시하눅빌 최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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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눅빌 최신 정보

SunTattoo 10 4702
요즘 시하눅빌에 관한 문의와 쪽지가 많이와서 같이 공유하고자 정보 올립니다... 

시하눅빌은 그냥 옛날 시골 해수욕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낮에는 대개 한가롭긴 하지만 성수기땐 사람들 북적댈겁니다...
바다도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레스토랑들이 전부 모래사장까지 나와있거든요...

경로는 시엠립-프놈펜-시하눅빌 입니다...
사람들은 시엠립과 시하눅빌만 가고 싶어하는데 프놈펜이 밉상처럼 꼽사리 낑겨있군요...ㅡㅡ;;

거리는 버스기준 시엠립-프놈펜(6시간) / 프놈펜-시하눅빌(4시간) 입니다...

버스가격은 (파라마운트 기준) 시엠립-프놈펜6$ / 프놈펜-시하눅빌4$ 입니다...
파라마운트 버스가 제일 좋고......가장 큰 장점은 중간에 안서고 다이렉트로 간다는거죠..
(휴게소 제외)
이이하 가격도 있는데 그건 로컬 버습니다....
이버스 참고로 사람죽습니다...옆에서 아이울지,아줌마들이 오줌마렵다면 아무데나 정차하지,
여자들이라 숲으로 들어가야 되니 시간 오래걸리지...아저씨들 담배피우면 다 필때까지 기다려야지
기사한테 조금더 가라하면서 저거집 바로앞에 버스 세우지(무슨택시도 아니고..ㅡㅡ;)
원하지도 않는 캄보디아 노래 크게 틀고가지...(이젠 외울정도임 ㅡㅡ;;)
버스안에서 오만 갖가지 음식들 먹고 냄새풍기지...성격 버리기 딱좋음......
저것들중 한두개만 해당되도 인내심이 필요할겁니다...
(별이사랑님 시엠립 가실때 제가 로컬버스 끊어드린거 정말 죄송합니다......
옆집놈이 파라마운트와 똑같은 버스다 하더라구요...어쩐지 가격이 싸다했어요...ㅡㅡ;;)

그리고 시하눅빌에서 가장 크게 사람들이 붐비는 비치는 세렌디피와 오츠트랄 비치입니다..
비치 바깥쪽으로 bar와 레스토랑 들이 줄을지어 있고, 이 두 비치는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오츠트랄 비치에서 모래사장 걷다보면 세렌디피 비치입니다...ㅋㅋ


그리고 조용하게 선탠하고 머리도 식히고 싶으시다면 시하눅빌에서 배로 1시간 떨어진
밤부아일랜드도 좋습니다....제 여행사진 (시하눅빌편) 에 보시면 모래사장에서 백인여성 둘이 꿀맛같은 낮잠을 즐기고 있는 사진이 있을겁니다....그 사진이 밤부아일랜드를 대신 말해주죠..

밤부아일랜드는 방갈로가 대략5~7개 정도 밖에 없습니다..그말은 방이5~7개란 말이죠...

말이 방갈로지 그냥 바닷가 모래사장에 오두막같은걸 대충 만들어 놨더군요...
레스토랑도 딱 2개뿐이구요..사람도 당연히 없겠죠?? 미니 해수욕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밤부아일랜드는 오후7시에 전기가 끊기구요 밤11시까지 발전기로 주홍빛 가로등만 켜놓습니다..
11이후엔 그거마저 끊기구요....ㅎㅎ......그럼 뭘 해야 할까요??ㅋㅋㅋㅋ
혼자나 가족단위는 상관없지만 남자 두세명이 가는건 비춥니다....ㅡㅡ;;
(서로 말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을뿐......우울합니다 ㅡ,.ㅡ;;)


그것보다 좀더 세련되고 조용하게 지내고 싶으시다 하시면 깹 으로가세요....
거긴 시하눅빌과는 사뭇 또 다른 분위기의 바닷갑니다...
리조트에서 짱박히는덴 아주 그만이죠...여기 역시 사람들 별로 없구요...
리조트안에 수영장은 기본이고 시설자체가 캄보디아 다른곳과는 완전다릅니다....
정말 바닷가 중턱의 숲속에 있는 보금자리랄까??

제가 갔을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개인별장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조식포함 35~65$ 선 입니다...게스트하우스들도 있는데 대략10불 +- 합니다...
싸게숙소잡고 돌아다니고 싶다 하시면 깹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도 썻듯이 짱박히는 곳입니다...리조트 밖으로 나갈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깹 가시거든 꽃게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꽃게만 요리해서 파는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가격은 소중대로 나뉘는대 가격은 5$, 7.5$, 10$ 이고 찜이든 구이든 어떤요리든 가격은 동일합니다
시장옆으로 식당들이 모여있고 , 시장규모는 시장이라 불리기 민망할정도로 작습니다...
(아파트 놀이터 정도의 크기)

저는 프놈펜 돌아올때 꽃게 몇킬로 사서왔는데 잡은 꽃게를 어망안에 넣어서 그냥 바닷가에 담궈놓고 보관하더군요...손님이오면 어망안에 있는 꽃게를 꺼내서 팝니다....여기서도 흥정의 기술은 필요하구요....ㅎㅎ
싱싱함은 물론이고 1kg에 4불미만으로 살수 있습니다...

시하눅빌에서 깹 가는 버스도 있고....택시도 있습니다...
이두곳 모두 섬 투어 가능하고 낚시배 배여도 가능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sun.

10 Comments
octocho 2010.11.04 17:01  
오늘 작업은 하셨나요? 덕분에 간만에 한국식으로 잼나게 놀다 왔슴다.

적으신 대로 껩은 와서 보니 정말 한적하네요. 숙소 간 거리도 멀어서 동네 다 돌려면 스쿠터 정도는 타야겠고요. 그래도 시설은 정말 괜찮고요. 지금 놀러 온 베란다 $35로 시작인데, 손님이 넘 많아서 어제 방 못 잡았습니다. 수풀 속 방갈로 스탈일 숙소에, 깊이가 다양한 야외풀장에 멀리 내려다보이는 바다... '짱 박히기'에는 그만이죠.

저는 어제 방을 못 잡은 관례로 100m 아래 있는 vanna라는 곳에 잡았습니다. 방갈로 숙소인데 여기도 전망은 괜찮습니다. $20짜리로 편의시설은 적지만요. 참고들 하시고요.

아, 가격은 꽤 싼 것 같네요. 엊저녁에 친구랑 해서 3명이 양념 꽃게랑 버터인지 치즈랑 볶은 꽃게, 모히토 6잔, 맥주 3캔 $33 나왔습니다.

전 내일 토끼섬(꼬뚠싸이)으로 뜹니다. 밤부랑 분위기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야겠어요.
SunTattoo 2010.11.04 17:10  
저녁에 작업할거 같다...그리고 베란다는 내가 사람들 많다고 했자나....ㅎㅎ
토끼섬가서도 잘놀고 리아씨 에게도 안부전해주고....술은 가볍게~ ㅎㅎ
깜따이 2010.11.04 17:12  
켚이 사람들도 별로 없고 가격도 싸서 몇 달 눌러 않아 있는 유럽인들도 보았습니다. 그 곳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민박이나 여행사가 하나 있던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나지만 낚시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MagicBox 2010.11.04 18:05  
아...올리시는 글들만 보아도 참 다 가고 싶은 곳들 뿐이네요..ㅠ.ㅠ
전에 썬님이 사진까지 올리신 글 봤을때도 정말 낙원이구나 생각했었는대...
오늘은 어제 무리해서 점심먹으러 잠깐 나갔다 온거 말고는 하루종일 방콕이네요~
SunTattoo 2010.11.04 18:43  
시엠립은 보난자가 잘지키고 있던가요? ㅎㅎ
MagicBox 2010.11.05 00:38  
넵 잘 지키고 있습니다.ㅎㅎ
오늘 같이 저녁 먹고 지금 들어와서 게시판 확인중입니다...
저랑 보난자님이 썬 형님이라고 부르시더군요.ㅎㅎ
저랑 보난자님이랑 동갑이니까 저도 형님으로 부르겠습니다.
그래도 돼겠지요 형님~^^;
프놈팬난민 2010.11.05 05:04  
안되요....동생자꾸 늘어나면....우리...늙는것 같잖아요......ㅠㅠ
안그래도 자꾸 나이만 먹어가는것 같은데...................ㅠㅠ

농담입니다. 뭐 그거야 썬형님 보신담에 알아서 하실일이고요. 썬형님이 허락하면.....뭐..
잘지내면 되죠뭐~~~
SunTattoo 2010.11.05 11:38  
그러세요....편하게 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초면에 서로 어색함은 있겠지만 1시간이면 어색함 없어질겁니다...ㅎㅎ
MagicBox 2010.11.05 10:53  
아 난민님도 한살인가 위시라고 들었는대.ㅎㅎ
제가 동생말고 형도 늘어나게 해 드릴께요.ㅋ
아...여기 씨엠립 앙코르왓트 보고 나니까...참....휴양지가 돼버렸어여...
그닥 할께.^^;
draaaa 2012.02.07 20:51  
시엠립에서 12시 야간버스타고 프놈펜가서 시하눅빌로 가면되나요?~
다담주에 동남아 처음가는데 ㅠ 너무 어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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