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직항은 대부분 늦은 밤에 도착 합니다. 밤 11시 12시..

그 시간에 도착 했는데 배도 출출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 왔는데 소주 한잔 할곳 없을까??

그럼 이집이 생각 납니다.

이름??

모릅니다. 그냥 죽집이라고 부르면서 가니까요.

대박식당과 앙코리안 게스트 하우스 사이에 있다 2년쯤전에 저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밤에 출출할때는 흰죽으로

소주 한잔 생각날때는 족발로.

한마디로...죽이지요..ㅎㅎㅎㅎㅎ

캄보디아 말로 쌀죽을 보보소 라고 부릅니다.  

장기 여행을 하다 탈이나면 이곳에서 죽 두어사발 사서 숙소에서 먹으면 거뜬할것입니다.

가게 정면입니다.

이걸로는 찾기 힘들것입니다

가게에서 보면 우측 건너면. 흐리지만 저게 텔라 주유소 입니다.

가게에서 나와서 정면 약간 왼쪽에 있는 저 건물이 앙코르 호텔 입니다.

즉 이 가게는 6번도로에 있습니다.

구 장원가든 왼편. 앙코르 호텔 건너편 입니다.

소카호텔에서 공항쪽으로 가다가 신호 지나서 200미터 왼편에 있습니다.

모르면???앙코르 호텔 건너편가자.

그럼 될꺼고요. 아니면 첫번째 사진 보여주고 기사에게 가자고 하면 바로 콜 입니다

오후 4시에 문을 열어서 세벽 3시반까지 하는곳입니다.

늦게 앉아 있다 보면 현지인들이 2차 하러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게는 깔끔 합니다.

오픈되어 있어 에어콘은 없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니 에어콘 없어도 뭐뭐뭐.

소주는 없습니다.

그래서 갈때마다 항상 소주를 챙겨 갑니다

주방에 있는 흰 쌀죽.

이렇게 담아 줍니다.

짤라 달라고 하면 짤라 줍니다.

캄보디아말?? 저도 그냥 캇 캇 하면 잘라 주더군요..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포장도 가능 하고 먹고 가는것도 당연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흰죽은 2000리엘. 0.5불이며 족발은 4불입니다.

저도 주문할때 보보소(흰죽), 사찌룩(돼지)  이라고만 합니다.

사찌룩  이라고 하니 여직원이 어깨를 잡더군요. 노노. 발을 잡으니 오케이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

아마 돼지 발 부분은 4불. 어깨부분은 5불인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4명이 가서 1시에 도착해서 죽4그릇. 발1개. 어깨2개 먹고 20불??

암튼 그걸로 3시반까지 소주 8병 먹었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아주 괜찬은 캄보디아 맛집입니다.

 죽림산방은 소주 안주 있는 집만 추천하는거야??

네 맞습니다.

저는 모든 음식은 맛있는 음식과 더 맛있는 음식으로 구별 합니다.

저는 좋은 식당과 않좋은 식당은 소주를 파냐 않파냐와. 소주안주가 있냐 없냐로 구별 합니다.ㅎㅎㅎㅎㅎ

이해해 주세요

이집은 소주가 없습니다.

대신 늦은 시간까지 좋은 안주가 있으니....캄보디아 추천 맛집입니다.ㅎㅎㅎ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