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남부 캄폿의 대중 교통
수도인 프놈펜을 비롯하며 캄보디아 대부분의 도시에는 공용 터미널이 없고 각각 버스회사마다 자기들 주차공간에서 표를 팔고 버스를 도착 시키고 출발 시킨다.
그러다 보니 출발 지점은 시내인데 도착 지점을 일부러 외곽의 버스 주차장으로 잡고 그곳에서 툭툭기사들과 짜고 손님을 넘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온 여행자는 버스터미널로 픽업을 요청 하는데 못한다고 하면 이해를 못하는경우가 많다.
이곳 캄폿도 마찬가지다.
터미널이 별도로 없고 각각 버스회사마다 운영한다.
주로 토탈 게스 주유소 인근에 있었다.
그러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거의가 길건너. 아님 길 아래...뭐 이렇게 있다.
그리고 아직은 많이 순박해서 쉽게 가르처 준다.
주로 프놈펜을 가는 차량과 시하눅빌을 가는 차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버스 회사에 따라 다른 각지역.라오스. 태국 등으로 연계 버스표를 판매 하기도 한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1-2일 캄폿에서 쉬어 가도 좋을것이다.
캄폿의 상징인 두리안 탑의 남쪽에 토탈 주유소 인근에 버스 타는곳이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