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식당이야기
몇년만에 다시가고싶었던 씨엠립여행을 짧지도 않은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상기온인지 아침은 추웠습니다. 20-25도 였는데 한기를 느낀건 나만그런건지^^
주로 해외여행시엔 꼭 한식을 먹는지라 ..
이번에도 저번에 갔었던 대박식당을 갔었습니다.
저와 고향이 같으신 여사장님도 앞에서 고구마를 맛나게 꾸워 주셨던 남자사장도 안계시더군요.
알고보니 오래동안 장사하시던 대박식당 하나를 다른분에게 넘기고 밑에 골목에 위치한 대박식당 둘로 옮겼다는걸 알았습니다.
가게가 엄청나게 크고 깔끔한것이 레스토랑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생에는 신경 많이 쓰시는걸 전 알았습니다.
저도 요리하는 사람이라 음식을 보고 먹고 하면 조금은 알기에..
사장님 두내외분을 보았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속으로만)
그냥 예전 방문 얘기는 않고 여행동안 밥만 먹었습니다.
족발과 비빔국수가 전 정말 좋았습니다.
김치 담그날에 운이 좋아 생김치도 많이 먹었구요
정말 인심이 ㅜㅜ
변함없이 친절하신 두분이 캄보디아에 10년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이유는
분명 있겠죠.
언제 갈지 이젠 알수 없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씨엠립 여행입니다^^
아!! 그리구 이젠 대박식당 둘은 원조 대박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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