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여행준비하기& 유적보기 팁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하기& 유적보기 팁
출발하기 전 기본 준비
1. 여권 만들기
해외여행을 하려면 여권 만들기가 필수다 여권부터 만들자
외교 통상부 http://www.passport.go.kr/
2. 캄보디아 비자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 하는 여행자를 가장 곤욕스럽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비자를 받는 부분이다. 비자는 한국 캄보디아 대사관에 가서 직접 받을 수도 있고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입국하면서도 받을 수 있다
가. 준비물: 여권용 크기의 사진을 한잔 준비해야 한다. 없으면 일반 사진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제출해도 무방하다
나. e-visa :http://evisa.mfaic.gov.kh/Default.aspx?lang=kor
직접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비자피30불+ 수수료5불=36불이다. 신청해서 메일로 날아오면 프린터 해서 가지고 가면 된다. 쉽지만 비용이 6불이면..헉....
다. 주 캄보디아 대사관에 가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직접 찾아가서 받는다.
라. 입국비자를 받는다. 이전에는 몇 시간 세워두는 횡포를 부렸으나 이제는 그렇게까지 심하게는 하지 않는다. 사진 없으면 1달라. 글자 틀렸으면 1달라. 빨리빨리 1달라 정도다. 걱정 하지 말고 천천히 대처 하자.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이름을 기억하고 꼭 사후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주 캄보디아 대사관 박승규 영사의 비자신청 안내 글이니 참고 하자
3. 비행기 예약하기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데는 참 다양한 방법이 있다.
1 한국발 직항 표를 구매 합니다. 2017년12월 현재 에어서울.에어부산 이 정기편으로 다니고 스카이 앙코르, JC인터네셔날 등이 전세기 형태로 다닌다.
에어부산은 정기적으로 3개월 전 얼리버드 행사를 하고 있고 에어부산 에어 서울은 1년에 2차례 정기 세일을 한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사는 게 유리 하다
온라인투어, 투어2000, 등 할인 항공권 사이트에서 표를 사는 방법이 있다. 처음에는 저렴한 표가 있다가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니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는 게 좋다.
2. 한국발 경유편이 있다
베트남을 경유하거나 중국을 경유 한다. 비엣젯 항공. 베트남항공. 중국 남방항공, 동방 항공 등이다. 이것도 가격이 점점 올라가니 빨리 구매하는 게 좋다.
3. 전세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한국의 성수기인 7-8월과 12-1-2월에는 한국출발의 전세기가 운행 된다 2017년 겨울 성수기의 경우 스카이윙스, 베트남 항공 등 전세기가 청주 무안 등에서 출발 한다. 주로 패키지지만 가끔 남는 표가 땡처리로 나오기도 한다. 이건 3박5일이 내지 4박6일의 패턴만 가능하다.
4. 프로모션을 기다린다.
대표적인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항공이나 세부퍼시픽의 경우 프로모션기간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에어아시아는 인천(부산)>쿠알라 룸프르, 쿠알라 룸프르>시엠립, 혹은 인천>방콕>시엠립 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세부퍼시픽은 인천(부산)발 마닐라, 마닐라발 시엠립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저렴하다. 6개월 전에 구매해야 보다 저렴하다. 본인의 부지런한 발품이 필요하다
5. 방콕을 경유하는 방법이 있다
동남아 중에서 가장 많은 저가항공이 다니는 곳이 방콕이다. 방콕행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한 후 방콕에서 시엠립으로 오는 방법이 있다
방콕에어. 앙코르에어. 에어아시아, 타이스마일항공 등4개의 항공사가 운행 중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혹은 육로로 이동시 7-8시간이 소요된다.
출발하기 전 여행 준비
1. 유적 보는 방법
유적을 어떻게 보는 것이 제일 좋을까??
여러 종류의 관광지가 있으며 여행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 다르다. 이곳은 유적 관광지임을 유의 하고 결정하자.
대략 3가지 스타일로 유적을 볼 것이다.
첫째 유적지 일일 투어에 참가해서 본다.
시엠립에 가면 현지 여행사 혹은 한인 여행사에서 주관해서 진행하는 유적지 일일 투어가 있다. 내가 여행하는 날짜에 맞춰서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여러명이 어울려서 유적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유적 보다 내가 여기서 쉬고 싶다고 쉬고 가고 싶다고 가는 등 내 마음대로 하기는 곤란하다.
둘째 개별 가이드를 고용해서 내 가족, 내 일행들만으로 유적을 본다.
다양한 유적을 내일행의 체력이나 내일행의 스타일에 맞게 유적도 보고 시엠립 시내관광도 적절하게 가이드와 조절해서 할 수 있다.
비용은 현지인 영어 가이드는 30불,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는 50불, 한국인 가이드는 150-200불선이다.
셋째 이동수단만 임대해서 유적을 본다.
인원에 따라 툭툭, 벤 등, 이동수단만 임대해서 유적을 보는 방법도 있다.
가이드북만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 가다가 서고 싶으면 서고 가고 싶으면 가고 일정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이곳은 유적 관광지다. 그리고 캄보디아다. 우리는 힌두교나 캄보디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곳은 3-4번 드나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유적지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하루 이틀은 전문가와 다니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유적지 보는 일정 정하기
유적지 일정이 나오면 호텔이나 이동 수단을 정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유적지 보는 일정을 정할 때 원칙을 몇 가지 세워 보자
첫째. 내가 보고 싶은 유적지를 정해 보자.
꼭 봐야할 핵심유적, 앙코르톰, 앙코르왓, 반테이 쓰레이, 롤루오, 따쁘롬은 기본이고 그 이외에 내가 자료를 찾다가 꼭 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들까지의 모든 이름을 적어 보자
둘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는 시간은 피해서 시간을 잡아 보자.
핵심유적들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 대부분 단체 관광객은 아침8시경 출발을 한다. 그 시간은 피해서 잡아 보자. 앙코르톰은 주로 오전에 보러 간다. 단체관광이 8시나 8시 반에 출발하니 7시 반이나 혹은 9시 이후에 가는 것을 고려하자. 반테이 쓰레이는 먼 곳이다. 그래서 대부분 일찍 갔다 오려고 한다. 아예 일찍 가거나 오후 3시 이후에 가는 것을 고려하자.
셋째 내가 들어갈 문과 나올 문을 생각해서 동선을 생각해 보자.
따쁘롬은 동문으로 들어가서 서문으로 나온다. 그렇게 동문으로 들어가서 서문으로 나오는 사원들이 몇 곳 있다. 빠콩, 따쁘롬, 반테이 끄데이, 쁘레아 칸, 바이욘, 바퓨온, 등이 그렇다.
넷째 내 체력을 고려하자.
이곳은 동남아. 덥다. 대부분 돌로 만들어 진 곳이다. 오후가 되면 태양도 뜨겁고 돌도 뜨겁다.
대략 정해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3. 호텔 예약하기
시엠립은 아주 다양한 호텔이 있다
1박에 800불이 넘는 풀 빌라부터. 1박에 3불하는 도미토리까지 다양하다
내가 먼저 어느 수준의 방을 사용할지 마음으로 정하고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위치, 수영장, 조식, 금액 등일 것이다.
이곳은 4성급이 30-70불선, 게스트 하우스가 10불선임을 생각하자
가. 위치: 많은 사람들이 위치를 이야기 한다. 그럼 어디가 좋은 위치인가?
가끔 올드마켓 주위로 방을 구해야만 한다 고 생각 하는 경우가 있다. 3-4 박을 할 때 올드마켓을 몇 번이나 갈까? 처음 여행자 거리가 형성될 때
생긴 숙소들이 대부분이라 올드마켓 주위의 숙소는 낡은 경우가 많다.
여기 한 숙소를 비교해 보자.
올드마켓의 중심에 스텅 시엠립 이라는 숙소 가 있고. 약간 떨어진 곳에 앙코르 파라다이스 호텔(구 알슨 파라다이스 호 텔)이 있다. 두 숙소는 거의 같은 가격이다. 그렇지만 방은 어떤가??? 조식은?? 수영장은??
두 곳을 보면 마치 등급이 다른 숙소처럼 보인다.
비용이 비슷한 이유는 `위치`라고 이야기 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최소 10불은 차이가 나야 되는 숙소로 보인다.
그럼 파라다이스 호텔의 위치가 나쁜가???
6번 도로와 시바타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약 500미터. 럭키몰이 걸어서 10 분, 스타마트가 걸어서 5분만 가면 된다.
3박이면 30불의 차이
올드마켓에 밥 먹으러 2번 나간다고 가정하면 1회 1불 왕복 2불 2회 4불이다.
맛난 밥집은 사방에 있다.
서울 시내 한가운데 맛집 ??? 간 외곽이 더 많지 않나 생각 된다
나. 숙소를 저녁에 잠자는 공간만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여긴 덥다. 오전 에 유적을 돌고 낮에 1-2시간 쉬는 게 좋다. 낮에 쉬는 공간으로도 염두에 두고 구하는 게 좋다.
다. 아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구해 보자. 아이들도 쉬고 어른들도 유적에 더워진 몸을 수영장에서 좀 쉰다면 더욱더 여있어 질 것이다
라. 외국인들과 어울려 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호스텔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이곳은 다양한 호스텔이 있다.
마. 어디서 숙소를 구할 것인가???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
A. 호텔 싸이트:아고다. 호텔스. 등등 다양한 사이트가 있다
장점: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단점: 사진과 실제가 다를 수 있다.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처가 어렵다
B. 한국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 투어. 등등 다양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다.
장점: 문제가 생기면 항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단점: 현장을 전혀 모르니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어렵다
C. 현지 여행사: 태사랑 등을 보면 다양한 한인업소가 있다
장점: 현지에 있어 정보가 정확하며 사고 등 문제가 생기면 대처가 쉽다
단점: 업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한다.
D. 호텔 자체 사이트: 호텔에서 직접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하는 것보다 저렴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자
4.가방 쌀때 ^^
환전
캄보디아는 리엘이 전혀 필요 없다(한국에서 환전도 불가능) 모두 미국달러로 바꿔서 오면 된다. 너무 고액권만으로도. 너무 소액권만으로도 다니면 불편하다. 총 500불을 환전 한다면. 100불2장. 20불5장 10불장 10불 5불 16장 1불 20장 정도로 바꿔오면 될 것 같다.
단. 2달러나. 찢어지거나 헤어진 돈 낙서를 한 돈은 사용하기가 상당히 불편 하다 5-10불짜리는 호텔 등에서 교환해서 사용하기 크게 불편하지 않다
옷
우기와 건기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활동이 편한 복장이 필요 하다
반바지와 반팔류, 그리고 아침저녁과 태양에 탈것을 대비한 얇은 긴옷 한 벌이 필수다
유적여행지의 특성상 많이 걸어야 한다. 가벼운 운동화 1컬레는 필수로 챙겨야 하며 양말도 있을게 좋다.
그렇지만 밤에 펍스트릿을 갈때를 대비한 샬랄라 복장. 한 벌 정도는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서..
햇살을 피하기 위한
썬크림이 필수다 없으면 럭키몰이나 앙코르마켓에서 구입하면 된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햇살이 따가우면 태양을 피할 양산이 필요하다
한국식의 썬캡 보다는 모자를 챙기시면 좋다. 쿨토시. 목수건. 챙이 큰 모자도 챙기시면 좋다.
한국 음식
캄보디아 씨엠립을 오시면 한국 음식점과 한국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 무지 많다 럭키몰 등에 가면 컵라면. 햇반 등을 판매 하고 있다. 그러니 햇반이나 컵라면은 않가지고 와도 무방하다. 혹시 도착한날 저녁에 먹기 위해서 1개정도는 모르겠지만 여러 개를 챙길 필요는 없다
소주도 참이슬. 처음처럼. 시원 등 다양한 소주가 있으며 마트에서는 1.5-2불, 식당에서는 4-5불에 판매 한다.
그런 것보다 유적지에서 먹을 간단한 견과류. 혹은 비스켓 등 유적을 보다 허기가 질것을 대비한 비상식량 조금^^
구급약
상처용 밴드(신발 때문에 가끔발..), 지사제, 감기약, 해열제 등등
가끔 물갈이 한다고 물을 사오는 분이 있는데 물은 사올 필요가 없다. 삼다수부터 에비앙까지 럭키몰. 앙코르마켓에 판다.물이 문제가 아니라 얼음이 문제다 그리고 벌레기피제와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 필요하다. 이런 것들도 대부분 럭키몰 등에 가면 판매한다.
예방접종
씨엠립지역은 큰 예방접종이 필요 없다 간염. 장티푸스 정도다. 말라리아는 필요 없다 댕기열이 문제인데 이건 예방약이 없다. 모기가 매개체이니 모기에 덜 물리게 조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카메라
요즘 핸드폰에 카메라가 워낙 좋아서 핸드폰으로 많이 대체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카메라와 비교할 수 없다. 어마어마한 앙코르 유적을 보러 왔으니 이왕이면 카메라를 준비 하는 게 좋다. 가끔 가족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내밀면 잠금 설정 등으로 서로 불편해 하는걸 가끔 본다.
기타
선글라스: 태양이 무지 강하다
후레쉬: 캄보디아는 전기사정이 열악하다. 가끔 정전을 대비해서 필요하다. 또한 앙코르왓 일출에도 꼭 필요하다 어플로 대체도 된다.
나침반: 유적을 볼 때 동서남북 방위를 이해하면 아주 편리 하다. 그리고 기사와 만날 장소를 동문. 서문. 등으로 한때 필요하다 어플로 대체해도 가능
작은 가방
캄보디아 여행은 유적여행이다. 유적지에 들어갈 때마다 큰 가방을 들고 다닐 수는 없다. 간단한 백팩이나 허리에 메는 쌕. 종류. 등 작은 가방이 필요 하다.
가방에는 휴지. 여행지도. 비상식량, 비상약, 손수건, 등 개인 물품을 챙기면 편리 하다. 시원한 물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옆에 달려 있으면 금상첨화,
5. 공항에서 숙소가기
처음 공항에 내리면 낮 설고 막막하다. 여기서는 어떻게 숙소로 가지??
사전에 준비를 하고 가자.
1. 호텔에 예약을 할 때 무료 픽업이 있는지 확인 하자.
2. 호텔이나 여행사에 의뢰해서 픽업을 요청하고 가는 것이 좋다
3. 공항에서 택시픽업 서비스를 해 준다. 승용차 1대당 7불이다.(2017) 그 차량을 이용하면 가는 동안 자기가 얼마나 좋은 드라이버임을 자랑하면서 투어를 자기랑 하자고 할 것이다. 밀땅의 시작이니 주의하자
앙코르 유적 여행하기
1. 이동 수단
가. 툭툭을 탈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고 3명이상 타지 않는 게 좋다. 무게가 많이 나가면 회전을 할 때 추락의 위험이 있다. 아이들이 호기심에 일어서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자
나. 3명이라면 승용차가 적합하다
다. 4명이상이면 승합차를 준비 하는 게 좋다. 유적을 돌고 와서 시원한 바람 과 여유 있는 좌석은 다음 유적지를 보는데 힘을 실어 준다.
라. 대부분 교통수단은 아침7-8시 시작 저녁6-7시에 마친다. 팁을 조금 더 주 고 그 교통수단은 저녁 먹고 숙소까지 가는데 활용하는 게 좋다. 툭툭의 경 우 손님이 그냥 가면 저녁에 길거리에서 1불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을 한다. 1-2시간 기다려서 일이 있다면 그들은 만족하며 기다릴 것이다. 미안 한 마음이 든다면 1-2불을 더 준다면 서로가 좋은 일일 것이다.
마. 툭툭이 좋을지 승용차가 좋을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당연이 비싼 승용차가 좋다. 그렇지만 툭툭을 타고 달리면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 도 좋고 여기 특유의 교통수단이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으로는 더운 곳을 허덕이고 왔는데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승용차도 좋다.
고민스럽다면 현지에서 툭툭을 하루정도 타 보고 결정해도 나쁘지 않다.
바. 가이드와 기사를 착각하지 말자. 현지에서 영어든 한국어든 가이드 자격을 따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한다. 이곳은 힌두유적이다.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닌 가이드북 좀 읽어 보고 초보자에게 대충 둘러대는 기사들 이 가끔 있다. 그를 통해 알게 된 상식을 믿지 말자
사. 기사와 가이드는 분리하는 것이 좋다. 가끔 가이드가 자기 차량으로 투어 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동문>서문으로 나오는 따쁘롬도 결국 다시 들어간 문으로 나와야 한다. 같은 돈을 주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다
2. 입장권
가. 유적지 통합 입장권은 1일37불, 3일 62불, 7일 72불이 입장권 금액이다.
나. 벙멜리아 5불, 꼬께 10불. 반테이 츠마 5불, 삼보 프레이 쿡 3불 등 외곽유적지는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다. 5시30분이 되면 입장권 점검하는 사람들이 퇴근하는 것이지 입장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입장권 없이 유적지에 입장하다 걸리면 큰 문제가 되니 입장권을 소지하고 유적지에 들어가자.
라. 유적지의 공식적인 입장가능 시간은 아침5시30분-저녁5시30분이다
3. 유적
가. 각 유적은 주 출입문이 있다. 왕은 신이 다니는 신도로 들어간다. 대부분 은 동문이 정문이다. 앙코르왓은 서문이 정문이다. 니악뽀악은 병원이므로 방향이 필요 없다
참고: 동문으로 들어가 서문으로 나오는 사원: 빠콩, 따쁘롬, 반테이 끄데이, 쁘레아 칸, 바이욘, 바퓨온
나. 유적을 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선택은 본인의 것이다. 그렇지만 연 대별로 보게 되면 몇 가지의 변화를 보면 유적 보는 재미가 배가 된다. 압 살라의 몸매, 압살라의 옷, 사자의 엉덩이, 나가의 변화, 수문장의 변화 등
다. 건축 왕 자야 바르만 7세 유적만의 특징이 있다. 잘 찾아보자. 사면상, 나 가, 가루다, 젓의 바다 젖기, 수문장의 위치 변화 등이다.
라. 앙코르왓의 3층 성소와 앙코르톰의 바푸온, 그리고 많은 사원들이 짧은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다. 반팔과 무릎을 덮는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4. 날씨
가. 일몰과 일출은 사람의 욕심이 아닌 하늘이 결정한다. 일몰이야 유적 보고 오는 길에 보면 좋고 못 보면 하는 수 없지만 일출은 그날 일정 전체에 영 향을 미친다. 우기라도 일몰이 아주 좋은날 다음날은 일출도 좋을 확률이 높다. 건기라도 일몰이 좋지 않으면 다음날 일출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일출이 유명한곳: 앙코르 왓, 스라스랑, 서바라이
일몰이 유명한곳: 프놈바켕, 쁘레롭, 빠콩, 스라스랑, 서바라이
추천 일몰장소: 스라스랑>빠콩>서 바라이>쁘레롭>프놈바켕
나. 이곳은 5-10은 우기, 11-4월은 건기다. 날씨에 따라 유적 보는 방법이 약 간씩 달라야 한다. 3-6월의 더울 때는 한낮에는 쉬자. 아침에 7시에 출발해 서 11시에는 들어오고 4시 이후에 출발해서 유적을 보자 나머지도 낮에 쉬 는 게 좋다. 아무리 시원한 11-12월이라도 낮에는 30도로 올라간다. 태양 은 사람에게도 햇살을 주지만 바닥에 돌도 열기를 준다.
라. 이곳은 우기에 95%의 비가 오고 건기에 5%정도의 비가 온다. 그럼 건기 는 그냥 먼지만 쓸려가는 정도다. 비는 대부분 스콜성으로 온다. 물른 2-3일 올 때도 있다. 일기예보는 항상 뇌우로 표시된다. 어느 누구도 비가 얼마 나 올지는 모른다. 물어봐도 어느 누구도 답을 할 수 없다. 많이 올지 작게 올지... 오후에 올지 오전에 올지......10분 올지 한 시간 올지..
우기에는 비를 즐기면서 유적을 보는 게 좋다
비가 오면 햇살에 달궈져서 뜨거웠던 돌이 비에 시원해진다.
마. 똘레샵은 최저수심2.2m, 최대수심 12m,로 수위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8 월-2월까지는 어디든 접근이 쉽고 물이 많아 좋다. 그렇지만 건기의 절정을 이루는 4-5월은 모든 부두의 배가 다니는 게 쉽지 않고 특히 캄퐁플럭의 쪽배 타는 지역인 맹그로브 숲은 땅이 2미터 이상 드러나서 쪽배를 탈수가 없다. 제일 접근이 용이한 곳이 총크니아다. 그렇다 보니 제일 사람이 많다.
5. 자전거
앙코르 지역은 언덕이 거의 없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지역이다.
그렇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이곳은 덥고 습하다.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둘째. 이곳은 역주행이 많이 있다. 시내 권에서는 조심하자
셋째. 유적에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다른 유적이 여러 곳 있다. 주의하자
넷째. 유럽인들은 10-30일씩 휴가를 나와서 천천히 유적을 본다. 우리는 3박5일에 유적보기를 하지 않고 자전거 타기를 한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6 기타
1. 시내에서 공항까지 10-15분이면 충분이 간다. 그리고 공항이 작아서 수속이 금방이다. 이곳은 한 시간 반전에 출발해도 문제가 없다
2. 다녀오면 후기를 꼭 쓰자. 그냥 두면 1-2달만 지나도 여기가 돌인지 뭔지 구별이 않갈수 있다. 바쁘면 사진정리라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