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스트리트 맛있는 식당 추천. 트라이앵글. 월남식샤브샤브
시밧타로드에서 펍스트리트로 들어가는 삐뚜러진 도로의 입구 오른쪽에 있어요. 바로 다음도로로도 들어갈 수 있어요. 길의 코너에 삼각형형태로 있어서 트라이앵글... 저녁마다 불쇼 퍼포먼스를 하는 식당이어서 찾기도 쉬워요. 유명한 현지식당이어서 사람들은 무지 많구요. 간판은 작아요.
월남식 샤브샤브... 입구에 샘플로 있으니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5가지 고기(해산물, 닭, 돼지, 쇠고기...한개는 뭐더라..)를 층으로 쌓아주구요. 야채도 푸짐하게 줍니다. 무엇보다 맛나요.
국물도 우리입맛에 맞아요.
마지막에 국수까지 넣어먹으면 끝장입니다.
가격은 셋트 모두 12달러이구요. 같이 나오는 국수 하나 넣어 먹었는데, 좀 더 먹자해서 국수하나 추가하니 1불이더라구요. 여자4명이어서인지 배부르게 먹었어요.
앙코르맥주는 반드시 잔으로 달라고 하세요. 한잔에 0.5불, 병이나 캔은 비싸요.
샤브샤브12, 잔맥주2개 1, 콜라1개 1.5, 국수추가1해서 15.5불로 4명이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옆테이블의 프랑스서 온 사람들과 같이 얘기도 했는데, 우리거 보더니 신기해하더라구요. 다음에 와서 먹어본다고 해서 맛있으니 꼭 먹어봐라했어요. 그들은 닭다리랑 밥 같이 있는 거 한 접시, 새우 몇 마리 구운 거, 스테이크, 립...이런 거 시키던데 우린 다음 날 와서 저런 거로 또 시켜 먹었어요.
그 중 한 명이 한국 와봤다 하면서 반가워해서 더 좋았어요. 같이 즐거운 밤을 위해서,,,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치어스'도 하고.... 여행의 즐거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