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보직항(보라카이)인 아시안스피릿항공 탑승기
5/11일 인천에서 보라카이직항이 생겼다고 해서 서둘러 뱅기표를 예약하고 보라카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것같아 탑승기를 올려봅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역시 항공권(패키지항공권)도 미리 예약을 해야 싸다는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5/25일것을 택스포함39만원에 예약했는데 날짜가 다가오니 55만원까지 올라가더군요.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해두세요.
그리고 지금 아시안스프릿에서 프로모션중입니다. 아주 거저이더군요.
한번 홈에 방문해보시길...
아침6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뱅기표를 받아들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니 면세점도 아직 문을 안연상태이더군요. 그래서 게이트로 직행 밖을보니 조그만 뱅기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국내선 뱅기같은 한열에 5좌석이 있는 165석짜리 뱅기입니다.
좌석에 앉아서도 조종석이 보이는 작은 뱅기입니다.
중동에서 쓰던 중고뱅기인지 아랍어가 사방에 적혀있더군요.
여자인 저도 좌석이 작아 힘들었는데 남자들은 꽤나 힘들겠더군요.
거기에 앞좌석에서 뒤로 젖히면 거의 왕짜증입니다.
거의 패키지여행객들이니 좌석이 빈것도 없구요. 시간은 칼리보까지 4시간정도 걸립니다.
참 같은뱅기에 개그맨들과 같이갔습니다. 어린이 방송에 나오는 드라마(후래쉬맨) 그 복장 그대로 보라카이로 들어갔으니 얼마나 더웠을까....
스크린,이어폰 당연히 없습니다. 거기에 이제 막 생긴 노선이라 서비스도 엉망이고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선 타면 음료서비스를 합니다.(물론 술없습니다)
그리고 기내식 서비스를 하는데 분명 두가지종류가 있는데 절대 묻지않습니다. 그냥 그들이 주는대로 먹어야합니다. 내가 뭐라고하니 인상을 구기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뱅기가 서비스는 최고입니다.
화장실은 앞에 한개,뒤에 두개입니다.
승무원은 5명정도 물론 한국인1명,외국인2명, 필리핀인2명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승무원들의 태도가 친절함과는 거리가 먼...서비스콜을 눌렀는데도 한참이 지나야 옵니다.
미소도 없습니다. 아무리 패키지용뱅기라도 그렇지 태국가는오리엔탈타이도 이렇게 까지는 안하는데...
물론 기내식도 오리엔탈 타이가 더 좋더군요. 아시안 스피릿은 양도 적은데다가 음식이 모자라 밥을 데우느라 난리를 치고 한참을 디저트먹다가 밥을 먹는 헤프닝도 벌어졌답니다.
여기저기서 밥달라고 난리고...
저가항공사를 이용해보시지 않은신분들은 기대하지않는것이 좋을듯.....
비행기가 작다보니 기류에 많이 흔들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불안할것까지는 없구요.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않다보니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칼리보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면 우산을 줍니다. 이거 공짜냐고 물어보니 노~~ 햇볕이 뜨거우니 입국장까지 쓰라고 주는거랍니다.ㅋㅋㅋ
국내선을 국제선공항으로 쓰다보니 여기저기서 웃기는현상들이 많이보입니다.
우선 입국시 여권검사 하는데도 검사관이 아직 익숙치못해서 한참 걸립니다.
거길빠져나오면 짐을 찾고 짐검사를 하는데 가방을 열고 나뭇가지로 여기저기 쑤셔봅니다.
약봉지가 나오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무조건 개인용품이라고 말하면됩니다.
세관용지를 주고 나오면 끝....
칼리보에서 인천으로 갈때 공항세는 500페소입니다. 물론 달러 받지않습니다. 오로지 페소로만 받습니다. 잊지마시길....
공항밖으로 빠져나오자마자 삐끼들이 여기저기서 달라붙지요.
봉고차를 타면 170페소이고 공항바로 앞에 있는 한국의 집에가서 보라카이투어버스를 타면 200페소입니다. 보라카이투어버스는 패키지 용도이지만 몇좌석은 비니까 돈을 주고 타면 됩니다.
저도 한국의집에서 한시간 남짓 기다려서 보라카이투어버스를 타고 까띠끌란항구에 도착했습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배삯(20페소)+환경부담금(50페서)+터미널이용료(20페소)를 주고 배를타면 드디어 보라카이에 15분만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스테이션1,2,3에 내려줬는데 이제는 칵반선착장에만 내려줍니다. 우기철도 아닌데....
제가 아시안 스프릿항공을 이용해본결과 마닐라에서 하루를 자고 오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것은 물론입니다. 그렇지만 서비스는 기대하지마시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정보는 아니지만 아시안 스피릿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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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것같아 탑승기를 올려봅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역시 항공권(패키지항공권)도 미리 예약을 해야 싸다는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5/25일것을 택스포함39만원에 예약했는데 날짜가 다가오니 55만원까지 올라가더군요.
가실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해두세요.
그리고 지금 아시안스프릿에서 프로모션중입니다. 아주 거저이더군요.
한번 홈에 방문해보시길...
아침6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뱅기표를 받아들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니 면세점도 아직 문을 안연상태이더군요. 그래서 게이트로 직행 밖을보니 조그만 뱅기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국내선 뱅기같은 한열에 5좌석이 있는 165석짜리 뱅기입니다.
좌석에 앉아서도 조종석이 보이는 작은 뱅기입니다.
중동에서 쓰던 중고뱅기인지 아랍어가 사방에 적혀있더군요.
여자인 저도 좌석이 작아 힘들었는데 남자들은 꽤나 힘들겠더군요.
거기에 앞좌석에서 뒤로 젖히면 거의 왕짜증입니다.
거의 패키지여행객들이니 좌석이 빈것도 없구요. 시간은 칼리보까지 4시간정도 걸립니다.
참 같은뱅기에 개그맨들과 같이갔습니다. 어린이 방송에 나오는 드라마(후래쉬맨) 그 복장 그대로 보라카이로 들어갔으니 얼마나 더웠을까....
스크린,이어폰 당연히 없습니다. 거기에 이제 막 생긴 노선이라 서비스도 엉망이고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입니다. 우선 타면 음료서비스를 합니다.(물론 술없습니다)
그리고 기내식 서비스를 하는데 분명 두가지종류가 있는데 절대 묻지않습니다. 그냥 그들이 주는대로 먹어야합니다. 내가 뭐라고하니 인상을 구기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뱅기가 서비스는 최고입니다.
화장실은 앞에 한개,뒤에 두개입니다.
승무원은 5명정도 물론 한국인1명,외국인2명, 필리핀인2명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승무원들의 태도가 친절함과는 거리가 먼...서비스콜을 눌렀는데도 한참이 지나야 옵니다.
미소도 없습니다. 아무리 패키지용뱅기라도 그렇지 태국가는오리엔탈타이도 이렇게 까지는 안하는데...
물론 기내식도 오리엔탈 타이가 더 좋더군요. 아시안 스피릿은 양도 적은데다가 음식이 모자라 밥을 데우느라 난리를 치고 한참을 디저트먹다가 밥을 먹는 헤프닝도 벌어졌답니다.
여기저기서 밥달라고 난리고...
저가항공사를 이용해보시지 않은신분들은 기대하지않는것이 좋을듯.....
비행기가 작다보니 기류에 많이 흔들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불안할것까지는 없구요.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않다보니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칼리보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면 우산을 줍니다. 이거 공짜냐고 물어보니 노~~ 햇볕이 뜨거우니 입국장까지 쓰라고 주는거랍니다.ㅋㅋㅋ
국내선을 국제선공항으로 쓰다보니 여기저기서 웃기는현상들이 많이보입니다.
우선 입국시 여권검사 하는데도 검사관이 아직 익숙치못해서 한참 걸립니다.
거길빠져나오면 짐을 찾고 짐검사를 하는데 가방을 열고 나뭇가지로 여기저기 쑤셔봅니다.
약봉지가 나오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무조건 개인용품이라고 말하면됩니다.
세관용지를 주고 나오면 끝....
칼리보에서 인천으로 갈때 공항세는 500페소입니다. 물론 달러 받지않습니다. 오로지 페소로만 받습니다. 잊지마시길....
공항밖으로 빠져나오자마자 삐끼들이 여기저기서 달라붙지요.
봉고차를 타면 170페소이고 공항바로 앞에 있는 한국의 집에가서 보라카이투어버스를 타면 200페소입니다. 보라카이투어버스는 패키지 용도이지만 몇좌석은 비니까 돈을 주고 타면 됩니다.
저도 한국의집에서 한시간 남짓 기다려서 보라카이투어버스를 타고 까띠끌란항구에 도착했습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배삯(20페소)+환경부담금(50페서)+터미널이용료(20페소)를 주고 배를타면 드디어 보라카이에 15분만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스테이션1,2,3에 내려줬는데 이제는 칵반선착장에만 내려줍니다. 우기철도 아닌데....
제가 아시안 스프릿항공을 이용해본결과 마닐라에서 하루를 자고 오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것은 물론입니다. 그렇지만 서비스는 기대하지마시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정보는 아니지만 아시안 스피릿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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