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sitchurch 시내의 풍경들 (1탄)
간만에 시간이 나서 오늘 사진 한번 또 올려봅니다.
제가 처음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초반에는 시내 지리를 익히기 위해 거의 맨날 버스타고 시내 중심가에 나와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시피 했습니다.
초반 3월중순에 와서 찍어본 시내의 모습들이에여.
이곳 크라이스트 쳐치는 영국을 벗어난 영연방 국가중에서 제일 런던하고 비슷한 도시라고 하네여.
제 친구는 별로 안그런거 같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엔 뉴스나 다큐멘터리등에서 봐왔던 런던의 모습들과 많이 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여.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보고 영어 한 마디 못하는 고향 친구들한테 나 영국에 있다고, 해도 믿을 모양입니다. 사실 영국이나 뉴질랜드나 같은 영연방 국가인데, 대부분의 생활 모습이나 문화, 사회 제도가 거의 같겠죠..
Avon 강(사실 강이라기 보다는 시냇물에 더 가까운듯.. 너무 얕아 보여서 기냥 걸어서도 건널 수 잇어 보이네여..)
을 가로지르는 조그만 다리..
이 도시의 시청 쪽으로 이어지는 다리..
이곳 시내의 보행 신호등 이에여. 스위치를 눌러서 보행신호가 떨어지면 녹색 신호가 들어오게 할 수 있고요. 뚜뚜뚜 하는 소리가 나죠..
이걸 눌러야. 자기가 확실히 길을 건넌다는 걸 신호대기 중인 차들에게 알릴 수 있대여. 사실 대부분의 차들이 교통신호를 잘 지키는 편이라 이거 안누른다고 크게 위험할 것 까지도 없지만여.
여기 오기전 들렀던 싱가포르의 것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네여.
시내 중심가 광장 근처였던가... 누구의 동상인지는 모르겟지만.. 아마 이 곳에서 제법 추앙받는 위인의 동상인가봅니다.
보타닉 가든에 있는 덩치큰 나무 에여. 우리나라의 공원에서 보이는 것들과는 좀 다르게 생겼네여.
지나가다 멋있어 보여서 한번 찍어 봤어여 ^^
Glocester Street 의 모습들...
저의 시내 풍경 사진들은 2탄에 계속 됩니다. 즐감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