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ring Motel(Wanaka)
4박5일간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숙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여행 첫날 호반의 도시 와나카에서 1박을 했던 모텔 입니다.
전날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기로 해서, 숙박업소 예약을 미처 못하고 간 터라, 그날 여행 정보센터에 가서 괜찮은 모텔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해서 갔던 곳입니다.
2인실 1박에 150불 이었습니다. 미리 모텔 예약 사이트 같은데다 예약을 하고 갔더라면 더 싼가격에 묵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 곳의 위치는 와나카 호수가 바로 보이는 곳 동쪽 방향에 있습니다.
자가용 없이 가도, 여행자 정보 센터에서 바로 걸어 갈 수 있어여.
저와 모하메드가 머무른 2인실.
샤워실 겸 욕실...
뉴질랜드의 많은 모텔들은 식기와 주방 도구들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식재료를 사다가, 음식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모하메드는 무슬림이라 돼지고기를 못먹기 때문에 우리는 근방의 수퍼로 가서 상추하고, 쇠고기 로스구이를 사와서 배터지게 구워먹어서 저녁 식사를 해결햇습니다.
여기 따뜻한 히터도 잇어서 모처럼 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홈스테이는 좀 오래된 집이라 얼마나 춥던지..ㅠ..ㅠ...
뉴질랜드를 렌트카 이용해 여행하실분들 중에 편안하게 중급호텔이나 모텔, 아파트 먼트같은곳에 묵으실분들은 미리 모텔예약 싸이트에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정을 미리 정하시구요.
그래야 좀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요즘같은 동계시즌 5월부터 10월까지는 비수기 시즌 요금이 적용된답니다.
그 다음 편에는 둘째날 묵었던 퀸스타운의 유스호스텔 YHA에 대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