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ford Mariner Cruise (2)
밀포드 마리너 크루즈호(리얼 조니사)의 내부 구조를 더 보여드립니다.
내부 객실
객실 내부의 카페테리아..
배에서 파는 피크닉 런치 박스. 하나에 25불씩 입니다.
다소 비싼거 같았지만, 미처 점심 도시락을 준비 하지 못한 저희는 기냥 이거라도 안먹으면 배를 곯아야 할것 같아 기냥 사먹었습니다.
머핀과, 사과파이, 샌드위치 그리고 치즈, 사과..., 쥬스까지...
스프와 빵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밀포드 사운드를 구경하기 위해 이용했던 리얼 조니 사의 마리너 크루즈.
시설도 깔끔했고, 배구조가 굉장히 컸습니다.
리얼조니사의 크루즈중에 가장 시설이 럭셔리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쩐지 제일 비싸더라니깐...2008년 6월 현재 이 배의 크루즈 요금은 83불 입니다. 다른 배들보다 운행 코스가 제일 길고, 시간도 제일 깁니다.
보통 1시간 반정도를 운행하는데 이배는 두시간 짜립니다.
밀포드 사운드의 구석구석 볼거리들을 다 순례한 다음 부두로 되돌아가기 직전 위치해 있는 해저전망대에 도착하면, 티켓 산 사람들을 불러서 내리라고 안내방송 합니다. 또한 미처 티켓을 사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티켓을 팔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해저 전망대를 가보고싶다고 하면 여기서 사도 됩니다. 가격은 똑같이 28불 입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해저전망대 가는건 별로 추천 안합니다.
구경시간도 짧고, 규모도 작고, 입장료는 비싼 편이고...
해저 전망대에 내려서 다시 부두로 되돌아올때는 레드보트사의 다른 크루즈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중에 제법 럭셔리한 배. "마리너"호에 대해 소개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