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극 센터(5탄)
남극의 폭풍체험과 펭귄쇼 구경을 하고 나서, 남극기지의 모든것을 재현해 놓은 다른 것들을 구경했습니다. 여기와서 여태까지 몰랐던 남극에 관한 짧은 상식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오는 학생 연수생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관광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남극에서 주로 타고 다니는 스노우 모빌과 텐트를 재현해 놓은 모형들...
남극기지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항공 우주국(NASA)와 크라이스트쳐치의 국제 남극 센터와 연계하여, 서로 통신을 하고, 정보를 주고받는다고 하네요.
남극에 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 목록입니다.
우리나라도 남극에 "세종기지"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네여.
지구가 도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형.
남극의 바닷속을 재현해 놓은 수족관. 열대지방에서 봐왔던 바닷속하고는 확실히 틀립니다.
바다사자를 박제해 놓은 모형.
이건 물개인지 수달인지...
이상 CHC 국제공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극센터를 모두 둘러보았슴다.이곳은 지리적으로 남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남극으로 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남극 체험 시설을 운영하는 모양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기 위해 크라이스트 쳐치로 입국하시고, 뉴질랜드에서 나가기 위해 크라이스트 쳐치로 나가시는 분들, 공항과 가까운 곳에 바로 붙어 있는 만큼, 함 둘러 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남극의 모습들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느 좋은 기회가 될듯...
또 예전에 송강호가 주연했던 영화 "남극일기"의 장면들이 많이 생각 날 듯...여기에 올줄 알았으면 남극일기를 좀 보고올걸 그랬습니다.
좀더 여기 관람이 더 잼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