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날 밀포드 사운드를 구경하고, 테아나우에서 마지막 밤을 머무른 곳입니다.

여기는 테아나우 호수와 여행자 정보센터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걸어가기는 좀 멉니다.

여기도 전날 미리 예약을 인터넷으로 했기 때문에 비수기 요금 적용 받아서 약 97불 정도 주고 묵었습니다.

예약없이 바로 가서 리셉션에 제값주고 묵으면 약 130불에서 140불 정도는 될겁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 내부 시설 모습들...

내부에 따로 있는 방.

화장실겸 욕실..

이 모텔도 주방기구와, 취사시설 갖춰져 있고, 사용후 세척해서 건조대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커피포트와 코코아, 커피, 홍차 티백도 당연히 비치되어 있구요.

뉴질랜드를 차량 렌트해서 여행하실분들, 유스호스텔이나 백패커보다는 좀더 돈을 들여도 좋으니, 편한 시설에서 숙박하시고 싶은 분들께는 이런 모텔을 추천합니다.

테아나우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내고, 저의 남섬 여행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저의 글과 사진들이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고픈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