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시즈오카현 10대 명물-1.후지산
- 개요
해발 3,776m, 동서 약 35km, 남북 약 45km로 뻗어 있으며 균형잡힌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후지산은 수차례에 걸친 분화로 인해 현무암질의 용암과 화산 방출물이 서로 싸여서 생겨난 산입니다. 1707년에 일어난 분화 이후, 정상과 중턱에 약간의 지열을 남겼을 뿐 지금은 화산 활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시즈오카 현쪽의 등산길은 오부 능선((五合目:고고메)까지 차로 갈 수 있는 후지노미야(富士宮) 길이 오르기 쉬우며 고텐바(御殿場)와 스바시리(須走) 길은 내려올 때 자주 이용되는 곳입니다. 산 정상에서는 보소(房總) 반도와 후지고코(富士五湖) 호수, 야츠가타케(八ヶ岳), 남북 알프스, 이즈(伊豆) 반도, 이즈7도 (伊豆七島)섬들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후지산과 후지5호
후지 5호수는 후지산 기슭의 북쪽 부근을 둘러싼 5개의 호수로 야마나카호수, 카와구치 호수, 사이 호수, 쇼지 호수, 모토스 호수를 말한다. 그 옛날 후지산의 화산분화로 용출된 용암이 빠른 속도로 이 지역을 가로질러 강을 넘어 흘러온 결과 이와같은 형태의 호수가 되었다.
야마나카호
야마나카 호수는 지역적으로는 후지 5호수 중에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5 호수중 가장 크며, 해발 981m로 일본에서 3번째로 높은 호수이다. 이곳은 또한 여름철에 요트,보드세일링, 테니스 등의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젊은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겨울철, 사람들은 와카사기(민물생선인 빙어) 낚시를 즐긴다. 추운지역에서만 성장 한다는 둥근 해초의 푸른빛이 나는 마리모는 1956년 이곳에서 발견돼 그후 후지 마림로 명명되었고 현의 천연물이다.
카와구치호
카와구치 호수는 5호수의 중앙에 위치하며, 교통시설도 편리하고, 후지산 지역 부근의 관광시설도 많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잘 준비되어진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의 편리 등이 이 호수의 인기를 증명한다. 5호수 중에서 유일하게 섬을 발견할 수 있으며 카와구치 호수 오하시 다리에서 바라다보는 도쿄는 한마디로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야마나카 호수와 더불어 호반에서의 보트, 요트, 윈드서핑, 낚시, 사이클링의 레져를 마음껏 즐기며 온천에서의 휴식도 즐긴다. 호수에서 보는 후지산의 장대한 풍경은 많은 예술가와 사진가들에게 이상적인 테마를 제공한다. 봄철에는 사카사 후지(호수에서 거꾸로 비친 산의 이미지)와 호수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만발하게 피어있는 벚꽃은 일본의 상징적인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사이호수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조용한 호수로 “오토메 호수” 라고 불리워 진다. 회상에 잠겨있는 듯한 푸르른 남빛의 눈동자와 같은 분위기의 호수이다. 형용키 어려운 신비스런 아오키가하라주카이 수림은 호수의 서쪽 부근에 위치한다.
모토스 호수
모토스 호수의 수심은 133m로 일본에서 9번째로 깊고, 수온은 화시 4 ℃ 밑으로 내린적이 없으며, 후지산의 5호수 중 유일하게 겨울철에 얼지 않는 호수이다. 이 호수는 사이 호수와 쇼지 호후와 같이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것으로 지금은 아오키하라주카이 수림이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거대한 호수이다. 이 세개의 호수는 해발 900m로 지하수로 연결되어진 것이 지금도 남아있다. 후지산과 후지 5호수의 특색을 담은 5천엔권 지폐는 사진가 오카다 고요가 찍은 풍경이다.
쇼지호수
쇼지 호수는 후지 5호수중 제일 규모가 적은 호수이다. 용암이 흐른 흔적을 지금도 관찰할 수 있으며, 오랜동안 인기있는 관광 스포트이다. 1800년 후기에 시작되어 메이지 시대에 호텔이 건설되었고 세계각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오시호 핫카이
8개의 못이라는 의미의 핫카이, 오시노 지역을 국가자연유적지로 지정하여 주목받고 있는 오카마 연못, 소코나시 연못, 죠시 연못, 니고리연못, 와쿠연못,카가미연못, 그리고 데구치연못에는 후지산의 눈 녹은 물이 지면을 통해 흘러 들어, 연못물을 항시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며 평균 수온은 13 ℃를 유지하고 있다. 1895년 에는 일본네의 최고의 자연수 100위 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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