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일본의 알프스 센다이 온천
미야기현의 중남부에 있는 센다이는 도호쿠 지방의 경제, 정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에도시대 때 다테가문의 성곽도시로 번영해 온 지역으로 도심부 도로는 약간 변칙적이나 바둑판처럼 잘 정비되어 있다.「센다이」가 있는 센다이시는 미야기현의 현청 소재지로서 도호쿠 지방에서는 유일한 정령지정도시(광역시에 해당)이다. 도심부에 히로세강이나 아오바산 등의 자연과 가로수 등 나무숲이 많아서 「숲의 수도」 라고도 불리고 있다. 센다이는 일본 유수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미나미산리쿠 지역의 풍요로운 어장에서 딴 굴이나 어획된 참치 등의 해산물과 사사니시키, 히토메보레 등 일본을 대표하는 쌀, 고급육인 센다이규(우) 등 바다와 산, 평야에서 나는 산해진미로 가득하다. 센다이역 주변에는 규탄(소 혀요리)이나 사사 가마보코(대나무 잎 모양을 한 어묵), 즌다모치(떡), 히야시츄카(중화 냉면) 등 센다이 명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줄지어 있고, 센다이역 안에 있는 규탄 도오리나 스시 도오리에는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미야기현에는 여러 온천지역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키우 온천을 추천할만 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센다이역에서 서쪽으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토리가와 강의 상류에 위치하는 온천지역으로아키우 온천은 온천수의 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여 아리마 온천, 도고 온천과 함께 일본3대 온천 휴양지로서 손꼽힐 정도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키우 온천은 1400년이 넘었다고 할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며 센다이의 옛 번주였던 다테 마사무네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온천 치료소로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전국에 잘 알려진 온천마을답게 대형온천여관도 많으며 실내 대욕장과 노천온천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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