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학, 어학연수, 사업등 어떤 목적으로든 호주를 드나들게 되면 누구나 열외없이 이런 양식의 서류들을 작성해야 하죠.

호주로 들어갈때 작성하는 입국카드(Incoming passenger card)의 모습입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니까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한국사람들이 호주를 워낙 많이 가기 때문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타면 한글로 된 것을 나눠준다고도 하는데, 저는 캐세이 패시픽이라는 외항사를 이용했기 때문에 경유지 홍콩을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이렇게 영어로 된 것을 나눠 주더군요.











본인이 전혀 영어를 모른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케언즈 국제공항은 국제적인 관광 도시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아시안 여행객들을 위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등으로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번역된 입국카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공항에 내려, 여권심사대로 가는 길목에 다른언어로도 번역된 입국카드들이 있으니, 한글보이는걸로 한 장 집으시면 됩니다.  같은 비행기에 탔었던 일본 워홀러들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지, 기내에서 나눠준거 작성을 못하고, 나가는길에 일본어로 된거 다들 집어서 작성하더군요.

위의 영어로된 원문을 이렇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케언즈뿐 아니라,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도 한글로 번역된 입국카드를 비치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호주를 즐겁게 여행하고 나가게 되면 이렇게 생긴 출국카드(Outgoing passenger card)를 작성합니다. 작년에 브리즈번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편 비행기를 탔을때 한 장 더 기념으로 집어왔네여 ^^

여기서는 한글로된 걸 못봤네요. 아마 잘 찾아보면 있긴 있을 텐데...

호주에서는 영어만 쓰면서 돌아다녔을테니, 당신의 영어실력을 시험해 보란 얘긴가요?










암튼 이렇게 생긴 입출국카드들의 모습을 소개해 올리니, 호주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잘 보고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