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리브어보드 "SpoilSport" (1)
이번에는 제가 2주간 Northern Great Barrier Reef를 다녀왔던 Mike Ball회사의 완소 리브어보드
SpoilSport 호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푸켓에서 여러 다이빙 리브어보드를 타봤지만, 이 배는 그전에 타봤던 리브어보드의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배의 시설이나 청결함, 쾌적함 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음식들 까지도...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 제대로 주고 타도 아깝지 않을 정도 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경 Trinity Warf(케언즈 마리나 밑으로 더 내려가면 보이는 큰 배가 들어오는 항구)에서 출발하는 스케쥴이구요. 1주일간을 북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여러 포인트들을 돌다가, 그 다음주 목요일 아침 7시경에 다시 케언즈의 똑같은 장소로 되돌아 오는 스케쥴로 운영이 됩니다.
승선하기 전, Trinity Warf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선체의 뒷 모습...
고객들의 짐을 나를때 주로 쓰는 이 회사의 용달차.
사진에 보이는 거치대를 통해서 손님들이 오가고, 배에 필요한 물품들이 오갑니다.
거치대를 통해서 승선을 하면, 보이는 2층 라운지..
일단 승객들이 타기전에는 의자와 탁자 모두 정리정돈이 된 상태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 아마 15개 정도 되는 객실이 있습니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방들입니다. 1번과 2번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으며, 에어컨은 모든 방에 다 있습니다.
2층 침대가 있는 방도 있고
이렇게 더블베드, 혹은 트윈베드가 있는 방도 있습니다.
객실 수준은 2성급 호텔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매일같이 시트 갈아주고, 타월 바꿔주고 합니다.
화장실과, 욕실...
2층의 선실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식사시간마다 부페식으로 상이 차려집니다.
이것은 첫날 오는 고객들을 위해, 스탭들이 웰컴 스낵으로 여러가지 샐러드와 과일들을 준비한 것입니다.
처음 승선해서 만난 다른 포지션의 volunteer mate들과 함께 서로 통성명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한가로운 때를 보내고 있을때 였습니다.
2층 식당겸 거실의 모습들...
사진에 보이는 곳이 bar 입니다. 여기서 탄산음료(콜라, 스프라잇, 토닉워터등...), 맥주, 와인등을 주문할 수 있구요. 아이스크림, 쵸코바등의 스낵들도 팝니다.
참고로 비싼돈내고 타신 승객들은 탄산음료와 샴페인은 무료로 무제한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volunteer 들은 물론이며 모든 직원들은 다 장부에 이름쓰고 페이를 해야 합니다.
또 선반위에 보면, 커피, 홍차등, 비스킷등이 비치되어 있는데, 무제한 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전 맥주하고 탄산음료는 2주동안 한 두캔 정도만 마시고, 대부분을 커피와 홍차, 생수만 마시다 시피 햇습니다.
그런데, 직원들 뿐만 아니라, 다른 volunteer 애들은 2주동안 맥주하고 음료수를 20캔도 넘게 마시는 분위깁니다. 맥주 1캔에 직원가로 2불, 음료수 한캔에 1.5불 씩인데...
특히 영국애서 온 volunteer 여자애는 하루에 맥주 한두캔씩은 꼭 사먹더군요. 그거 하루라도 입에 안대면 에너지가 안난다나... 밤에 잠이 안온다나...ㅋㅋㅋ
역시 서양애들은 여행와서 맥주값이나 음료수 마시는데 사먹는걸 비싸다고 느끼지 않나 봅니다.
또 이배는 매 식사후 전 직원들이 다 같이 상치우고, 설겆이를 합니다. 그리고 식기도구를 전부 원위치 시키고...
매일 식사시간마다 항상 드나들었던 Gally..
주로 hostess 언니와, Chef, 그리고 domestic volunteer가 여기 살다 시피 하지요.
스크린과 DVD플레이어, 컴퓨터가 잇습니다. 밤에 심심하면 DVD틀어놓고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투어의 마지막날 수중 사진및 DVD 컨테스트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또 비디오 그래퍼 아주머니가 직접 제작한 금주 투어때의 모든 장면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또, 상차려놓는 Table에 손님들이 거의 풀이어서, 다이브 스탭들은 대부분 이쪽에다 가져다 놓고 식사를 할때가 많았습니다.
직원들과 volunteer crew들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 선장실...
3층 꼭대기. 여기는 Sundeck 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올라와서 썬텐과 함께 씨에스타를 즐깁니다.
또 매 다이빙때마다, Lookout 임무를 맡은 사람이 한 명 올라와서 망 보기를 합니다.
저도 2주동안 여기 올라와서 lookout duty를 10번 정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모든 다이빙 스케쥴이 끝나면, 장비를 세척후 이렇게 건조 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음편에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SpoilSport 호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푸켓에서 여러 다이빙 리브어보드를 타봤지만, 이 배는 그전에 타봤던 리브어보드의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배의 시설이나 청결함, 쾌적함 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음식들 까지도...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 제대로 주고 타도 아깝지 않을 정도 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경 Trinity Warf(케언즈 마리나 밑으로 더 내려가면 보이는 큰 배가 들어오는 항구)에서 출발하는 스케쥴이구요. 1주일간을 북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여러 포인트들을 돌다가, 그 다음주 목요일 아침 7시경에 다시 케언즈의 똑같은 장소로 되돌아 오는 스케쥴로 운영이 됩니다.
승선하기 전, Trinity Warf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선체의 뒷 모습...
고객들의 짐을 나를때 주로 쓰는 이 회사의 용달차.
사진에 보이는 거치대를 통해서 손님들이 오가고, 배에 필요한 물품들이 오갑니다.
거치대를 통해서 승선을 하면, 보이는 2층 라운지..
일단 승객들이 타기전에는 의자와 탁자 모두 정리정돈이 된 상태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 아마 15개 정도 되는 객실이 있습니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방들입니다. 1번과 2번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으며, 에어컨은 모든 방에 다 있습니다.
2층 침대가 있는 방도 있고
이렇게 더블베드, 혹은 트윈베드가 있는 방도 있습니다.
객실 수준은 2성급 호텔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매일같이 시트 갈아주고, 타월 바꿔주고 합니다.
화장실과, 욕실...
2층의 선실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식사시간마다 부페식으로 상이 차려집니다.
이것은 첫날 오는 고객들을 위해, 스탭들이 웰컴 스낵으로 여러가지 샐러드와 과일들을 준비한 것입니다.
처음 승선해서 만난 다른 포지션의 volunteer mate들과 함께 서로 통성명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한가로운 때를 보내고 있을때 였습니다.
2층 식당겸 거실의 모습들...
사진에 보이는 곳이 bar 입니다. 여기서 탄산음료(콜라, 스프라잇, 토닉워터등...), 맥주, 와인등을 주문할 수 있구요. 아이스크림, 쵸코바등의 스낵들도 팝니다.
참고로 비싼돈내고 타신 승객들은 탄산음료와 샴페인은 무료로 무제한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volunteer 들은 물론이며 모든 직원들은 다 장부에 이름쓰고 페이를 해야 합니다.
또 선반위에 보면, 커피, 홍차등, 비스킷등이 비치되어 있는데, 무제한 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전 맥주하고 탄산음료는 2주동안 한 두캔 정도만 마시고, 대부분을 커피와 홍차, 생수만 마시다 시피 햇습니다.
그런데, 직원들 뿐만 아니라, 다른 volunteer 애들은 2주동안 맥주하고 음료수를 20캔도 넘게 마시는 분위깁니다. 맥주 1캔에 직원가로 2불, 음료수 한캔에 1.5불 씩인데...
특히 영국애서 온 volunteer 여자애는 하루에 맥주 한두캔씩은 꼭 사먹더군요. 그거 하루라도 입에 안대면 에너지가 안난다나... 밤에 잠이 안온다나...ㅋㅋㅋ
역시 서양애들은 여행와서 맥주값이나 음료수 마시는데 사먹는걸 비싸다고 느끼지 않나 봅니다.
또 이배는 매 식사후 전 직원들이 다 같이 상치우고, 설겆이를 합니다. 그리고 식기도구를 전부 원위치 시키고...
매일 식사시간마다 항상 드나들었던 Gally..
주로 hostess 언니와, Chef, 그리고 domestic volunteer가 여기 살다 시피 하지요.
스크린과 DVD플레이어, 컴퓨터가 잇습니다. 밤에 심심하면 DVD틀어놓고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투어의 마지막날 수중 사진및 DVD 컨테스트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또 비디오 그래퍼 아주머니가 직접 제작한 금주 투어때의 모든 장면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또, 상차려놓는 Table에 손님들이 거의 풀이어서, 다이브 스탭들은 대부분 이쪽에다 가져다 놓고 식사를 할때가 많았습니다.
직원들과 volunteer crew들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 선장실...
3층 꼭대기. 여기는 Sundeck 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올라와서 썬텐과 함께 씨에스타를 즐깁니다.
또 매 다이빙때마다, Lookout 임무를 맡은 사람이 한 명 올라와서 망 보기를 합니다.
저도 2주동안 여기 올라와서 lookout duty를 10번 정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모든 다이빙 스케쥴이 끝나면, 장비를 세척후 이렇게 건조 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음편에 계속해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