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World (4)
이쁜 돌고래 몇 마리가 헤엄쳐다니는 Dolphin Nersery
골드 코스트 앞 바다의 해수를 끌어들여 돌고래들을 풀어 놓아.. 씨 월드를 찾는 관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열대바닷물에, 여기저기 우뚝 솟은 야자수들.. 그리고 깨끗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귀엽게 생긴 돌고래가 물속에서 헤엄쳐다니는 광경들...
정말 즐거운 볼거리들이에여..
돌고래들에게 먹이를 주는 조련사들...
여기도 후룸 라이드가 있네여.
위에서 떨어지면서, 지대로 물벼락 맞고..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여..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Castaway Bay.
애들하고 엄마 아빠가 같이 잼있게 놀 수 있게 꾸며놓은 놀이터지만, 해적선 영화에 나오는 요새처럼 분위기 있게 꾸며놓았네여.
호주는 많은 여행지들이 애들과 부모들을 위한 시설들을 참 잘 갖추어 놓았어여.
다른건 몰라도 애키우고 부모노릇 하기에는 좋은 나라인듯...
조그만 모형배를 타고 해적선 놀이를 하는 곳도 있어여.. ^^
완전 애들 놀이터네여.
하지만 잼있어 보이는 듯...
배마다 물대포가 달려 있는데, 그걸 상대방에다 대고도 쏘고, 바깥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바깥에 있는 물대포 쏘는 이들에게 응사를 해도 됩니다.
이거 타면 물벼락 지대로 맞기 때문에 다들 수영복 입고 승선 합니다.
다들 어린이들과 부모들 가족단위로 와서 노네여..
해적선이 와서 물대포를 쏘니까 이쪽 편에서도 쏴서 아주 전투가 벌어졌네요 ^^
전 이날 수영복과 갈아 입을 옷을 전혀 가지고 가지 않아서, 배도 안타고 기냥 옆에서 구경만 해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바깥에서 구경만 하는 것도 잼있네여.
여름철(11월 ~ 이듬해 3월)에 씨 월드를 가실 분들은 수영복도 가급적 챙겨 가시길 바래요. 그래야, 해적선 타고 물대포 쏘는 놀이도 하고, 돌핀 라군가서, 돌고래랑 수영도 하고 더 잼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