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Movie World(1)
골드 코스트에서의 3일째 되는 날 부터는 이 곳에 있는 테마파크들 순회에 나섰습니다. 그 중에 vip pass 카드로 입장이 되는 곳중 하나인 WB movie world 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골드코스트에는 진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꾸며놓은 놀이 공원들이 몇 군데 되는데.. 골코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방문해야할 필수 관광지로 추천되어 있어여. 근데 솔직히 그 곳들을 모두 다 가보기엔 물가 비싼 호주에서는 솔직히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고, 대부분 거의 타는 놀이기구는 비슷하고 몇 군데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비슷하게 꾸며놓은 (아니, 오히려 한국에 있는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등이 훨 씬 좋은..)곳도 잇기 때문에 여기서만 가볼 수 있는 두 군데만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많이 가는 곳중 하나가 이곳 무비 월드 랍니다.
워너 브러더스 사에서 막대한 자본을 들여서 골드 코스트 외곽 동네에 지어 놓았는데, 모든 배경과 세트가 헐리우드필 지대로 납니다.
롤러코스터나, 그 밖의 라이더들은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의 그것들 보다 코스도 짧고, 크게 뛰어날 것도 없지만, 여기서 공연되는 쇼들이나 세트와 배경들은 한국에서는 구경할 수 없기 때문에(헐리우드 영화 세트장을 거의 재현해 놓다 시피 햇죠) 이곳을 1순위로 넣어서 방문하기로 했죠.
워너 브러더스에서 거액을 투자하여 골드 코스트에 만들어 놓은 무비월드 테마 파크..
골드 코스트를 가게 되면 꼭 가야할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지요.
분위기 부터가 이국적이네요.
옛날 헐리우드 배우들이 타고 다녔을 법한 차들...
액션영화 리셀웨폰 세트장을 배경으로 꾸며놓은 놀이기구 리쎌 웨폰 들어가는 입구.
이건 에버랜드의 독수리 요새 같은 롤러 코스터예여. 롤러 코스트 타러 가는 입구가 참 거창하게 꾸며졌네여 ^^
실내 롤러 코스터 Spooky Scooby Doo.
후룸 라이드 Wild West Falls
서부 영화의 분위기로 꾸며놨네여..
두번을 떨어지는데, 우리나라 후룸라이드 못지 않게 진짜 스릴 만점 이에여.
몸이 물에 젖는 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한창 푹푹찌는 날씨에 물한번 맞아주면 나름 시원합니다.
롯데월드의 자이로 드롭 같은 배트맨 윙
또다른 롤러 코스트 슈퍼맨 이스케이프..
우리나라에 있는 롤러 코스터들보다 코스는 짧은데, 순간적인 회전 강도는 약간 더 쎈듯 합니다.
되게 오랜만에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타보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휴우우~
ㅠ... ㅠ...
4D 영화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World를 상영하던 영화관.
몇년전에 극장에서 그냥 영화로 봤을때 와는 다르게 4D 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보니까 롯데 월드 다이나믹 디어터하고 똑같습니다.
폭포수 밑으로 떨어지고,, 공룡한테 잡혀서 흔들리고..
나름 스릴 있어여. ^^
영화에서 배트맨이 타고 다니던 차.
무비월드 입장하는 곳
골드코스트의 영화 테마파크 WB 무비월드를 좀더 디테일하게 둘러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