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Billy backpackers hostel - Brisbane, QLD, Australia
이때 2박3일동안 브리즈번에서 이용했던 백패커 호스텔 입니다.
이 백팩의 장점은 브리즈번의 교통 핵심 지역인 로마 스트리트에 자리 잡고 있어서(브리즈번 트랜짓 센터 바로 맞은편에 있음) 어디서든지 브리즈번에 도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날, 브리즈번에 도착하여 여기서 하룻밤을 묵고 간 적이 있습니다.
로마 스트리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Tin Billy backpakcers hostel 건물.
영업중인 리셉션의 모습.
24시간 운영이 되기 때문에 자정 이후에 늦게도착해도 체크인 할 수 있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거나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도, 체크아웃 됩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유료 선불 카드도 팔고, 공항철도 티켓도 판매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싼타 할아버지 풍선으로 리프트 타는 입구를 장식해 놓았네요 ^^
총 4층까지 있는데, 리프트가 전 층을 운행합니다.
저와 같이 동행했던 오일쉐어 메이트와 같이 묵었던 10인실
2010년12월과 2011년 1월 현재 이곳의 10인실 가격은 1박당 24불 입니다.
`10인실 40호 방.
이런 2층 침대 5대가 배치되 있습니다.
내가 썻던 2층 침대의 Upper bed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귀중품을 보관하는 잠금장치가 있지만, 제가 갔을 당시는 거의 대부분 고장나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용했을 때는 이상없이 잘 작동해서 여권과 현금등 귀중품을 무난히 잘 보관했었는데 말이죠.
동전을 넣는 세탁기들... 저는 짧게 2박3일만 머물렀기 때문에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백팩에서 세탁기 돌리는 비용은 어딜가나 1불짜리 동전 3개 넣는 식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곳에 본인 각자의 음식물 보관을 할 수 있어여.
하지만, 백팩에는 손버릇이 안좋은 인간들이 좀 잇는지, 제거 탄산 음료수 3캔 정도를 놔둔걸 도둑맞았습니다. ㅠ.. ㅠ...
세계 각국의 여러 인종들이 거쳐가는 곳이다 보니, 벼라별 잡인들이 다 드나 드는모양입니다.
공용 주방 시설.
하지만, 스토브 파워도 약하고, 커피포트 두개중 하나는 작동도 안하며, 수많은 냄비들이 손잡이는 다 떨어져 나가는 등.. 주방 시설과 용구들은 전체적으로 열악한 편입니다.
저희도 도착한 그 다음날 아침 한끼만 대충 라면 끓여 먹고 그 이상은 여기서 조리를 해먹지 않았습니다.
많은 호주의 백패커 숙소들은 젓가락도 없고, 주방용구도 부실한 곳이 많은가 봅니다.
2박3일간 브리즈번 여행을 할때 들렸던 배낭여행자용 호스텔 Tinbilly에 대해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작년에 하룻밤 머물렀을때 보다 더 방이 지저분하고, 주방시설도 별로 엿지만, 위치상으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타지역에서 브리즈번으로 도착하게 되면 찾아가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