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나 아베정권등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이기에 안가려고 했지만

어떻게 되여 벌써 3번이나 가게 되엿네요. 1번째는 30년전 비행기 연착으로

무료 호텔에 하루 있었고 두번째는 후쿠시마 원자사고후 엔이 약세여서 가보고

3번쩨는 저렴한 피치항공으로 가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태국에 너무 문제가 많아서

가볼만한 나라도 없어 중국에 가려다 중국보다 항공이나 호텔이 더 저렴한것 같아

가봤는데 잘 갔다 왓기에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일본은 너무나 우리와 근접하고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여행에 새삼느낀것은

1. 공중도덕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달되어 우리나라보다는 더 질서가 있습니다.동양의 독일인이란

별명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전화하는 일본인 안보이고

다리꼬거나 음식물 섭취하는것 같지 않더군요. 식당에 가면 직원 전원 인사를 하고 계산하고 갈 때도 모두

기립인사들을 하더군요.

2. 남의 사생활에 별로 관심없는것 같습니다.

3. 민족우월주위이고 영어를 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그래도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합니다.

4. 일본음식 특히 스시가 한국보다 싸고 맛도 좋습니다. 스시 한접시당 천원하는 체인점도 있는데zura sushi라고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더군요.

5. 카드받는곳이 중국처럼 거의 없습니다. 약 5% 정도라고 해야 하나? (한국은 99%로 미국보다 더  유럽, 어느곳 보다 전세계에서 카드사용이 쉬운것 같아 한국이 카드문화가 좋은지 모르지만..)

6. 밤에 길거리에 삐끼들이 엄청 많습니다. 대부분 유흥업소 삐끼들이죠. 내국인에만 해당..

7. 택시요금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나라인것 같더군요. 한국에 5배정도. 나가사끼에서 동경가지 약 500만원이 나온다는 말이 있죠.

7. 온천이 많아서 여관 즉 료간에 온천 목욕탕이 흔히 딸려 있어서 목욕은 자주하여 좋았습니다.

8. 엔이 하락해서 음식값이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조금 더 비살수 있지만 한국보다 저렴한 국수집에서는 약 200엔으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9. 건물들이 지진을 견딜수 견고잇게 만들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보다 쓰래기가 없는 편이지만 어떤곳은 한국보다 더 더럽게 쓰래기가 청소가 되어 있지 않는곳도 있습니다.

10. 일본 젋은 여자들 대부분 케이팝 스타처럼 화장과 옷차림을 한 아이들이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은 주로 교토에 절들과 미노국립공원의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