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로 떠나다!(3) - 쁘렌티안 섬 총정리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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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 떠나다!(3) - 쁘렌티안 섬 총정리 1탄

돌아감 10 3889
(제 여행블로그에 올린 정보인데 태사랑에 다시 올립니다.)


어제에 이어 말레이시아 최고의 섬 쁘렌티안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3일 정도에 걸쳐 쁘렌티안의 주요 해변에 대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쁘렌티안의 전반적인 정보와 쁘렌티안의 작은 섬인 Perhentian Kecil롱비치(Long beach)와 코럴베이(Coral bay) 해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쁘렌티안 섬은 말레이시아 북동부 쪽 해변에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쪽 해변은 몬순기후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곳으로 날씨가 가장 좋고 바다물도 맑은 성수기는 6월에서 9월까지로 이 때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월~5월 사이에는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파도도 많이 일고 여행하기 좋지 않습니다. (참고 : 6월 초,중순경 말레이시아 school holiday 로 인해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객도 엄청 많아 해변이 많이 붐비니 여행일정 세우는데 참고하세요)

쁘렌티안 섬 가는 방법

1. 코타바루에서 갈때
: 코타바루(Kota Bharu) 시내 로컬버스터미널에서 쿠알라베숫(Kuala Besut) 행 버스를 타거나(6링깃/2,400원), 택시를 타고 갑니다.(40링깃/16,000원)
: 태국에서 넘어올 경우 란타우판장으로 도착->코타바루이동->쿠알라베숫 (택시이용)
-> 택시를 이용할때는 주변에 같은 곳으로 가는 여행자들과 얘기하여 쉐어해서 가는 것이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유명 여행지기 때문에 대부분 쉐어할 수 있는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싱가폴에서 갈때
: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Jerteh 로가는 버스를 타고 온 후, 쿠알라베숫으로 가는 택시를 이용
: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Tanah Merah 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온 후, 쿠알라베숫으로 가는 택시를 이용

3. 쿠알라룸푸르(KL) 에서 갈때
: KL 시내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Putra(푸드라야) 버스터미널에서 쿠알라베숫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추천버스회사 :- Transnasional (전화 : +603-40438984)
->보트시간이 있으니 밤 9시30분경 버스를 타시고 오전 일찍 선착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트시간은 오전 8시부터.

4. 타만네가라(Taman Negara)나 카메론하일랜드(Cameron Highland)에서 갈때
: 두 곳 모두 현지 여행사나 숙소에서 직접 선착장 까지 가는 미니밴 서비스를 운영하니,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쁘렌티안 섬으로 들어가기 전 환전안하신 분들, 꼭! 미리 육지에서 환전하고 가세요. 섬에서 환전하려면 엄청 수수료 붙습니다.

(구글맵 이용하여 직접 만든 쁘렌티안 섬 안내지도-구글지도가 여기서 안보이네요. 아래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일반지도로 보시려면 오른쪽 상단 '일반' 을 누르시면 됩니다. 마우스를 지도에 댄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른채로 움직이면 화면을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각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간략한 해당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도설명 (아이콘 번호 순) -> 물안경 아이콘은 스노쿨링 포인트

1. 롱비치(Long beach) : 배낭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변, 저렴한 숙소와 음식, 수영하기 최적
2. coral bay : 선셋(Sunset) 전망이 좋은 곳.롱비치에 묵는 여행자들도 선셋을 보기위해 이곳으로 이동
3. D'Lagoon beach : 한적한 프라이빗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
4. Petani beach : 한적한 해변과 아름다운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곳, Lonely Planet 강력추천 방갈로
5. Florabay dive Resort 해변 : 한국인 다이버 강사'이주현'씨가 강사로 있는곳. 넓고 탁트인 바다전경 일품
6. Abdul's 샬렛 해변 : 해변 가장자리에 있어 다른 리조트와 구별, 깨끗한 바다물과 방갈로 시설과 전망 좋음
7. Perhentian Island Resort 해변 : 섬내 최고의 스노쿨링하기 좋은 곳. 쁘렌티안 섬내 가장 비싼 리조트

리조트,샬렛(방갈로) 일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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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숙소 : 14번,13번,19번,8번,21번,9번,29번,33번)

Perhentian Kecil (쁘렌티안 두 섬 중 왼쪽의 작은 섬을 말함) 해변 안내

1. 롱비치(Long Beach)

밤에 해변에서 술한잔 하시려면 롱비치로 가야 합니다. 많은 다국적 여행자들과 친구도 되고, 해변 바에 앉아 맥주 한잔 하는 기분은 최고! (난 맥주를 넘 좋아해..ㅠ)

Long beach, Perhentian Island Long beach, Perhentian Island
Long beach, Perhentian Island Long beach, Perhentian Island

롱비치는 일단 수영하기가 좋습니다. 숙소나 식당도 다른 해변에 비해 좀 더 저렴한 편이구요. 스노쿨링은 오로지 한 곳.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 해변 끝에 바다로 향해 있는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주변이 최고의 포인트!
많은 열대어들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쁘렌티안 섬의 바다물은 정말 맑습니다. 맑은 정도로만 평가하면 태국의 코피피, 코낭유안, 코리페 보다 더 맑은 것 같습니다. 물고기들도 태국에 비해 훨씬 큰 녀석들이 많습니다. 다만 바다 빛깔은 코피피나 코리페가 더 이뻤던 것 같구요^^

롱비치는 많은 여행자들로 엄청 붐비는 곳으로 해변에 넓게 펼쳐진 파라솔들이 보기 썩 낭만적이진 않습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해변을 원하시면 롱비치는 피하시길. 제 경우 롱비치에서는 하루 묵으면 족할 듯 합니다.

롱비치 추천 숙소  
파노라마 샬렛 : 위 숙소 지도에서 14번 ( 1박 70링깃/1인 저녁식포함 가격/팬룸), 레스토랑으로 더 유명한 곳

-> 추가 내용은 지난 시간 롱비치 숙소와 사진등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2. 코럴베이(Coral Bay)

롱비치에서 하루를 묵은 우리는 반대편 coral bay 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롱비치 중간쯤 표지판과 함께 정글로 길이 나있는데, 그 곳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비싸게 보트를 이용할 필요가 없겠죠^^(보트 이용시 1인당 10~15링깃 / 4,000원~6,000원)

Coral bay, Perhentian Island
미국인 친구 Luke가 정글길을 앞장 서는군요^
코럴베이 가는 길은 잘 정리되어 있어 걷기 편합니다.
Comodo?,Perhentian Island
코럴베이로 가는 정글길에서 만난 도마뱀!
일부러 건들지만 않으면 위험한진 않아요^

정글 길을 뚫고 코럴베이에 도착했습니다. 롱비치에서는 보기 힘든 산호 바다 입니다.
Coral bay, Perhentian Island

롱비치에 비해 많이 작아 보이는 해변 입니다. 우리는 몇 숙소를 체크 한 뒤 전망이 좋아 보이는 해변 끝 샬렛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최고의 선택인 듯! 저렴한 가격과 환상적인 뷰~~~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해변 끝 우리가 묵은 숙소가 보입니다. - 버터플라이 샬렛!(위 지도에서 8번)

코럴베이 추천 숙소  
버터플라이 샬렛(Butterfly Chalet) 
: 위 숙소 지도에서 8번 ( 1박 50링깃/한화 20,000원 정도/팬룸/실내샤워실), 환상적인 뷰와 테라스

(숙소사진들)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Perhentian Island Coral bay,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Coral bay, Perhentian Island
전망이 정말 훌륭합니다. 물빛까이 너무도 이쁘네요...멀리서도 지나가는 물고기가 보일정도..

Coral bay,Perhentian Island
coral Bay 에서 가장 인기있고 맛있는 레스토랑
AMELIA CAFE (해변 중간에 있음)
Coral bay,Perhentian Island
oh!드디어 먹기전에 찍었습니다.후..
주문한것은 킹피쉬 바베큐, 17링깃 (6,800원정도)

Coral bay,Perhentian Island
코럴베이의 선셋을 바라보며~ 롱비치에서도 많은 여행자들이 선셋을 보기위해 저녁이 다가오면 이곳으로 이동합니다. 평화롭고 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분... 모든 것을 잠깐이나 잊는 나만의 순간!!!

이상 쁘렌티안 섬 롱비치와 코럴베이 였습니다. 내일은  작은 섬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해변 D'Lagoon, Petani 해변으로 떠납니다. 끝가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 
10 Comments
러버보이 2009.07.04 17:20  
최곤데요 ~^^

나도 쁘렌띠안 가고 싶다...ㅋㅋ
서혜원 2009.07.06 12:39  
다음달에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2탄도 기대되요 ^^
돌아감 2009.07.07 14:27  
다음달에 가신다구요?부럽^^ 저도 금새 또 가고 싶어지네요...
2탄, 3탄 ..내일 줄줄이 올라갑니다...쁘렌티안 끝나면 타만네가라->쿠알라룸푸르->말레카 요런식 루트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임...
서혜원 2009.07.07 20:30  
앗...저희도 쁘렌띠안에서 바로 타만네가라로 가려하는데 좋은 정보가 되겠어요~ ^^
돌아감 2009.07.08 16:11  
동일한 루트^^ 쁘렌티안은 좋았구요^^ 타만네가라는 기대보단 별로..정말 야생의 정글인지 알았는데, 잘가꿔진 국립공원이랄까.... ^^암튼 곧 추가 여행글 올리도록 합죠!!!
judejully 2009.07.12 20:26  
역시 이래서 태사랑을 사랑하게 되는...ㅋ
담달중순쯤엔 쁘렌티안 들어가 있을텐데....2탄정말정말 기대할께요~
돌아감 2009.07.16 02:02  
2탄이 기대에 미치셨는지...아니라면..ㅠㅠ
내일 저녁 3탄 쁘렌티안 마지막시간 올라갑니다.
나도가보자!! 2010.05.13 13:49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여름에 갈예정인데 !! 감사드립니다!
이시쫑쫑 2010.07.18 03:56  
어머 원하던 정보들이 모두 있꾼요ㅠ
임독 2015.05.23 10:0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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