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도니의 미얀마 여행기 1
가오리 꼬리를 잡으러 떠나다....
(미얀마 남부지방여행-짜익티요,몰라먀인,더웨이.미에잌,꼬타웅)
1부 인내가 쓰다고....?그러나 여행은 달다 -1-
드뎌 셤이 끝났다.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대학교만 세곳)
내가 시험을
잘 본건지..못 본건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걍..머띠부(모른다) 암튼 1학기는 이 시험을 끝으로 종치고
이제는 여행가는 일만 남았다.
크크...벌써부터 맴이 설레어 온다.
왜냐구....?
도니가 미얀마에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남부를 여행하니깐....
캬....고것도...여행하기 제일좋은 Best season건기(12월)에
여행하게 되얏으니
이 아니 좋을 쏘냐...캬캬캬
다베메(그러나)...
다된 밥에 재 뿌리는 일이 발생...
이거 여행허가서는 왜 안나오는 것이야?
미얀마 남부지방의 도시들은 아직도 민족분쟁이 있고
치안이 좋지 않아 정부의 허가없이 들어갈 수 없는
외국인 출입금지지역이다.(정확히 몰라먀인Molamyain 에서 남쪽으로 30Km떨어진 딴뷰자얏Thanbyuzayat부터....)
그리고 설혹 허가를 받았다손 치더라도 육로로는 갈 수 없고
오직 비행기와 배로만 갈 수 있는 배낭여행자에게는 어처구니없는
여행지이다.
(미얀마 최남단 도시 꼬타웅을 예로 들면 비행기 삵이 편도 156$....
배삵이 편도 135$....음냐..꽈당이닷)
이런 곳을 이 돈 없는 유학생 도니는 육로로 가는 최초의 외국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 여행이 성공한다면 나는 가오리 꼬리(미얀마 지도를 보면 가오리
모양이고 꼬리부분이 남부지방이다)를 육로로 밟는
즉 미얀마 배낭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되는 것이다.
막중한 사명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감격으로 온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_-;;;;;
바뜨...그러나...이거이 첫 단추부터 삐딱하다...
양곤외국어대학교 미얀마과에서 공부하는 다른 외국넘들
(한국분 제외 그리고 성폭력 운운하는 녀자들이 무서워 녀자 제외...
이태리넘..프랑스분-나이가 많음-...일본놈..인도넘..글고...아..뙤넘...)은
여행허가서가 몽땅 나왔는데
이 도니님의 여행허가서는 엿 바꾸어 먹었남?
왜 안나오는 것이야...!!! 쩝
다른넘들은 솔직히 여행허가서 안 받아도 된다.
바픳로소잉(왜냐하면)
갸네들은 모두 허가서가 필요 없는 외국인 개방구역인
버강이나 만들래, 인레호수를 가기 때문이다.
미얀마를 여행하는 어느 외국인이 이 지역들을 들어가는데
여행 허가서를 받아 여행하겠는가...?
개가 웃을 일이다..
단지 학교(정부)측에서 외국인 재학생 동향파악(감시)을 위해
외국인 재학생이 양곤 이외의 지역을 나갈려면
허가서를 꼭 지참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가는)소리에 순진한 외국 아해들이
곧이곧대로 여행 신고를 한 것이다.
쯥쯥..착한 넘들...
암튼 야네들 여행허가서는 다 나왔는데 정작 진짜로 필요한
내 여행허가서는 왜 안나오는 것인지 요해가 안가네 그랴....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도니님이 아니다.
내가 왜 도니인데 "돈넘" 이라고 도니이다..
내가 결심해서 못해본 일은 없고 불가능이란 말을 잊은 지 오래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두 주먹 불끈 지고 곧장 교무실로 향했다.
물론 표정관리(?)하고...(엄청 화난 표정으로...가만히 있어도
얼굴 더러운데
거기다 인상까지 쓰면...음..-_-;;;;)
계속 됩니다.
ntopia@hanmail.net
www.tourmyanmar.com
크크 인상 더럽지염....
(미얀마 남부지방여행-짜익티요,몰라먀인,더웨이.미에잌,꼬타웅)
1부 인내가 쓰다고....?그러나 여행은 달다 -1-
드뎌 셤이 끝났다.
지금까지 학교 다니면서(대학교만 세곳)
내가 시험을
잘 본건지..못 본건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걍..머띠부(모른다) 암튼 1학기는 이 시험을 끝으로 종치고
이제는 여행가는 일만 남았다.
크크...벌써부터 맴이 설레어 온다.
왜냐구....?
도니가 미얀마에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남부를 여행하니깐....
캬....고것도...여행하기 제일좋은 Best season건기(12월)에
여행하게 되얏으니
이 아니 좋을 쏘냐...캬캬캬
다베메(그러나)...
다된 밥에 재 뿌리는 일이 발생...
이거 여행허가서는 왜 안나오는 것이야?
미얀마 남부지방의 도시들은 아직도 민족분쟁이 있고
치안이 좋지 않아 정부의 허가없이 들어갈 수 없는
외국인 출입금지지역이다.(정확히 몰라먀인Molamyain 에서 남쪽으로 30Km떨어진 딴뷰자얏Thanbyuzayat부터....)
그리고 설혹 허가를 받았다손 치더라도 육로로는 갈 수 없고
오직 비행기와 배로만 갈 수 있는 배낭여행자에게는 어처구니없는
여행지이다.
(미얀마 최남단 도시 꼬타웅을 예로 들면 비행기 삵이 편도 156$....
배삵이 편도 135$....음냐..꽈당이닷)
이런 곳을 이 돈 없는 유학생 도니는 육로로 가는 최초의 외국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 여행이 성공한다면 나는 가오리 꼬리(미얀마 지도를 보면 가오리
모양이고 꼬리부분이 남부지방이다)를 육로로 밟는
즉 미얀마 배낭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되는 것이다.
막중한 사명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감격으로 온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_-;;;;;
바뜨...그러나...이거이 첫 단추부터 삐딱하다...
양곤외국어대학교 미얀마과에서 공부하는 다른 외국넘들
(한국분 제외 그리고 성폭력 운운하는 녀자들이 무서워 녀자 제외...
이태리넘..프랑스분-나이가 많음-...일본놈..인도넘..글고...아..뙤넘...)은
여행허가서가 몽땅 나왔는데
이 도니님의 여행허가서는 엿 바꾸어 먹었남?
왜 안나오는 것이야...!!! 쩝
다른넘들은 솔직히 여행허가서 안 받아도 된다.
바픳로소잉(왜냐하면)
갸네들은 모두 허가서가 필요 없는 외국인 개방구역인
버강이나 만들래, 인레호수를 가기 때문이다.
미얀마를 여행하는 어느 외국인이 이 지역들을 들어가는데
여행 허가서를 받아 여행하겠는가...?
개가 웃을 일이다..
단지 학교(정부)측에서 외국인 재학생 동향파악(감시)을 위해
외국인 재학생이 양곤 이외의 지역을 나갈려면
허가서를 꼭 지참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가는)소리에 순진한 외국 아해들이
곧이곧대로 여행 신고를 한 것이다.
쯥쯥..착한 넘들...
암튼 야네들 여행허가서는 다 나왔는데 정작 진짜로 필요한
내 여행허가서는 왜 안나오는 것인지 요해가 안가네 그랴....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도니님이 아니다.
내가 왜 도니인데 "돈넘" 이라고 도니이다..
내가 결심해서 못해본 일은 없고 불가능이란 말을 잊은 지 오래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두 주먹 불끈 지고 곧장 교무실로 향했다.
물론 표정관리(?)하고...(엄청 화난 표정으로...가만히 있어도
얼굴 더러운데
거기다 인상까지 쓰면...음..-_-;;;;)
계속 됩니다.
ntopia@hanmail.net
www.tourmyanmar.com
크크 인상 더럽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