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12월 27일 타찌렉에 다녀 왔습니다.

1) 태국측 출국 수속
국경(다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이민국에서 출국수속(stamp)을 마쳐야 합니다.

2) 미얀마측 입국 수속
다리를 건너 미얀마측으로 가서 입국수속하는 사무실에 들어가 여권과 현금 5$를 제출하면 여권은 그곳에 보관하고 종이쪽지를 하나 주는데 그것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 가면 현지인들이(태국 또는 미얀마인) 무슨 서류 (건강관련 또는 custom관려)를 제출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우리같은 외국인의 경우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면 됩니다.


3) 미얀마측 출국
입국시 여권을 맞긴 사무실에 다시 들러 전에 받은 종이쪽지를 주고 본인의 여권을 돌려 받습니다.

4) 태국측 입국
출국때와 달리 국경에서 가능합니다. 입국카드를 작성하여 여권과 같이 제출하면 90일짜리 비자를 즉석에서 내어줍니다.

* 여권을 카피할 필요 없습니다. 여권복사본을 제출하는 것은 태국인또는 단체여행객들에 한합니다.
* 태국은 좌측통행이고 미얀마는 우측통행입니다. 태국측 출국은 다리의 좌축에서 이루어지고 미얀마 입국은 오른쪽이므로 태국측 출국장을 나서자마자 다리를 건너시기 바랍니다.
* 미얀마 입국수속하는 사무실은 간혹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에 있습니다. 미얀마 직원이 나와서 이리로 오라고 손짓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매싸이 버스 터미날에서 이민국 또는 국경까지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걷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썽태우를 이용하면 모든 구간이 5바트입니다.
* 매싸이 이민국에서는 차와 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