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시내의 교통은 아주 편리합니다...

버스도 있고 택시도 비교적 잡기 쉬운 편입니다.

택시의 경우 술레파고다에서 공항까지 요금이 5천짯 정도이며 웬만한곳은 1천에서 2천짯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대한의 건아들 아닙니까?

가만히 보면 호기심이 일어납니다....그래서 미얀마에서 버스를 타는것에 도전했습니다...

술레파고다 관람후(술레파고다는 시내 중심가입니다.교통의 중심) 버스를 타고 쉐다곤 파고다로 가기에 도전했습니다. 버스비는 200짯을 줬고 얼마 안걸려 갔습니다...(나중에 속은걸 알았긴 했지만) 나중에 난다 라는 한국서 일하고 온 쉐다곤 파고다의 가이드가 100짯이라고 가르쳐주기는 했지만...

양곤시내 웬만한 관광지는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쉐다곤과 술레 파고다를 중심으로 버스를 이동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의 경우 쉐다곤 파고다 본후 와불을 보러 갈때도 난다의 도움으로 100짯만 내고 갔습니다.

현지의 요금은 근거리 100짯 버스가 좀 좋거나 약간 멀면 150짯 정도 아니면 200짯입니다.

간혹 트럭에 타는것을 탈경우 짧은 거리도 200짯을 요구하는데 100짯이면 됩니다...

앞자리에 탈경우 200짯 거리일 경우 500짯을 내면 됩니다...

미얀마 사람들과 뒷자리에 타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양곤으로 돌아왔을때에는 택시를 타지않고 공항에서 술레 파고다 까지 한번 갈아타고 총 300짯으로 오는 저렴한 교통비를 지출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내선 공항을 나와 국제선 공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좀 걸어야 합니다... 국제선 공항정문을 지나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많이 걷지는 않습니다.. 가다가 트럭버스(태국의 성태우)를 타고 와서 가면 됩니다. 좀 가다 보면 버스들이 많이 있는 종점 같은곳이 있습니다... 거기까지 100짯 거기서 길을 건너 술레파고다 가는 버스가 200짯입니다... 술레파고다는 종점이라 모두 내리니 걱정마세요... 술레에서 도보로 10분만 가면 센트럴 호텔과 보족마켓이 있으며 근거리에 메이샨 호텔이라는 괜찮은 호텔도 있습니다.

술레 파고다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술레파고다는 시내중심가이며 버스종점역활을 합니다.

내가 탄 버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무척이나 낡았습니다.

제가 탄 버스와 비슷한 버스의 모습

만달레이 시내에서 아마라푸라(우베인 다리)를 향해 가는 버스입니다...200짯 줬습니다...

버스를 타려면 차장에게 자신의 갈곳을 확실하게 인지시켜 놓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버스차장들이 잘 가르쳐 줍니다. 시내에서 장을 보고 가는듯한 모습입니다.

사진이 안보이네요.... 사진은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