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매일 보고만 가다 미얀마 갔다오고 저도 도덕적 책임감에 몇가지 올립니다.
전노선 버스로 가보았습니다.

1. 양곤 -> 바간 : 20,000짯,  
     오후 3시 ~ 다음날 오전6시 (15시간)
     예약 2일전 필요, 도중에 여권검사 3번 있씀

2. 바간 -> 만달레이 : 6,500짯
     오전에는 7, 8, 9시 세번 있씀, 8시가 에어컨 버스라 선택
     오전 8시 ~ 오후 2시 30분(6시간 30분)

3. 만달레이 -> 낭쉐 : 12,000짯
     오후 7시 ~ 오전 4시 (9시간)
     도착시간이 새벽이라 기다리다 낭쉐에서 인레호수까지 30분간 협의   
     후 5,000짯주고 다른사람들과 택시로 합승후 들어감

4. 낭쉐 -> 양곤 : 15,000짯
     오전 12시 ~ 다음날 6시 (18시간)
     인레호수에서 10시30분 정도에 낭쉐가는 트럭버스타고 나옴
     도중에 2번 여권검사 있씀

 * 에어컨 버스지만 시원하지않고 땀이 흐르고 더움, 그런데 밤에는 오히려
   추워져  일부 현지인들은 밤버스일때 이불을 준비

 * 장거리 경우 1시간에서 30분 정도 일찍 터미널가서 예약 첵크

 *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작은 블루 택시 타지 마세요. (고생 + 돈, 시간 낭비)
    
 * 각 방문도시의 근교 도시는 트럭버스가 거의 다있어요. 배낭여행자들은
   한번 알아보세요. 그냥 택시타면 비싸요.

 * 각사항은 미얀마의 여행정보가 부족하여 올린것이니 여행시 참고해주시고
   의문사항이 있으면 쪽지주세요, 아는바대로 알려드릴께요.

   다 쓰고 나니 미얀마에 한번 다시가고 싶군요. 카메라 앞에 선하게 웃어주던
   애들이 떠오르네요, 그냥 카메라 대지말고 30분정도 한류애기하면 자연스럽
   게 아이들과 촬영을 할수가 있어요.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할줄을 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