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은 어디가나 바가지가 걱정되시죠?
사람 사는데 어디간들 바가지가 없겠습니까만, 나만은 기어코 바가지 안쓸려고 하는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죠. 저 같은 경우는 그냥 Compromise 합니다. 어차피 Local이 아닌이상 조금 더줄수 ㅤㅂㅏㅆ에 없고 그로 인해 크게 당하지 않으면 좋다고 봅니다.
이곳 말레이시아도 바가지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서도 한국사람 봉입니다. 부르는 가격이 한국사람은 다릅니다. 왜냐면 깍을걸 알고 또 ㅤㄱㅏㄲ아주는테 하면 잘 사니까..보통 Local 애들에게 부르는게 10이면 유럽애들 20, 한국사람 30~40사이입니다. 실제로는 local 애들에게 5에 팔면서..
택시도 그럴것이다 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단, 한국사람에게만 그러는것은 아닙니다. 왜냐고요. 이건 기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1. 일반적으로 말레이택시 기사는 바가지가 별로 없습니다. 그냥 미터기 킵니다.
   나온대로 주면 됩니다. 왜냐면 얘네들은 적게 벌어도 정부 보조금 나오니까.
   단, 귀찮아서 잘 안갈려고 합니다. 길거리에 세워 놓고 잠이나 자고. 지나가는
   택시에 말레이가 기사면 타세요. 바가지 걱정 적습니다. 단, 길 못찾을 가능성
   있습니다.
2. 중국인 기사
   바가지가 심하진 않고 가끔 웃돈 요구합니다. 합리적인 선입니다. 한번쯤 네고하고
   타세요. 나이든 중국인 기사들 믿을만 합니다.
3. 인도계 기사
   전 가급적 안탑니다. 바가지 심하고 또 XX 하고해서..
공항 이나 몇몇 쇼핑몰에서 보면 Ticket Booth가 있는곳이 있습니다. Ticket 택시로 믿을만하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시내에서 이동할때 미터기로 가는 택시 별로 없습니다. 특히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의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KL내에서 택시타고 수방까지 가도(여기서는 꽤 먼거리) 미터요금 30RM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아무리 멀리 이동하시더라도 KL 인근이라면 30RM 이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수방까지는 50RM 정도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택시 rental의 경우. 진짜 가고 싶은곳이 있는데 교통편이 없으면 택시를 rental 하시면 됩니다. 이경우 시간당으로 기사와 Nego 하실수 있습니다. 2가지 Nego가 있습니다. 혹시 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갔다가 몇시간 후에 와라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요금은 왕복요금 지불하고. But 대부분의 기사 안가고 그동네에서 자면서 기달립니다.^^ Taxi rental의 경우 시간당 계약하시면 됩니다. 조금 짧은 시간이면 50RM/시간, 좀 긴시간이면 40RM/시간 정도면 네고 가능합니다. 절대 50RM/시간 이상은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