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 남쪽에 있는 Wat Tomo, B.Nongbong, B.Kietngong, Phou Asa.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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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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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세 남쪽에 있는 Wat Tomo, B.Nongbong, B.Kietngong, Phou Asa. 2016/06/29.

역류 2 967
1.팍세에서 갈 수 있는 여행지는
동쪽으로는 볼라밴고원의 팍송,  탓로,  멀리 세콩,  아타푸, 살라반으로 갈 수 있으며
서남쪽으로는 메콩다리를 건너 참파삭,  왓푸로 갈 수 있고
정남방향으로는 시판돈에 갈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팍세와 시판돈 사이에 있는 소외되거나 잊혀져가는 곳들도 있는데

3.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Wat Tomo를 가봅니다. 8세기 경에 초기크메르제국이 만든 사찰입니다. 락40 에서 비포장길을 4.5km 가면 나오는,  세계문화유산에 걸맞지 않은 관리를 받고 있나봅니다.

4. 락40에서 남쪽으로 1km 가면 목각으로 유명한 Nong Bong 마을 입구가 나옵니다. 동네의 선전판넬에도 왜 이곳 사람들이 목각에 재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합니다.마을 뒷편으로 3km 정도 가면 급류타기 좋은 폭포가 있는데 길이 좋지 않아서 동네 아낙이 만류하더군요.

5. 남쪽으로 탕벵까지 내려오면 아타푸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애초에 이길을 달려볼까 작정했는데 우기탓에 알고있는 모든 팍세 사람들이 말려서 키앗응옹의 푸아사까지 다녀왔습니다. 현지인도 조심스러워 할 정도로 길이 아주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각별히 조심하시길.

이곳은 세피안 자연보호구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진입 후 얼마되지 않아 관리인이 오토바이를 세우고는 어디가냐며 친절히 묻더군요.  푸아사를 간다고 하니 2만킵의 입장권을 사야한다고 해서 길이 험해서 안갈지 모른다고 하니 그냥 통과시켜주더군요.

푸아사는 그리 높지 않은 정상에 너럭바위가 넓게 펼쳐진 어느 부족의 성지였다고 합니다. 남동쪽으로 펼쳐진 평야와 슾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푸아사에서 2km가 채 떨어지지 않은 키앗응옹마을은 람사르협약에 등재된 거대한 슾지를 곁에 둔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입니다. 코끼리조련소가 있고 코끼리를 탈 수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서너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대게 방값은 8만킵인데곧 개장하는 킹피셔에코하우스는 방갈로 방값이 70만킵 이랍니다.

대부분의 라오스 마을처럼 이곳들의 마을사람들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더군요.
2 Comments
세인트신 2016.06.30 01:51  
올려주신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언젠가는 저도 라오스 자유여행을 기대하며~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역류 2016.06.30 10:30  
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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