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a2공항 내에서 한 번이라도 노숙해 보신 분들은 이글이 유용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공항 청사가 새로 신축되고 나서 생긴 청사 내 숙소는 2곳입니다.  

한곳은 청사 1층 우측(나가면서) 캡슬바이컨이너호텔이고 아고다에서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어려울 정도록

항상 만실입니다.  6시간 기준 1인 19,000원 정도입니다.  잠시 쉬어 가기는 그럭저럭 ~

또 한곳은 사마사마 익스프레스 호텔(사마사마 호텔- klia 소재에도 있으니 주의하세요)입니다.

이 호텔은 인터내셔날 출국장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 티킷이 다음날 아침이라도 미리 출국장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당연히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 하고 따로 부칠 짐은 없으셔야 합니다)  

짐 검사 받고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고 나오는 면세점이 있는 그곳에 호텔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간>>> klia2공항 청사내에서는 밤을 지셀만한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으슥한 곳에서 누워 자면 경비원들이 돌아다니며 깨웁니다. (구청사에서는 없었던 일) 이런 경우 그냥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세요. 미리 들어가시면 그곳에서 조용히 쉴만한 공간이 많습니다. 소파 같은 편안한 의자도 남아 돕니다. 다만 국내선 이동시에는 출입이 안되므로 반드시 다음날 아침 다른 나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인터테셔날 출국장 안에서 하루 편안히 쉬시다가 다음날  출국하실 수 있었음을 전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 같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몇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