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퀸즐랜드의 관문 "케언즈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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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퀸즐랜드의 관문 "케언즈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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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혹은 워킹홀리데이, 단기 관광등 어떤 목적으로든 케언즈로 들어오려면 반드시, 1차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관문 "케언즈 국제공항" 입니다. 

케언즈 뿐만 아니라, 이 근방의 휴양타운 포트 더글러스, 혹은 쿡 타운으로 가려고 해도 일단 이쪽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더구나, 농장일을 하러 북쪽 퀸즐랜드 지방의 어느 곳이든 털리, 이니스펠, 아더톤 테이블랜드, 보웬등으로 가시더라도 일단 케언즈로 들어와서 이동을 하게 되지요.

제게는 호주에서 브리즈번에 이어 두번째로 이용한 국제공항이 되겠습니다. 올해 다시 호주로 들어올때 이곳으로 입국했으니까여.


일단 이곳은 원칙적으로는 자전거는 출입 금지 라네요. 어제 하도 심심해서 공항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자전거 타고 들어가니까, 여기 차들 많이 다닌다고 빨리 나가라고 쫓아내더군요. 게다가 자전거 거치대도 없구요.


하지만, 둘러보면서 사진은 좀 찍었습니다.

일단 차 타고 먼저 보이는 곳이 국내선(Domestic) 터미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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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서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 퍼스, 애들레이드등 다른 먼 곳의 도시등으로 이동하려면, 당연히 여기서 Virgin Bluen나 Jet Star , Qantas등 호주 국내선 비행기를 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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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터미널을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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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마도 관제탑 이겠지요? 이렇게 보이는 건물을 지나면...



국제선 터미널이 나옵니다.(하지만, 국제선이라고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은듯... 우리나라 제주국제공항, 태국의 푸켓 국제공항보다도 더 작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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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로 취항하는 여러 국제선 항공사들의 목록 입니다.( 제가 이번에 들어올때 이용한 캐세이 패시픽 항공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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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출발(Dep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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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항공사들의 체크인 카운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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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기전에 미리 수화물 무게를 체크하라고, 이렇게 저울까지 비치해 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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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Arrival). 올해 3월 26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인적이 드문 오후, 조용히 들어왓을때의 기억이 나네요. 분주한 브리즈번 국제공항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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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을 나와서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해둔 벤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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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렌트카 회사들의 카운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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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입국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사람들을 위해 콴타스 항공사의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가 있군요.  여기로 들어와서 시드니나, 브리즈번, 멜번등 다른 지역으로 급히 이동해야 하실 분은 여기서 티켓을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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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까페와 인터넷 방이 있군요.   하지만, 케언즈 국제공항은 일요일에 영업을 안하는지 제가 갔던 이 때는 문을 닫았더군요.  다른곳으로 이동할 비행기 대기하시는분, 바로 도착해서 픽업해줄 누군가를 기다리시는 분은 여기 올라와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인터넷 이용하고, 시간을 보내시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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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자들을 위한 라운지 인가 봅니다. 하지만, 일요일 낮에는 국제선 터미널 자체가 영업을 안하는지, 아무도 없고 텅 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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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통해 케언즈로 도착하는 비행편과,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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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제공항이라 하면, 어느정도 분주하고, 오가는 인파가 있을법 한데..(아무리 규모가 작은 소규모 도시의 공항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공항 근무자 한명도 안보이고, 이착륙 하는 비행기도 한 대 없고..

여기 국제선 터미널은 일요일은 휴무인지...

한국에서는 아니 세계 그 어느 휴양지의 공항을 가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케언즈도 호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도시이고, 국제선 터미널은 그 1차 관문인데 말이죠.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아무도 지나가는 사람없고, 이착륙하는 비행기 한 대 없다니..

좀 이해가 안됬습니다.

일요일 낮에는 비행기 이착륙 스케쥴이 아마 없었는지...

하지만, 다시 월요일이 되면 분주한 한주가 시작될 것이고, 이곳을 통해 오가는 사람들 또한 나름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케언즈로 들어오는 가장 일반적인 게이트 웨이. 국제공항의 전모 였습니다.

(국제공항이라기 보다는 지방 소도시에 있는 작은 비행장 같네요. 제주공항, 푸켓공항보다도 더 작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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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우성사랑 2010.07.14 21:24  
국내선공항이 더 클수도 있지요... 땅덩어리가 큰 나라에서는... 미국,중국,러시아,호주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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