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숙소 추천, 투어, 교통 정보
만달레이 강추 숙소
바로바로 로얄 게스트하우스,
나일론 호텔에서 이티호텔쪽 등 지고, 좌회전해서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숙소인데요!
미얀마 여행중 가장 많은 여행자들을 만난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 만난 친구들도, 물어보면 만달레이에서는 다 여기서 묵었다고 하더라구요.
싱글룸은 5불부터 있는데, 싱글룸보단 더블룸이 더 괜찮아요.
15불에, 창문이 달린 트윈베드, 에어콘, 냉장고까지.
화장실도 물론 깨끗했고요. 방이 아주 큰건 아닌데,
아기자기 공간활용을 잘 해놨어요.
청소도 요청할 경우 매일매일 해주고 - 처음이에요 너네 방 오늘 치워줄까라고 물어봤던 숙소는!
새 수건도 원할때마다 원하는 만큼 주구요.
조식도 러뻿예(혹은 커피), 오렌지쥬스, 계란, 토스트, 바나나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마지막날엔 저희 오전일찍 이동하는 스케쥴이라 쥬스만 마셨는데
바나나랑 토스트도 가면서 먹으라고 싸주더라구요! (감동 *_*)
미얀마 어딜가나 호텔, 게스트하우스 직원들 친절했지만,
여기 직원들 친절도는 정말 1등상 주고 싶을 정도더라구요.
주변 관광지, 괜찮은 로컬 식당도 지도 짚어가며 차분히 알려주구요.
여기서 자체적으로 어레인지해주는 티켓 가격도, 되려 여행사보다도 싼 경우도 많구여.
나일론, 나일론 바로옆 가든호텔, 이티호텔까지 모두 룸상태 체크하고 고른 곳이였는데요.
만달레이 묵는 4일동안, 정말 편하게 잘 지냈구요..
아마도 미얀마 전체 통털어서 가장 만족한 숙소가 아닌가 싶네요!
숙소 주변에 유명한 샨 식당이 있었는데,
저희가 갔던 날엔 상을 치르고 있어서 미처 못갔었네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직원들한테 물어서
가보시고 맛있는지! 좀 말씀해주세요.
나일론 호텔 바로 옆, 나일론 아이스크림은, 제법 먹을 만 했었어요.
단 커피는! 믹스커피였습니다.
만달레이 투어는,
주로 그룹을 모아 택시를 쉐어하거나, 혼자 오토바이를 기사와 함께 대절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는 일행이 3명이라서, 친구 한명(남학생)이 직접 운전하고,
오토바이 1대는 기사와 함께 빌려서 총 2만 5천짯에 3명이 같이 했어요.
보통은 택시는 2만짯(4-5명), 오토바이는 1명에 1만 2천짯에 하는 듯 해요.
경찰 단속으로, 1대에 3명 탑승하는건 안된다고 하던데,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베인 브리지가 있는 아마라뿌라에서, 잉와, 밍군, 사가잉 둘러보는 코스인데요.
아침 7-8시부터, 저녁 7시정도까지 도는 스케쥴이구요.
잉와지역은 만달레이 10불 패스가 있어야 해서, 저희는 잉와지역은 포기?하고
밍군, 사가잉 지역 패스 3불짜리만 샀구요. - 사실 이것도 거의 안사셔도 되는듯
우베인 브리지 바로 근처에, 유명한 모네스트리가 있는데, 10시?정도까지 맞춰서 가시면
수천명의 스님이 같이 식사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들이 워낙에 잘 알고 있으니, 어디어디, 보시고 싶으신 곳들 추가해서 챙겨보시면 되구요.
(한국어 미얀마 가이드북 보단, 론니에 유적지 설명이 더 자세히 나오니 참조하세요)
주의하실 점이, 2만짯과 1만 2천짯에는 다른 부대비용이 전혀 필요없는 비용이에요.
저희같은 경우엔, 밍군지역이 조금 멀다고, 그 지역은 기름값 자체 부담하라고 하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기사는 주차비부터 기름값 단 돈 10원도 쓰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그날 전부 쓴 기름값 계산해서, 제하고, 총 2만 1천짯 만 냈지만요.
사전에 잘 체크하셔야 하구요!
저희는 미얀마계 인도인 기사와 함께 했는데, 중간에 기념품 가게도 가고
식당도 정말 맛없고 이상한 곳 갔었어요.
다음날 새벽에 4시반에 마하무니 파고다, 부처를 닦는 것?보러는 별도로 기사 구했었는데,
오토바이 2대, 기사 2명 8천짯
만달레이 힐까지 오토바이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대당 2천짯씩 추가로 요구해서,
총 1만 2천짯 들었어요. (2명기준)
좀 과하단 생각이들긴 했지만,
저희가 바로 8시에 버스로 바강 이동하는 스케쥴이라 달라는대로 주고 말았네요;;
만달레이 바강 이동>>
바강까지는 버스로 이동했구요,
한국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버스회사에서는 8천짯 불렀는데, 표가 없다고 해서
로얄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 세븐 다이아몬드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픽업해주는 비용 포함 1만 1천짯으로 ac버스 끊었는데, 상태는 별로 였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시?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보트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요즘엔 스피드 보트? 페리는 운행을 멈춘 상태고
(저희가 도착한 바로 전날 중지했다고 하더라구요!)
있다해도, 거의 30-40불 정도 하는 것 같았구요.
정부 보트가 일주일에 2번 - 토요일, 수요일 이동하는데,
새벽 5시 출발에, 10-14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보트로 이동한 독일친구 말에 따르면
무려 18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도 너무 늦게 도착한 덕분에 바강 패스 10불, 내지 않았다고 좋아하긴 했지만요.
만달레이에서는, 사가잉 힐, 그리고 우베인 브리지가 전 참 좋았어요.
사가잉 힐에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던 풍경!
바람에 오르다란 노래가 떠올랐답니다 :)
다음에 바강, 인레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