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인레(낭쉐) 숙소 추천
저는 원래 낭쉐의 밍글라인에 묵었었습니다.
밍글라인, 설명할 필요없이 최곱니다.
꼭 들러 보세요
그런데 밍글라인 맞은 편(호수 쪽으로 100미터 정도 올라와야 함)에 있는
삐라는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11월 초 경에 한찬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아마
지금쯤 완성해서 여행자를 받을 지 모릅니다
여기가 좋은 이유는
우산 주인 내외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주인은 영국에서 일하고 와서 그런지 영어 능통하고요
한국사람하고 얘기하는 거 아주 좋아합니다
11월 초에 한국 남자가 와서 며칠 맥주먹고 간 일 있냐고 물으시면 잘 알 겁니다
사진 덧붙입니다
여기는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는 식당입니다
낭쉐 인근에서 제조되는 와인도 맛볼 수 있고 위스키, 미얀마 맥주도 오케이 입니다
앉아서 마실 수도 있고요.
낭쉐는 밤이 되면 갈만한 저렴한 술집이 없습니다. 여기는 밤늦게 까지 드링킹 가능합니다
공사하는 장면을 그냥 찍어 올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세면대와 여성분들 화장대 등이 잘 갖춰져 있고요.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방들이 넓고 깨끗합니다
툰툰에게 잘 말하면 저 오토바이로 산악지역 순회한번 시켜 줄 겁니다
저는 저 뒤에 있는 테이블에서 맥주 참 여러 날 밤마다 마셨습니다
이 게스트 하우스가 다른 데보다는 좀 비쌀 겁니다
그러나 가격 대비 낭쉐에선 이만한 데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