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 6일까지 미얀마를 다녀왔는데... 참 빡세게 돌았습니다. 시간에 제한이 있었고 또 트래킹은 하고 싶은 욕심에 무리는 좀 했는데 그래도 나름 좋았습니다. 물론 여행의 많은 부분을 놓쳤지만...

유적지를 좋아하지 않고 좀 젊은 분이라면 이 일정도 그리 나쁠 것 같진 않더라구요. 참고하세요.

 

1월 1일 08시 45분 방콕에서 미얀마 도착

  - 공항에서 환전. 12월부터 공항 환전소를 정부에서 개혁하면서 가장 좋은 환율을 보이고 있음.

  - 1$ = 805짯

  - 공항을 등지고 왼쪽으로 200m 정도 걸으면 성태우가 있는데 200짯. 다시 501번 버스로 갈아타고 시내로 입성(200짯). 술래타고다 하차

  - 물어서 바칸 가는 6시 버스(16,000짯)를 예약하고 시내투어

 

1월 2일 04시 30분 바칸 도착

  - 숙소 대부분이 만원. 당행히 한곳 발견(7$)하고 자전거 대여(1,500짯)

  - 민예공파고다 선라이즈

  - 개인 취향에 따라 여러 파고다 관람(Kyan sit thar umin lay, Shwe zigon, Hti lo min lo, U pall thein,

     Gaw daw, Ananda temple, Gu byauk gyi, Ma nu ha, Nan paya, 민난투 등)

  - 숙소에서 껄로행 차편(10,500짯) 예약(새벽 4시 30분 출발)

  - 선셋 Pay tha da pagoda

 

1월 3일 3시 껄로 도착

  - 바칸에서 오는 차는 출발 방향으로 왼쪽에 자리를 잡아야 햇빛의 영향이 적음.

  - Eastern Paradise Motel 숙소 2인 1실 15$ 아침 포함.

  - 트래킹 예약(당일 인레호수 도착 프로그램) 7명. 1인 17,500짯(차량, 짐 운반, 뱃편, 점심, 가이드)

  - 껄로 주변에는 많은 숙소와 몇개의 레스토랑이 있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있는 작은 레스토랑에서

     치킨 셀러드와 밥을 먹었는데.. 최고~~~

 

1월 4일

  - 09시 트래킹 시작. 차량으로 중간 지점까지 이동후 트래킹

  - 일반 트래킹 코스가 아닌 잘 안다니는 코스 선택. 매우 만족

  - 중간에 집을 빌려서 점심 해결. 전화가 없어 미리 예약은 불가능 한듯...

  - 8시에 인레 호수 도착. 덕분에 입장료 안 냄. 물론 야간에 호수를 건너는 기분도 최고.

 

1월 5일

  - 인레 호수 산책

  -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식당에서 쉔 누들(400짯), 계란 볶음밥(800짯)으로 식사

  - 외국인들이 가는 식당은 볶음밥 1,500짯 이상

  - 3시 양곤가는 버스(16,000짯) 탑승위해 쉔양으로 이동

  - 인레에서 쉔양까지는 성태우가 있음(1,000짯)

  - 3시 버스 탑승. 인레 - 껄로 - 양곤

 

1월 6일

  - 6시 30분 양곤 도착.

  - 택시 합승하여 3000짯으로 공항 까지 이동.

  - 택시비는 보통 10,000짯을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7~6000짯에 공항까지 임.

  - 9시 30분 비행기로 방콕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