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 saw nyein san 게스트하우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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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간 saw nyein san 게스트하우스 후기 !

주똥이 4 1320
동남아 여행할때는 태사랑의 도움을 많이받습니다. 항상 눈팅만하다 저도 도움이 되고자 주관적인 후기 작성합니다.
(지극히 주관적)
태사랑의 후기를 보고 바간 냥우에 있는 쇼닌산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했습니다.

첫날은 더블룸밖에 없다고 해서 22불에 묶었고
둘째날은 싱글룸 방이 생긴다고해서 18불에 묶었습니다 .
(쇼닌산 관련해서 이런 레파토리 많이봤는데 우연의 일치겠죠?)

여행 좋아해서 이곳저곳 게하 많이 떠돌아다녔지만
미얀마 숙소 넘 비싸더라구요

밤 늦게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지 못 하고 쇼닌산으로 결정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저에게 별로 중요친 않았기때문에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핫 샤워가능,드라이기도 있고요 귀여운 도마뱀도 있습니다
방이 살짝습했지만 저는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조식 맛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옥상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매일 메뉴가 다른듯 했어요
싱싱한 과일주스도 주고요,
미얀마식, 서양식, 등등 골라먹을 수 있었어요.

냥우에 있어서 식당 , 냥우마켓 접근성이 좋아서 다음에 바간에 갈때도 또 냥우에 묶을 예저이예요

그런데 쇼닌산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주인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그런데 왜 강추하는지는 모르겠어요ㅜㅜ
이것저것 투어 문의히는데 주인분들 자꾸 저한테 장사를 하려고 하셔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너무 장사꾼 같다고 할까요
방콕의 후알랑퐁역앞 툭툭이 기사들 같았습니다
ㅠㅠ

이상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4 Comments
sdhis 2017.05.11 22:56  
잘 갔다 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앨리즈맘 2017.07.02 00:05  
미얀마 비싸고 볼거리 솔직히 인도를 다녀와서인지 뛰어난  건축도 자연도 아니고  특히 제가 불교신자가 아니라 그런지 부익부 빈익빈이 더 강조되어보이는 절들이 맘이 불편했어요

바간 마을 인레 어달가던 돈 돈 돈
요시무라간이치로 2017.07.18 18:00  
같은 여행지를 다녀와도 사람마다 경험마다 느낌이 참 다르나봅니다.
모든 인생이 다르듯 모든 여행 각각의 색깔이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저는 인도를 97년, 2002년에 다녀왔습니다.
2002년 여행은 중국을 횡단하고 티벳을 지나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들어갔었죠.
강건한 중국인, 소박한 티벳인들을 보다
그악스런 인도인들 보니 여행 마지막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호시탐탐 약점을 옅보고 작은 이익을 탐하는 인도인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제작년에 갔던 미얀마는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이 많아
훨씬 편안했습니다. 제 작은 경험에선
바가지나 외국인 차별, 장사속도 뭐 그럭저럭 즐기고
견딜 정도라 크게 마음 다치는 일도 없었지요.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물론 인도도 죽기 전에 딱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딱 한번만.....

뭐 그렇다는 얘깁니다.
저의 아주 개인적인 느낌이고 경험일 뿐입니다.
앨리즈맘 2017.07.19 10:11  
전 일단 미얀마가서  미학적으로ㅡ 불교 신자가 아니다보니  멋진걸 못  느낀건 두째고

가난에 의해  승복입고 버스에 올라타거나 시장서 구걸! 강조 당하는 아이들 땜시 맘이 넘넘 불편하고 힘들었어요

따뜻한 미얀마인은 못만나구요 인레와 만달레이 사인바 밤버스 내내 본 뮤직드라마 ㅡ말은 못알아듣지만

신문 장사인 애비가 어미없이 아들 키우다 학교도 못보내는데  아이없는집에 입양시키는 내용

보구 저도울구 버스옆 뒤 사람 울고 ㅜㅜ

미얀마사람  생김새가 인도보다 우리네와 더비슷해서 그런지 아님 우리나라도  저랬지 싶어 엉엉

그런 것들이 넘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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