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구채구, 황룡 간단 정보(2004 여름)
*개별적으로 가는 방법
송판으로 가서 황룡, 황룡에서 구채구, 다시 성도 코스가 좋으나, 인터넷 정보 참고하시길...
서안 쪽에서 오시는 분은 평무에서 구채구로 가면 좋겠군요.
*성도에서 중국인들과 3박4일 투어로 구채구 가기
티벳에서 나오는 길에 가볍게 다녀온다는 기분으로 현지 투어를 이용해 다녀 왔습니다. 대충 따져 보니 개별적으로 가는 것과 요금이 거의 비슷하네요.
한 여름 성수기에는 투어 요금이 850-880위엔까지 올라감.(비수기에는 5-600위엔대.)
교통반점보다 시내 여행사가 약간 싼 편임.
2성급 3인실은 좀 숙소 질이 나쁜 경향이 있으므로, 좋은데 묵고 싶으면 120위엔 쯤 더 내고 2인실로 하면 좋은 호텔에 따로 투숙함.
처음에는 많이 서먹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인들과 익숙해짐. 짧은 영어가 거의 안 통함.
음식은 테이블에 같이들 앉으면 10가지 정도 음식이 나오는데, 한둘이 시켜 먹는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근데 이 지역은 쌀밥이 너무 날아가 탈이군요.
*구채구 풍경구
가는길은 강유, 평무를 거쳐 들어가고, 성도로 돌아올 때는 송판, 무현을 거쳐 오는데, 두길 모두가 하루종일 계곡을 끼고 달리는데, 주변 경치가 그만입니다. 계곡과 절벽이 조금은 위험해 보이네요.
입장료 145위엔(학생 115위엔), 순환버스 90위엔...엄청 비쌉니다. 그래도 중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라나요?
경내에 들어가 따로 움직이다 저녁에 일행을 만나면 됩니다.
흐아......물색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입구에서 왼쪽, 오른쪽 코스 원시삼림까지 양쪽 다 30Km 정도,,,걷기에는 좀 무리죠.
버스비를 안 끊고 들어온 사람은 중간 지점인 수정채(10-13Km)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버스표 검사는 별로 안 하고, 또 지금과 같은 성수기에는 중국인 인파에 치여 표 검사고 뭐고 없습니다.(복잡할 때는 아예 입구부터 버스 타 보세요.)
장족 마을에서 무허가로 숙소를 빌려 주기도 한답니다.
중간에 있는 커다란 식당, 좀 비싸군요. 25위엔, 40위엔, 아니 심지어는 1000-1800위엔 하는 점심이 있군요. 도시락이나 음식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3천미터가 넘는 고지대라 밤에는 쌀쌀합니다. 갑자기 비도 한번 쯤 오구요.
*황룡 풍경구
예전에는 도로가 없어 말로 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도로가 잘 되어 천주사에서 한 시간도 안 걸립니다.
입장료 110원, 참말 비싸네요.
해발 2천미터에서 시작해서, 황룡사 3천5백미터까지 4.2Km, 왕복 8.4Km를 걷는게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 길은 아니지만, 고산 반응이 일어날 수가 있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산소 베개를 들고 다녔다더니, 지금은 많은 중국인들이 산소 스프레이를 가지고 올라가는군요.티벳을 다녀 와선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금방 숨차고 지치네요.
분명 구채구보다는 물색이 못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빚어낸 석회암 웅덩이들이 또 다른 멋을 풍깁니다.
투어로 가면 모든 일정이 구채구 다음에 황룡을 가지만, 가능하다면 황룡을 먼저 보고 구채구를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황룡에서 오후 2시경 구채구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혹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송판으로 가서 황룡, 황룡에서 구채구, 다시 성도 코스가 좋으나, 인터넷 정보 참고하시길...
서안 쪽에서 오시는 분은 평무에서 구채구로 가면 좋겠군요.
*성도에서 중국인들과 3박4일 투어로 구채구 가기
티벳에서 나오는 길에 가볍게 다녀온다는 기분으로 현지 투어를 이용해 다녀 왔습니다. 대충 따져 보니 개별적으로 가는 것과 요금이 거의 비슷하네요.
한 여름 성수기에는 투어 요금이 850-880위엔까지 올라감.(비수기에는 5-600위엔대.)
교통반점보다 시내 여행사가 약간 싼 편임.
2성급 3인실은 좀 숙소 질이 나쁜 경향이 있으므로, 좋은데 묵고 싶으면 120위엔 쯤 더 내고 2인실로 하면 좋은 호텔에 따로 투숙함.
처음에는 많이 서먹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인들과 익숙해짐. 짧은 영어가 거의 안 통함.
음식은 테이블에 같이들 앉으면 10가지 정도 음식이 나오는데, 한둘이 시켜 먹는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근데 이 지역은 쌀밥이 너무 날아가 탈이군요.
*구채구 풍경구
가는길은 강유, 평무를 거쳐 들어가고, 성도로 돌아올 때는 송판, 무현을 거쳐 오는데, 두길 모두가 하루종일 계곡을 끼고 달리는데, 주변 경치가 그만입니다. 계곡과 절벽이 조금은 위험해 보이네요.
입장료 145위엔(학생 115위엔), 순환버스 90위엔...엄청 비쌉니다. 그래도 중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라나요?
경내에 들어가 따로 움직이다 저녁에 일행을 만나면 됩니다.
흐아......물색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입구에서 왼쪽, 오른쪽 코스 원시삼림까지 양쪽 다 30Km 정도,,,걷기에는 좀 무리죠.
버스비를 안 끊고 들어온 사람은 중간 지점인 수정채(10-13Km)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버스표 검사는 별로 안 하고, 또 지금과 같은 성수기에는 중국인 인파에 치여 표 검사고 뭐고 없습니다.(복잡할 때는 아예 입구부터 버스 타 보세요.)
장족 마을에서 무허가로 숙소를 빌려 주기도 한답니다.
중간에 있는 커다란 식당, 좀 비싸군요. 25위엔, 40위엔, 아니 심지어는 1000-1800위엔 하는 점심이 있군요. 도시락이나 음식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3천미터가 넘는 고지대라 밤에는 쌀쌀합니다. 갑자기 비도 한번 쯤 오구요.
*황룡 풍경구
예전에는 도로가 없어 말로 다녀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도로가 잘 되어 천주사에서 한 시간도 안 걸립니다.
입장료 110원, 참말 비싸네요.
해발 2천미터에서 시작해서, 황룡사 3천5백미터까지 4.2Km, 왕복 8.4Km를 걷는게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 길은 아니지만, 고산 반응이 일어날 수가 있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산소 베개를 들고 다녔다더니, 지금은 많은 중국인들이 산소 스프레이를 가지고 올라가는군요.티벳을 다녀 와선지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금방 숨차고 지치네요.
분명 구채구보다는 물색이 못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빚어낸 석회암 웅덩이들이 또 다른 멋을 풍깁니다.
투어로 가면 모든 일정이 구채구 다음에 황룡을 가지만, 가능하다면 황룡을 먼저 보고 구채구를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황룡에서 오후 2시경 구채구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혹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