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협 트레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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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협 트레킹 정보...

워프 1 4071
리지앙에서 샹그릴라(중티엔) 가시는 버스(16.5원)를 타시고 가시다

치우터우에서 내리시면 바로 다리 건너서 호도협 트레킹을 시작하실수

있습니다...

입구 전에 보시면 마부들이 말타라고 하는데 체력에 자신 없으신분이나

여성분들은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오늘 마부에게 물어보니(착한 마부라서 확실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소인 50원, 중인(몸무게 적게나가는 성인) 100원, 대인 150원 달라고 하네요

마부말로는 28밴드 정상까지고요....입장료(50원) 면제하게 해준다고하네요

말타실꺼면 입장료 내시기 전에 말타세요......입구전에서....

전 따쥐에서 시작하는 반대루트를 1박 2일에 걸쳐 왔는데 옥룡설산(입장료

80원..ㅜ.ㅡ)을 지나서 케이블카타고 옥룡설산올라갔다(케이블카비 160원)

백수하에서 문사장님(얼마전까지 따리의 넘버쓰리 사장님)댁에서 일박하고

따쥐를 거쳐서 반대루트를 다녀왔습니다  이코스의 장점은 시작하자 마자

엄청난 장관을 보면서 시작할수있고 공포의 28밴드의 압박에서 조금은 벗어

나서 편하게 트레킹을 마칠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치우터우에서 시작을 하기때문에 교통편도 상

당히 불편하고 마부들도 없기때문에 추천해 드리고 싶은 루트는 아닙니다..

내가려면서 느낀 28밴드는 정말 말타고 올라오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 보이더군요.....

치우터우에서 출발해서 28밴드만 넘으면 대분분의 길들이 같은 고도를 가는

코스라 무리없이 트레킹을 마칠수 있을겁니다...

진정한 트레킹을 느끼고 싶다면 말은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중간 중간 게스트 하우스 들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고 식사도 하실수

있습니다.......28밴드 전에 있는 나시게스트하우스 백숙은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말은 참 많일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1박 2일 코스면 하프웨이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숙박비는 도미토리 15원, 투윈룸(달라면 전기장판 주더군요.)

40원 입니다.....전 생각보다는 좋았는데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그부분은

알아서들 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호도협의 압권은 치우터우에서 출발하시면 28밴드 정상

지나서면서 시작되는 2일째 코스라 생각합니다......정말로 압권이라고

말할수 밖에 없는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지죠......

2일째는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 가셔서 그곳에서 차량으로 치우터우로 복귀

하시는 길(새로 호도협 아래에 차길이 생겼습니다......호도협을 관통하는

대분분의 여행사 투어들으 이곳을 차로이동하면서 잠시 중도협 정도를 몇시

간 정도나 아니면 30분정도 걸어보는 걸로 마칩니다 투어를)을 선택하시고

일부 여행자들은 옥룡설산 입장료를 아끼기위해 따쥐로 가서 따쥐에서

옥룡설산 풍경구를(리지앙에서 가는곳은 입장료 80원을 받지만 따쥐에서

들어가면 입장료 징수 없습니다) 관광하시기도하네요....

하지만 호도협을 둘러 보셨다면 굳이 옥룡설산 풍경구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지구의 온난화 때문인지 옥룡설산 5000미터 위에서 빙하가 거의

녹아서 없는 편입니다.....

치우터우로 돌아오시면 다리 건너자 마자 빵차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인원

만 된다면(5~6명) 일인당 20원씩에 리지앙까지 데려다 줍니다...

가다가 잠시 들리는 상점한군데 있는데 10분정도 니까 애교로 봐주세요..


트레킹을 가실거면 리지앙 숙소에 배낭은 보관하시고 될수 있으면 간단하게

가시는게 좋고요.....상당한 먼지들이 신발과 바지에 묻기 때문에 될수 있으

면 등산화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전 운동화로도 무난히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등산로가 무척이나 협소하고 실족이라도 하면 대단히 위험한 길들

이기때문에 필히 바닥만큼은 미끄럽지 않은 실발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숙소들은 온수를 24시간 사용할수 있다고 하고....식사도 대체

적으로 만족한 수준이었습니다.......


옷은 실제 트레킹때에는 반바지 반팔이 그리울 정도로 덥고 땀이 나지만

아침에 일찍 출발할때와 게스트하우스에서 계실때 바람이 불때등등

두꺼운 옷도 필요로 합니다......하지만 대부분의 트레킹시간동안 점퍼등의

두꺼운 옷들은 배낭에 매달려 가게 됩니다......

비교적 고산지역을 트레킹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을위해 두꺼운 옷과

윈스스토퍼 정도수준의 옷들을 지참하시는게 무난할거라 생각합니다..


게스트하우스에는 영어 메뉴와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중국이라는

점 잊지마시고 간단한 흥정과 인사말 등은 중국어로 공부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1 Comments
몰디브 2006.07.25 21:38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 제시하면 학생증인줄 알고 50% 할인해줍니다....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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