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못하는 사람이 딘다이펑 찾아가기
제가 지난번 대만에 갔을때.. 딘다이펑을 못찾아갔엇거든요..
이번엔 기필코 먹고 말리라.. 치토스 버전으로 제일 먼저 찾아갔었죠..ㅋㅋ
대만은 중국어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편한 여행지일테지만..
못하는 사람에겐 무지 막막할 수 있거든요.
딘다이펑은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음식점이고 해서 제일 찾아가기 쉬운 곳
알려 드립니다.
일단 지하철타고 충효부흥역에서 내리세요.
태평양 소고로 가세요. (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음.)
지하1층에 가시면 딘다이펑이 있습니다.
11:00에 문여는데.. 이 타임이 제일 좋아요..
12시부터는.. 정말 번호표 받고 줄서있더군요.
차라리 아예 늦게 3시 정도에 가셔도 되구요.
가장 유명한건 소룡포 만두 ( 돼지고기 만두구요) 영어 메뉴도 있으니 달라고 하면 줍니다.
자스민 차는 공짜니 많이 드시구요.
참.. 딤섬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면 종업원이 땅콩절임이랑 배추 절임.. 이런거 들고 와서 먹겠냐구 물어봐요.
이거 공짜 아니구요. ㅋㅋ 한접시에 30NT 정도 해요..
전 찐 땅콩을 무지 좋아해서 늘 한접시씩 먹곤 했지만..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듯...
맛나게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