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편의점 - 막간을 이용한 휴식과 식사
오~ 타이완도 정말 매우 많은 편의점들이 코너 마다마다 진을 치고 있는 곳인데요, 세븐일레븐, 서클케이, Hi Life 등 편의점에 대한 점수는 태국보다 타이완이 훨씬 더 좋습니다.
일단 이곳은 우리나라처럼 한 켠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음료수를 먹으며 아픈 다리를 쉬어갈 수도 있게 해놓은 곳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 지점에 따라 없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각종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도시락이나 컵라면, 삼각김밥 또는 그냥 김밥 종류가 우리 입맛에 훨씬 잘 맞아요. 샌드위치나 계란조림 등도 우리 입맛에 괜찮구요, 과자나 유제품도 먹을 만합니다.
도시간 이동을 할 때 잠시 들러서 도시락을 사서는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곤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구요, 그리고 정말 차가 물보다 더 싸거나 비슷하더라구요. 대만에서 차는 원없이 마셨어요.
하여튼 여행하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갈 일이 생기는 편의점......정말 여행자의 좋은 먹거리 제공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