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보텐) 중국(모한) 국경넘기
치앙콩에서 훼이싸이로 넘어가 루앙남타가는 미니밴을 예약.
(300밧, 너무비쌈. 터미널에서는 57000낍이면 감 -
300밧이면 라오스낍으로 75000낍인데 주인여자 80000낍받고 5000낍안줌 ㅜㅜ
달라하니 이상한 소리하면서 회피함)
루앙남타에서 징홍가는 국제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미니밴에는 기사와 나밖에 없었고 기사는 혼자 보텐으로 간다함.
보텐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지만 게스트하우스 한두개 정도는 있겠지 생각함.
기사와 함께 가기로함.
도착해보니 완전 어두워졌고 분위기가 이상한 동네임을 깨달음.
라오스스럽지 않고 완전히 중국스러움.
중국인들이 카지노 세우고 이뿌지도 않은 큰 건물을 여러채 지어놓음.
도시전체가 공사중이라 어우선.
라오스기사님이 40위안에 잘수있는데가 있다며 데리고 감.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우리나라말로 하면 디비디방 같은곳임.
누워서 디비디를 볼 수있는곳에서 40위안내고 하루 잔것.
합판으로 대충 만들어서 밖에 사람들 앉아서 디비디 보는 소리 다들림.
한줄요약 : 라오스에서 중국 넘어가시려는 분들은 꼭 루앙남타에서 1박하시고 넘어가세요
보텐에서의 1박은 절대절대 비추이고 게스트하우스도 없어요
너무 늦은 저녁이라 돌아다니지 않아서 모르는 걸수도있지만 아무튼 국경도시가 원래
분위기가 안 좋지만 보텐은 정말 덤프트럭이 아침새벽부터 쌩쌩 달리고 어수선한 분위기.
라오어도 안통하고 거의가 중국인이에요
국경넘는건 아주아주 쉬워요
걸어서 라오국경 갈 수 있고요 걸어서 중국 국경 갈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