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민박에 대해서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대만 민박에 대해서

클래식s 8 12976
대만민박의 문제점.



1. 사장님이 관리를 제대로 안하십니다.



저 사장님 뵌적 없습니다. 4일 있었구요. 낮에 잠깐씩 다녀가시는지 얘기만 들었습니다. 제가 있던동안 4호실에 장기숙박 하시던 여성 가이드님이 관리를 대신 하시던데 본인도 낮에 힘들게 자기 일하고 들어오시는지라 신경 잘쓰기 어렵습니다. 이분 좀 이상하신게 사람 만나면 첫날만 친절하시고 그다음 날부터는 좀 아닌거 같네요. 화련에 대해서 설명하시다가 제가 오토바이 여행 하고 싶다니까 거기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곳이고 오토바이 못올라가는 곳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이미 오토바이 여행하신분 정보를 듣고와서 누구 말이 맞나 긴가 민가 했었습니다. 결론은 오토바이 잘 타고 왔습니다. 택시기사 소개시켜준다고 하셨는데 제가 자유여행 하고 싶어서 사양했습니다.   제 기분 탓인지 이때 이후부터 쭉 제가 뭐 말만 하면 너무 차갑고 짜증 나는 투로 얘기 받으시더군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겠는데요. 



2. 방 보안이 안됩니다.



관리를 잘 안하다보니 방 잠그지 말고 다니라고 합니다. 귀중품 있으면 맡기라고 적혀있는데 사장님은 늘 안계시고 여가이드 님은 저녁 늦게 돌아오시는데 본인도 방 안잠그고 다닙니다. 그럼 물건 누구한테 맡기고 언제 찾으라는 겁니까. 당연히 지갑과 여권같은건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노트북이나 태블릿 까지 늘 가지고 여행하긴 곤란하지 않습니까. 정말 난감하더군요. 락커나 안전금고를 구비해 두시던지 자기 방은 잠그고 다닐수 있게 해야죠.  태국 한달 있다와 봤는데 아무리 싸구려 gh 도 방은 잠그고 다닙니다.



3. 110v 변환 콘센트 몇개 없습니다.



제가 여기 대만민박을 선택한 이유는 원룸인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도미토리라고는 정말 몰랐습니다. 도미인줄 알았으면 방에 짐 다 벌려놓고 다니지 않았겠죠. 저는 저도 도미가 자기 물건 간수때문에 불편하고 더큰 이유는 제가 코를 골아서 남한테 피해 안줄려고 도미 이용 안합니다. 3일째 되는날 나갔다 와보니 방에 누가 들어와 있더군요. 부랴부랴 짐 정리했습니다. 저녁에 여직원분 오셨길래 문의드렸더니 원래 도미라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결론은 제가 코 많이 골아서 그분 잠못자고 다른 방 이동했더군요. 미안해서 정말 혼났습니다.

 110v 변환 콘센트 구비되어 있다더니 몇개 안되서 2일째 되는날 간신히 구했습니다. 다른분 방 나가실때 맞춰서 부탁해서요.



끝으로 저는 화장실에 비품 없거나 청결하지 못한거 신경도 안씁니다. 저렴한 숙소 들어와서 이거 저거 다 따지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죠. 다만 이렇게 숙소 관리하시는 곳은 정말 저도 27개국 다니면서 여행다니지만 첨 봤습니다. 이러다가 짐 잃어버리면 다른 방 손님이 가져갔을꺼라고 하실건가요. 현관문이 아무리 2중문이라지만요. 낮에 숙소 출입하는 손님들 귀찮아서 문 아에 안잠급니다.  한국사람들 뒤에서 말 많다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여기 대만민박 위치도 정말 좋고 공항이랑 오갈때 좋은 선택입니다. 관리만 좀 하시면 좋은 곳일텐데요. 070 인터넷 전화기라도 한개 놔두시고 뭐 물어볼게 있으면 전화하게 하시고 방 각각 잠그고 다닐수 있게는 해주시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자고 가면서도 숙박후기를 안남기는 이유를 모르시나요. 쓴소리 하기 싫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뭐가 맘에 들어야 글을 쓸 정성도 기울이는 법이죠.

그리고 방 관리하시는분 본인은 정식 직원 아니니까 이정도 하는것도 잘하는거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요. 손님한테 그렇게 하심 안되요. 저 계속 눈치보느라 신경 쓰이더군요. 다른 손님한테도 관광가서 택시 소개 시켜주신다 하신 모양이던데. 저 그분하고 얘기하면서 시끄러울까봐 말도 조용조용 하게 되더군요. 하루 더 있으려다가 그냥 나와서 다른데 가서 잤는데 정말 맘이 편하니 살거 같더군요.

제가 대만 여행 하면서 안좋았던 기억은 전부 여기 숙소에서 있었던 기억입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불친절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건 정직원도 아닌분과의 얘기니 그만 하겠습니다.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스타호스텔 직원들은 얘기할때마다 미소 지으면서 대화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스타가 가격이 싼곳도 아니지만 다들 스타 스타 하는데 이유가 있죠. 제가 마지막 간날도 한국인만 7명이 묶더군요.
8 Comments
예가 2012.01.01 19:21  
어딜 말씀하시는지요? 저도 조만간 여행스케쥴있는 백패커입니다
쪽지로 정보좀...
예가 2012.01.02 12:58  
침대가 2개있는방이 도미군요..저는 도미가 최소4명이상이 머무르는곳인줄 알았는데
착각을...^^
구이공 2013.03.05 21:12  
침대가 두개 들어가는 싸이즈 밖에 안나와요

게다가 다른 방은 남자방이라는데 그방도 침대 두개...

대만민박에 수용가능한 인원은 4명인듯 하네요.

제가 갔을땐 혼자 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처럼 2012.01.24 12:26  
전 대만 두번 갔었는데 두번다 그 사장님이 하시는 민박에 묵었었고ㅡ,, 첫번째는 그 민박에 묵었던 분들이랑 너무 재밌게 여행하고 놀아서  좋았었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고 좋으세요,,
그 사장님이 저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학생이여서 전 그냥 이름부르고 편하게 지냈어요,,
민박이라는 곳을 처음 경험한 곳이고  민박 분위기가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불편하다고는 못느꼈어요,, 또 전 민박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매일 사장님이 와서 청소하는것도 자주 봤구요,,

전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구이공 2013.03.05 21:14  
민박이 다 그렇지 않습니다.
방콕에 한인 숙소중 도미토리인 지저분 하다 소문난 곳도 그것보단 깨끗하고 깔끔하더군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더럽습니다.
시트에 냄새화 끈적거림은 아직도 몸서리 쳐짐니다.
flffkf 2012.07.25 18:40  
처음으로 타이페이 가는데  숙박비도 아낄겸  민박알아보다  포기했습니다.

어느말이 맞을까요?

뭔가 서운한것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하는거겠지요.

의외로 타이페이는 민박이 없네요.
구이공 2013.03.05 21:10  
먼가 서운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그곳에 청결상태는 메트리스는 꺼져서 흔적만 남아있고
시트는 끈적거리기 까지 했습니다.

손님이 오기로 했음에도 늦은밤 들어오시는 그곳 사장님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한번 경험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만...

절대로 비추임니다.
돌곰이 2013.12.02 00:40  
대만민박... 저도 비추에요~ 구구절절 말씀드리긴 어렵고..ㅠㅠ 대만민박 말고도 한인민박 두세개정도 더 있어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 가시고 싶으시면 그곳으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