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101 전망대
대만여행 타이베이의 상징!이라는 타이베이 101에 다녀왔어요.
예진지스 택시투어 끝나고 바로 갔더니 저녁 일곱시쯤~!
택시투어 기사님이 타이베이 101 앞에 데려다주셔서
하루종일 같이 다니다보니 아쉬운 마음에 101빌딩 앞에서 기사님이랑 사진도 찍고~ 인사하고
원래 계획은 도착하자마자 타이베이 101 건물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고 올라가서 야경을 딱~~
이 야무진 계획은 딘타이펑에 줄이 아주 긴 관계로 .........ㅠ.ㅠ
여유부리던걸 조금..아주 조금 후회하며 배고파서 딘타이펑 기웃거리다가... 웨이팅 걸어놓고 올라갔어요.
안내가 잘 되어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일단은 5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 요렇게 딱!
티켓팅을 하러 가요~~
전망대 입장료는 NTD 500으로 한화로는 약 180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유스트래블 카드가 있어서 NTD 50 할인 (젊어서 좋네요 )
이 입장료가 비싸다는 평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망대보다 좀 낮긴 층이긴 하지만 35층에 있는 스타벅스가 유명하기도 하죠
여기 스타벅스 자리잡기는, 특히 좋은 자리잡기는 더더욱 힘들다던데...
전 ~ 언제 또 여길 와보겠나 싶기도했고, 좋은지 안좋은지는 제가 가봐야 확실해지는 것이기에 일단 왔어요
건물 높이로 세계 3위래요.
1위가 두바이 2위가 사우디. 1,2위는 못가볼듯하니 난 3위라도 가겠다는 의지로
전망대는 89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갔더니 줄이 어마어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해요
관광객들이 다 여기로 모인 느낌.
기다리는 줄이 많아서 만들어놓은건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웃는 모습 체크할 수 있게 거울도 세워놓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화면에 보여주는데 전 사진이 너무 안나와서 얼른 저 화면이 사라지길 기도했어요
저 화면으로만 볼 수 있고, 나중에 알고보니 사진을 가지려면 사야했다는 .
긴 기다림 끝에 탄 엘리베이터
엄청 빨라요!
89층까지 37초 걸림!!!
나중에는 귀도 멍멍해지더라는~~
엘리베이터 천장이 참 예뻤어요
금방 올라가긴 하지만
올라가면서 이렇게나 높은 곳에서 야경을 본다는 생각에 참 설레었어요
도착하니 이렇게 무료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있는데 저는 사용하진 않았어요
야경입니다~~
너무 높아서 그런가? 높고 반짝이는 건물이 좀 많거나 강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저는 그저 그랬어요 ~~
저 하트 건물이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하트 건물이 예뻐서 이 건물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창으로 다 막혀있으니 큰 감흥은 없었어요.
이렇게 창이 섹션으로 되어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야경보면 막 시원하고 그래야하는데 답답한 느낌.
확~~~~~~다 ~~~~유리로만 이루어진 창이라면 더 멋졌겠다라는 생각.
그래도 왔으니 셀카 열심히........☞☜
인증샷은 남기고 가는걸로~
전 다른 곳에서 살 예정이라서 관심은 없었지만 펑리수도 팔아요~
아까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찍었던 사진은 이렇게 판매를 하더라구요 .
잘나왔다면 저 돈을 주고라도 샀겠지만 전 바로 패스했습니다 ^.^
저는 실물이 나은 여자인걸로 ^^^^^^^^^
나가는 길에 기념품 샵을 여러개 꼭 지나치게 해놨더라구요.
1. 기대만큼의 야경이 아니었기에
2.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 없어서
3. 엘리베이터 줄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 시간이 많이 지나서
4. 배고파서
야경을 십분 봤나?...ㅋㅋ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아갔어요.
오마이갓. 내려가는 줄도 엄청나요
얼른 내려가서 딘타이펑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