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오기 전에, 대만에 대해서 가장 큰 기억을 남겨준 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꽃보다 할배~ㅎㅎ

 

하지만 그 전에는 이 영화가 있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워낙 재밌게 본 영화기도 했고, 배경도 아름다워 기억에 남았는데

 

단수이의 담강중학교란 실제 영화 촬영지를 가 볼 수 있다고 해서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만여행 와서 다녀왔어요.^^

 

 

 

 

타이베이 근교 단수이 여행 

 

 

 

 

 

 

이번 포스팅은 그 중에서도 담강 중학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인공인 주걸륜이 실제 다녔던 학교라고 해요.

 

 

(살짝 들떠서, 전날 잠들기 전에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다시 한번 감상~)

 

 

 

 

 

 

지하철로 단수이역까지 이동~

 

단수이역까지는 시내에서 약 40분 정도 걸려요.

 

 

우리가 타야하는 버스는 26번

 

버스 번호마다 이렇게 줄을 서 있기는데, 

 

어느 줄인지 몰라 살짝 헤맸지만. 지하철 역 쪽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줄이에요

 

유독 한 줄에만 사람이 많아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은 26번 버스~

 

 

 

 

그리 멀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홍마오청인데,

 

전 시간 관계상 담강 중학교 먼저 갔어요~

 

담강 중학교는 오후 4시까지만 오픈하기 때문에 오후에 맞춰서 도착하면 담강 중학교 먼저 보는게 좋아요^^

 

 

 

 

 

 

올라가는 길에 진리 대학교도 보이고 식당들도 보이지만 

 

천천히

 

아담한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갑니다

 

 

 

담강고급중학교

 

 

 

 

 

 

 

입장 가능한 시간은 09:00~16:00

 

주말에도 입장 가능하구요

 

입장시 신분증이 꼭 필요하니, 여권 가지고 가세요

 

 

 

 

 

들어가자마자 공원에 들어온듯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은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그러고 보면 대만엔 참 공원도 많고, 공원이 아니더라도 나무들이 참 많아요.ㅎ

 

 

 

 

 

 

 

 

 

학교가 유적 같기도 하고 느낌이 특별했어요.

 

 

 

영화를 보면 이런 통로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참 많은데^^

 

 

 

 

 

 

 

주말인데 수업 중인 교실도 있구요,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학교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포스터나 게시물들을 보면....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는...ㅜ.ㅜ

 

 

 

 

 

 

이 종은 학교의 중심쯤에 있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하면 

 

말할 수 없는 비밀 오프닝에 나왔던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종과 성당 사이길로.

 

 

 

 

 

여기입니다.ㅎ

 

 

 

 

 

 

사진찍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영화 속 오프닝에서는 하늘에서 앵글을 잡아서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그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물씬나서 감동~

 

 

영화를 보고 오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꼭 영화 한 번 보고 대만여행 오세요~^^

 

 

이 다음에는 역시나 영화 촬영 장소로 사용이 되었다고 하는 대만 최초의 대학교 진리대학교로 갑니다~

 

담강중학교에서 진리 대학교는 3분거리~

 

 

 

 

 

 

 

이건 담강중학교에서 진리대학 가는 길에 있는 하트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