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안 진시황병마용박물원에서 "진시황제릉과 한양릉 출토 도용전"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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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 진시황병마용박물원에서 "진시황제릉과 한양릉 출토 도용전"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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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진(秦), 한(汉) 도용(陶俑)을 주제로 하는 "시공을 초월한 만남 - 진시황제릉과 한경제 양릉 출토도용전(跨越时空的邂逅 - 秦始皇帝陵与汉景帝阳陵出土陶俑展)"이 2018년8월7일 진시황제릉박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진시황제와 한경제는 중국역사상 매우 중요한 두명의 황제였고 그들의 황릉은 규모가 웅장하고 구성이 복잡하며 내포가 풍부하여 진(秦)과 서한(西汉)시대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당시 역사면모의 지하축소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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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俑)은 산 사람이나 동물을 함께 묻어주던 풍습이 사라지면서 생긴 순장(殉葬) 대용품이고 춘추전국시대부터 차츰 중국고대 상장(丧葬)문화중의 불가결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진시황제릉에서 출토한 진(秦)병마용과 한경제(汉景帝) 양릉(阳陵)에서 출토한 한용(汉俑)은 중국고대 도용(陶俑)의 전형적인 대표입니다. 비록 모두 흙과 불로 다져진 도자기 체구에 제작시간 차이도 백년이 채 되지않지만 진 병마용은 하나 둘씩 높고 크고 웅장하는 반면 한양릉에서 출토한 도용은 사람 실물 크기의 3분의1 정도에 불과하는 등 진용(秦俑)과 한용은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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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릉박물원과 한경제양릉박물원에 소장한 141점(조) 문물을 대화의 형식으로 진열하여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진시황제박물원에서 1년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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