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작년에 타만네가라 가면서 스리에마스에서 머물렀죠.

정말 좋은 숙소였어요.
스텝들도 다 귀엽게 생긴 꽃미남들이고...ㅋㅋ

곰돌이 푸처럼 생긴 퉁퉁한 말레이 총각이랑 말을 미친듯이 빨리하는 약간은 얍씰하게 생긴 스텝이 생각나네요. 영어 무지하게 잘하더라구요.
근데 그 머리 희끗하고 걸음거리가 성룡 같은 분은 못 뵜던거 같은데...
아쉽네요.

제가 갔을 땐 스텝중에 하나가 한국 사람 처음 만났다고 무지 좋아하던데요?
한국 말도 몇마디 알려달라고 하고...
다른 스텝 하나는 한국말로 "가렵다"를 알더라구요.
누가 벌레에 물린 다음 계속 떠들어 댔는지 원...

스텝들이랑 오랬동안 재미있게 대화도 하고 참  좋은 숙소였어요.

아 !!! 또 가고 잡다...





>2002년2월에 말레이시아를 여행했드랬죠.
>인도네시아도 갔다오느라 그 짧은 시간에 두번이나 말레이 땅을 밟았죠.
>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말 훌륭한 아저씨에 대한 겁니다.
>Sri Emas Hotel(스리 에마스 호텔;깨끗하고 넓은 공간 게다가 시원한 팬에 창문까지...단돈 7링깃에 그 넓디 넓은 도미토리 혼자쓰고...^^)전 직원이 영어도 참 잘하구요 친절하기 그지 없는데...
>
>그중에서 빛나는 인재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Agro tour의 가이드 아저씨였습니다.
>머리는 희끗하지만 장발에다 키는 작은편 이지만 걸음걸이가 꼭 성룡같구요.  한 터프하시면서 그렇게 친절한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
>제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워낙 그쪽으로 약해서... -.-;;)
>인상착의가 위와같은 아저씨가 Agro tour(커피,고무,등나무,팜나무 농장을 방문 매우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받고 먹어보는등 매우 흥미로운 투어)가이드 한다면 꼭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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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o tour(아그로 투어)비용은 제란툿에서 타만네가라로 암것두 안하구 가는 교통비용이랑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꼭 해야합니다.
>타만네가라 마을 (쿠알라 타한)에 도착하는 시간도 그 암것두 안하는 교통편 보다도 빠릅니다.  곧 좋은 숙소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더 갖게 된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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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쿠알라 룸푸르)에서 곧장 타만네가라 근처 마을(쿠알라 템벨링)으로 가는 버스편도 있지만 저는 제란툿에서 그것도 스리에마스 호텔에서 묵고 담날 아그로 투어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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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란툿 자체는 별로 볼것은 없지만 스리에마스 호텔과 아그로 투어 (특히 그 친절한 가이드 아저씨)만으로도 제란툿에서 하루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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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제가 그렇게 생각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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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참고적으루다가 제란툿에 주말장이 있는데 먹을것들 정말 싸고 다양합니다.  주말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꼭 주말장에 가보세요.  버스내린곳에서 스리에마스 온쪽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큰도로에서 들어간 쪽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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