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타바루→제란툿
코타바루로 나와서 하룻밤 더 자야합니다. 왜냐.... 다음날 아침(새벽)에 떠나는 정글 열차를 타야하기 때문..... 시간은 코타바루에 도착하면 바로 알아보세요. 터미널 바로 아래에 KTM 이라고 열차 예약 창구 있습니다. 침대칸 같은거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시간만 알아보세요.
다음날 시간 맞춰 일어나서 택시(10링깃 바가지 심하니 조심)타고 역이 있는 와카프바루로 갑니다. 그리고 기차타고 출발~



■ 제란툿
도착하면 오후겠죠.....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 길을 따라 쭉가면 스리에마스 호텔이 있습니다. 타만 네가라로 가는 모든 여행자들이 묵는 곳. 친절하고.... 방도 깨끗합니다. 단, 2층의 선풍기 방은 쫌 더러움.... 1박하면서 시내구경하고..... 무지 작은 도시라 걸어서 1시간이면 됩니다. 볼 것도 없지만요..... 큰 슈퍼 있으니 거기서 살거 사고....
밤 8시 45분에 스리에마스 지하에서 타만 네가라 설명회가 있습니다. 퍽 유익합니다. 무료구요...... 이때 교통편 신청하면 됩니다. 갈 때 투어버스, 올 때 배로 하세요..... 가격은 둘다 23링깃

■ 타만 네가라
갈 때 투어버스를 타면 카카오(초콜렛 원료), 기름야자, 고무 농장 등을 들릅니다. 이것도 정말 유익합니다. 가이드도 친절하구요...... 그렇게 구경하면서 타만네가라의 마을인 쿠알라타한에 도착합니다.
숙소는 몇군데 없는데...... 아고 샬레 괜찮습니다. 선풍기 도미토리 12링깃 에어컨 도미토리 20링깃 선풍기 방갈로 35링깃
타만네가라 구경은
1. 리조트-루복심폰-뜨레섹 산-공중다리(캐노피 워크웨이 5링깃)-리조트의 루트로 반나절
2. 타한강 보트 트립 (20링깃) 반나절
3. 튜브 래프팅 (25링깃) 반나절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캐노피 워크웨이..... 정말 스릴 만점입니다. 50미터 높이의 나무들을 중간에 다리 놔서 연결한건데 무지 높고 길이는 400미터나 됩니다.
타한강 보트 트립할때는.... 끝에 내려서 자유시간 주는데.... 라타 브르코에 꼭 다녀오세요... 멋진 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