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CC Park에서 노닐기
Petronas Twin Tower의 Sky-Bridge 를 구경하려고 관람권을 얻었는데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30분이상 주어진다면 바로 뒤의 KLCC Park에서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KLCC Park 전경은 <여행사진>코너에 올려두었으니 그걸 지도삼아 저랑 함께 산책하실래요???
자아, 그럼 지금 서 있는 위치부터 확인하세요.
사진 아래 왼쪽부터 시작할께요…..
사진 아래쪽에 작지만 드문드문 야자수가 보이시죠??? 그 야자수가 KLCC의 1층부터 5층까지 자리잡은 쇼핑센터 SURIA(수리아) 건물주변으로 세워진 야자수입니다. 그러이까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수리아 쇼핑센터 후문 KLCC Park가 바라다 보이는 곳입니다. 앞에 춤추는 분수가 보이시죠????
좌측으로는 또다른 사진에 올린 것처럼 노천카페들이 주욱 늘어서 있구요.
분수대를 따라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하얀 계단이 두계단씩 3개 보이시죠??? 따박따박 올라가면 오른쪽에 분수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따라 올라가세요.
(사진에서는 다리라기보다는 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처럼 보이는군요. ^^*)
다리 중간쯤에서 멈춰서서 Twin Tower쪽 다리난간에 서면 수리아 쇼핑센터, 춤추는 분수, Twin Tower 하단을 배경으로 좋은 사진 한판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낮에 좋은 사진 한장이라면 야경도 그만큼 좋다는 야그. 밤에는 분수가 형형색색 조명으로 아름다워 청춘남녀들의 데이트코스라나 뭐래나........(솔직히 밤엔 안봐서 모릅니다........... >_<)
Twin Tower가 식상해서 싫으시다면 바로 그 위치에서 반대편 다리 난간에 기대어 사진 한장을 찍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바로 뒤의 호수 가운데 세워져 있는 돌고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한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에는 도저히 돌고래라고는 알아볼 수가 없군요. 쩝... -_-;; 그러나 다리 넘어 또다른 호수의 왼쪽 물가운데 있는 허여멀금한 게 분명 돌고래 조각상입니다. 어미 돌고래 한마리와 새끼 돌고래 두마리가 있는 건데요.........)
지금 그 위치에서 몇걸음만 더 걸어가다 멈춰서서 오른쪽 하늘을 바라보세요. KL Tower가 보이시죠??? 이 KL Tower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으셔도 돼요. 잘 나옵니다. KL Tower를 밤에 볼 수 있다면 더 멋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 다리를 조금 더 걸어내려가 왼쪽 산책로로 접어들어 뒤편 호수가를 따라 쭈욱 걸어보세요. 돌고래 뒤 왼쪽 위로 거의 하얀색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죠??? 거기가 하늘색 바닥으로 된 물놀이터입니다.
신발벗고 양말벗고 물놀이터로 첨벙첨벙 걸어들어가 보세요. 무지 시원하실겁니다.
물깊이는 제일 깊은데가 제 종아리 아래입니다 (참고로 저는 롱다리가 아닙니다. ^.^*)
이 물놀이터에는 3살~7살정도의 꼬마들이 수영복을 입고 주변 나무그늘에서 지켜보는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물놀이터 한쪽 벽면엔 약 3미터 정도에서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아서 그냥 나무 그늘아래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실 거예요. (이 물놀이터는 요술왕자님께서 올려놓은 사진에 잘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Tip 하나!
바로 이 위치에서 Twin Tower를 찍어도 뒷모습이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이 물놀이터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구요, KLCC Park를 빙둘러 조깅트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Johnny가 매일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 전설을 푸두호스텔에서 전해들었습니다. 이 조깅트랙에 대해서는 Johnny님께 문의하셔도 좋을듯!!! ^_^*
이제 제법 돌아다녔으니 끝내야죠???
이곳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 멋적으신 분들과 땡볕에 돌아다녀서 조금 지치신 븐들이라면 아까 봤던 그 노천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이나 말레이의 팥빙수라는 "아이스까장" 또는 전통음식이라는 "샤떼"를 맛보시는게 어떨지???
샤떼 1인분 --- 19.5 링깃, 아이스까장 1그릇 --- 16 링깃
조금 비싸죠??? 뭐, 우리나라 호텔카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도 63빌딩은 비싸잖아요...^^*
전 개인적으로 팥빙수 귀신인데 이곳에서 먹은 아이스까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스리말라유에서도 후식으로 아이스까장을 먹어봤는데 이곳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종업원들이 주문받은 걸 가끔 잊는 수도 있으니 주문하고 10분이 지나도 안나오면 재촉하셔도 됩니다. 우리처럼 45분이나 기다리지 말고...... T.T
이제 KLCC Park 산책이 끝났습니다.
버스나 LRT(경전철)를 타시려면 아까 관람권을 받은 그 건물 오른편으로 도로쪽에 버스정류장과 바로 그뒤 지하통로에 LRT 정류장(KLCC역)이 있습니다. 만약 뿌두라야 버스터미널로 가실 예정이시라면 이곳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에 걸리면 몇시간이 될지 얼마가 나올지 장담할 수가 없으므로 LRT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시간절감의 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KLCC Park 전경은 <여행사진>코너에 올려두었으니 그걸 지도삼아 저랑 함께 산책하실래요???
자아, 그럼 지금 서 있는 위치부터 확인하세요.
사진 아래 왼쪽부터 시작할께요…..
사진 아래쪽에 작지만 드문드문 야자수가 보이시죠??? 그 야자수가 KLCC의 1층부터 5층까지 자리잡은 쇼핑센터 SURIA(수리아) 건물주변으로 세워진 야자수입니다. 그러이까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수리아 쇼핑센터 후문 KLCC Park가 바라다 보이는 곳입니다. 앞에 춤추는 분수가 보이시죠????
좌측으로는 또다른 사진에 올린 것처럼 노천카페들이 주욱 늘어서 있구요.
분수대를 따라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하얀 계단이 두계단씩 3개 보이시죠??? 따박따박 올라가면 오른쪽에 분수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따라 올라가세요.
(사진에서는 다리라기보다는 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처럼 보이는군요. ^^*)
다리 중간쯤에서 멈춰서서 Twin Tower쪽 다리난간에 서면 수리아 쇼핑센터, 춤추는 분수, Twin Tower 하단을 배경으로 좋은 사진 한판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낮에 좋은 사진 한장이라면 야경도 그만큼 좋다는 야그. 밤에는 분수가 형형색색 조명으로 아름다워 청춘남녀들의 데이트코스라나 뭐래나........(솔직히 밤엔 안봐서 모릅니다........... >_<)
Twin Tower가 식상해서 싫으시다면 바로 그 위치에서 반대편 다리 난간에 기대어 사진 한장을 찍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바로 뒤의 호수 가운데 세워져 있는 돌고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한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에는 도저히 돌고래라고는 알아볼 수가 없군요. 쩝... -_-;; 그러나 다리 넘어 또다른 호수의 왼쪽 물가운데 있는 허여멀금한 게 분명 돌고래 조각상입니다. 어미 돌고래 한마리와 새끼 돌고래 두마리가 있는 건데요.........)
지금 그 위치에서 몇걸음만 더 걸어가다 멈춰서서 오른쪽 하늘을 바라보세요. KL Tower가 보이시죠??? 이 KL Tower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으셔도 돼요. 잘 나옵니다. KL Tower를 밤에 볼 수 있다면 더 멋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 다리를 조금 더 걸어내려가 왼쪽 산책로로 접어들어 뒤편 호수가를 따라 쭈욱 걸어보세요. 돌고래 뒤 왼쪽 위로 거의 하얀색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죠??? 거기가 하늘색 바닥으로 된 물놀이터입니다.
신발벗고 양말벗고 물놀이터로 첨벙첨벙 걸어들어가 보세요. 무지 시원하실겁니다.
물깊이는 제일 깊은데가 제 종아리 아래입니다 (참고로 저는 롱다리가 아닙니다. ^.^*)
이 물놀이터에는 3살~7살정도의 꼬마들이 수영복을 입고 주변 나무그늘에서 지켜보는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물놀이터 한쪽 벽면엔 약 3미터 정도에서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아서 그냥 나무 그늘아래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실 거예요. (이 물놀이터는 요술왕자님께서 올려놓은 사진에 잘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Tip 하나!
바로 이 위치에서 Twin Tower를 찍어도 뒷모습이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이 물놀이터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구요, KLCC Park를 빙둘러 조깅트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Johnny가 매일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 전설을 푸두호스텔에서 전해들었습니다. 이 조깅트랙에 대해서는 Johnny님께 문의하셔도 좋을듯!!! ^_^*
이제 제법 돌아다녔으니 끝내야죠???
이곳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 멋적으신 분들과 땡볕에 돌아다녀서 조금 지치신 븐들이라면 아까 봤던 그 노천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이나 말레이의 팥빙수라는 "아이스까장" 또는 전통음식이라는 "샤떼"를 맛보시는게 어떨지???
샤떼 1인분 --- 19.5 링깃, 아이스까장 1그릇 --- 16 링깃
조금 비싸죠??? 뭐, 우리나라 호텔카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도 63빌딩은 비싸잖아요...^^*
전 개인적으로 팥빙수 귀신인데 이곳에서 먹은 아이스까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스리말라유에서도 후식으로 아이스까장을 먹어봤는데 이곳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종업원들이 주문받은 걸 가끔 잊는 수도 있으니 주문하고 10분이 지나도 안나오면 재촉하셔도 됩니다. 우리처럼 45분이나 기다리지 말고...... T.T
이제 KLCC Park 산책이 끝났습니다.
버스나 LRT(경전철)를 타시려면 아까 관람권을 받은 그 건물 오른편으로 도로쪽에 버스정류장과 바로 그뒤 지하통로에 LRT 정류장(KLCC역)이 있습니다. 만약 뿌두라야 버스터미널로 가실 예정이시라면 이곳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에 걸리면 몇시간이 될지 얼마가 나올지 장담할 수가 없으므로 LRT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시간절감의 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