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골든 샌드 리조트 앞의 식당들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드릴까 합니다.
저는 에어텔로 가서 골든 샌드 리조트에 묵었습니다.
이곳 저곳 정보에 보니까, 골든 샌드 절대 가지말라 라는 말도 있고, 아니 좋다 라는 말도 있어서, 어리둥절 했는데요.
가보니 의견이 갈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방값이야 어차피 뻔한건데, 문제는 배정받는 방에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패키지 여행이나, 에어텔 여행자는 1층과 2층의 방을 배정받는데요.
씨뷰라고 해서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정원의 나무에 가려 안보입니다. 그리고 웬지 냄새도 좀 나구요. 복도도 음침합니다.
저는 운 좋게 1층 배정받았다가, 방에 문제가 생겨서  4층으로 옮겼는데요.
3에서 5층은 씨페이스라고 하여 바다 전망이 가능한 방이었습니다. 방 상태도 더 낫구요. 물론 요금은 씨뷰보다 비싸지요. 일박당 만오천원 정도 더 한다고 하더군요. 시설은 똑 같은데, 위와 같이 전망 등이 차이가 있어서 숙박하시는 분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가실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꼭 참고 하실것은 골든 샌드에 묵으면 그 옆의 라사사양의 수영장과 정원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영장 환상입니다. 수질도 좋고, 썬베드 정원도 골든 샌드랑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올 11월 까지만 라사사양 운영하고 리모델링 공사로 폐쇄한답니다 . 아무튼 11월 안에 가시는 분은 꼭 라사사양 가서 쉬세요. 공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