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중입니다. 숙소정보.
태국 돈므앙공항에 내려서 공항에서 1박하고 아침 에어아시아로 싱가폴로 날라간 후 2박, 그리고 국경을 넘어 말레샤 말라카에서 1박하고 KL 로 온지 3일째입니다.
싱가폴에서는 리틀인디아에 있는 inn crowd에 묵었었고,
말라카에서는 Travellers lodge에 묵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KL에서는 부킷빈탕에 있는 텡캇통신 거리의 Red Palm에서 지내고 있는데, 세군데 숙소 모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Inn crowd 와 Red Palm은 Hostelworld.com에서 예약하실수 있구요,
말라카의 숙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작정 찾아갔었거든요.
말레샤의 숙소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여기 KL의 Red Palm 의 경우, 주변 여러곳을 돌아봐도 제일인듯 싶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깨끗하고, 생활하기 좋습니다.
굳이 흠을 잡자면, 한글 인터넷이 안된다는 것과 한국인이 없다는 것이지요.
며칠전 한국사람이 왔다가 호주로 갔다고 하고, 지금 한국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배낭여행의 매력중 하나가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친구들을 만나는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숙소는 추천할만 한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쯤 타만네가라로 투어를 갈 계획인데, 이후에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말레샤로 여행오시는 많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