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서 저도 다른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해서 여행일정을 올려봅니다.^^ 밤버스 밤기차를 적절히 활용해서 3박7일의 일정이됬어요..조금 빡세긴 했지만 비용도 많이 절감됬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

기간 : 2005년 8월15일~8월21일

@여행준비 -항공권(말레이시아항공),
숙소 교통정보 수집(슬기님블로그 등 참조)
공항버스쿠폰 출력,여행책자복사(JUST GO 말레이시아)

8/15(월) 아침11시35분 인천공항출발

KL(쿠알라룸푸르)현지시각 4시40분경 KLIA(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도착

KLIA EXPRESS로 KL SENTRAL로 이동(35RM/1P,35min)

KL SENTERAL 에서 JB(조호루바루)->KL 밤기차 예매

8/19 밤 11시34분 (침대칸 37RM/1P,6h)

뿌두라야버스터미널로...(지하철이용) 처음엔 푸트라버스터미널로 잘못감!!ㅡ,.ㅡ 메르싱행 밤버스탑승 밤10시30분 출발이나 거의 11시30분에 출발했음.게다가 그 엄청난 매연!! 밤버스는 사람들 말대로 엄청나게 추웠고(얼어죽는다!) 중간중간 2~3번정도 휴식. 사람들 따라 내려서 화장실다녀오기도하고 뭘 사먹기도함.

8/16(화) 새벽 5시30분경 메르싱도착. 삐끼(?)할아버지에 이끌려 커피와 주스한잔을 사먹고 티오만행 스피드보트 티켓구입. 아침7시30분첫배이용 ABC(아이르바탕)으로 이동. ABC는 정말 자연그대로의 비치!. real nature 자체!

상가나 여행사 그 흔한 세븐일레븐도 없고 오직 스쿠버다이버 사무실과 작은 카페 샬레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Nazri's guest house' 에 숙소잡고(에어컨/개별화장실 160RM/1night 체크아웃은 통상 섬을 나가는 배시간까지 늦춰준다.ABC에서 가장 좋고 비싼? 방과 음식점을 갖고있는듯..)

해변산책+여유로운 시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강추!! 우리는 안했지만..)

8/17(수) 해양스포츠를 하지 않은우리는 너무 지루해서 보트서비스(15RM/1P 5min)를 이용해서 '뜨껙' 에 다녀왔다. 시골 읍내정도 될까? 학교도 있고..상점도 있고..나름 '면세점' 도 있다. 필요한 물품(여기서 '바틱'을 사서 많은 도움이 됬다. 추운 버스와 기차 이불이 없는 숙소에서 이불역할을 톡톡히!!)을 사고 다시 ABC로.. 오후 3시배로 다시 메르싱으로..

메르싱->말라카 이동 5시30분버스(17RM/1P 4h)
저녁 9시30분경 Malacca Sentral Bus Station 도착.. 역시 도착하자마자 만난 삐끼(?)가 소개한 Sunny's Inn에서 1박.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이동(15RM) (에어컨/개별샤워-뜨거운물은 안나옴 40RM/night) 밤도늦고 귀찮아서 그의 제안을 수락!ㅋ 저렴하고 관광지와 비교적 가까운편..무난히 묵을만함.12시(noon)체크아웃. 우린 4시에 나가면서 추가요금으로 10RM 냈음. 착하게생긴 아주머니가 아주 곤란해하면서 상의하더니 10만 더 받더만ㅋ

8/18(목) 말라카 관광 -네덜란드 광장을 주변으로 몰려있어서 편하고 좋았음. 네덜란드 포르투칼 영국등의 지배의 영향으로 확실히 유럽풍의 분위기를 풍김.. 경찰서를 비롯하여 곳곳에 있는 하얗고 파란 건물들이 아주 예뻤다. 경찰서가 관광객인포센터 역할도 하고있었다. 궁금할땐 지체말고 물어보았다!ㅎ
택시로 Malacca Sentral Bus Station로 이동(12RM) 싱가폴행 4시30분 버스탑승. 이동중 싱가폴 입국심사 지연으로 결국 탔던 버스를 놓치고 170번버스를타고 시내로 들어감.(벤쿨렌 St근처에 내려달라고 부탁했더니 아저씨가 Queen St Bus terminal 에 내려주셨다) 이때 시각이 무려 밤11시35분!! 운좋게도 천사같은 언니!를 만나 Hawai Hostel를 소개받아 1박. (35SD/night 에어컨/개별샤워,화장실/조식제공-삶은계란2개 토스트3쪽 과 차/12시체크아웃. 배낭은 무료로 보관해준다. 비록 바퀴벌레가 있었지만-_-;; 사람좋으신 아저씨와 싼가격에 만족)

8/19(금) 아침먹고 체크아웃한후 배낭은 숙소에 맡기고, 지하철이용 센토사섬등.. 시내관광 (헉! 싱가폴의 교통비는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뭐! 싱가폴은 무단횡단을 안한다고!! 마구한다!!-_-;) *참,시청역<->선텍시티몰 무료셔틀버스가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다시 숙소로 돌아가(무지하게 헤맸다!ㅡ,.ㅡ) 배낭찾은후 Queen St Bus terminal로... 조호루바루로 이동! 간발의 차로 겨우 JB행 막차(2.4SD/1P)를 탔다! JB행 막차는 7시!!!! 길도 무지막힘!! 싱가폴출국,말레이시아 입국 수속을 마치고 슬기님블로그에서 찾은데로 버스를 타지않고 지하도를 건너 기차역으로..기차표는 여행첫날 미리 예매해둠! 기차시간까지 2시간30분정도 남은동안 근처에서 쇼핑도하고 휴식을 취함. 밤11시34분 기차로 KL로...역시나 밤기차도 무지하게 춥다~'바틱'을 둘둘말고 잠~

8/20(토) 아침 6시30분 KL SENTRAL 도착. 2층(LEVEL 1)에 위치한 샤워실에서 샤워(타월포함12RM)후 맥도날드에서 아침.. 역시 지하철로 관광지를 이동. 지하철은 갈아탈때마다 역을 나가서 다시 표를 끊고 타야해서 무지 귀찮았지만, 싱가폴에 비해 많이 싸서 괜찮았다!ㅋㅋㅋ 구시가지, 신시가지 관광후 센트럴마켓에서 쇼핑..책에서 설명하는것보단 실망..물건이 별로 많지않다. 방콕 짜뚜짝시장엔 완전 비교안됨. 시원한 에어컨이 나온다는건 장점! 마지막으로 부킷빈땅(진짜 서울 명동삘!! 밀리오레??ㅋㅋ)에 들른후

KL SENTRAL ->KLIA로... 8/21(일)오전1시:00분 인천으로...

인천시각 오전 8시45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