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말라카/세렘반 숙소 외..(주소 없음 --;)
- KL
저는 여행하면서 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합니다.
여러 나라 가봤지만, 가장 깔끔한 게스트하우스를 KL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Eight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요..
제가 찾던 게스트하우스가 간판도 제대로 없어서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뭐 게스트하우스로서 저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미토리가 30링깃이었어요.
- 말라카
아시안~~(유적인가 유물인가 그런 영어단어였던 듯 --;)라고 하는 도미토리 8링깃 짜리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비가 오니 빗물이 좀 튀고, 천장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오래되고 좀 많이 지저분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매우 싼 도미토리다 보니 장기여행자가 많아 재미있는 여행담과 대화를 하게 된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큰길 쪽으로 30미터쯤 가면 있는 스탠드에서 파는 볶음국수, 가격 잘 격안나지만 굉장히 싸고 맛있었습니다.
말라카는 완전히 볼것이 없었습니다.(한국의 경주 같은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으나, 공기가 맑지도 않고, 유적 몇군데가 다인데, 제 눈에는 다 허접했음)
- 세렘반
말라카에 들렀다가 KLIA로 다시 가야해서 그냥 가는 길에 일박했습니다.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남흥(잘 기억 안남)인가..무신가 하는 숙소에 묵었다가 완전 공포의 일박을 했습니다. 벌벌 떨면서 혼자 밤새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모텔 같은 곳이었는데 40링깃이었고, 지저분과 벌레들의 향연 속에서 그 곳에 묵고 있는 현지인들이 창녀들과 동네깡패들과 백수들로 추측되었습니다.
말레이지아 관광청에서 만든 리플렛만 보고 세렘반도 그냥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했으나, 거의 볼거리가 없는 곳이더군요.
- 쇼핑
말레이지아는 그래도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자국 브랜드도 있고 태국보다 훨씬 쇼핑하기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발견한 빈치Vincci라는 브랜드는 굉장히 싸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반했습니다. 한국에서 20만원정도에 팔리는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이 거기서 2만원도 안되게 팔더라구요. 이 브랜드가 방콕에도 있다고 하길래 가보니, 말레이지아에서 파는 디쟌에 비해 많이 떨어지더군요. 여자분들은 빈치 꼭 방문하시길 ^^;
(한국에 수입해서 팔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여행하면서 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합니다.
여러 나라 가봤지만, 가장 깔끔한 게스트하우스를 KL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Eight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요..
제가 찾던 게스트하우스가 간판도 제대로 없어서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뭐 게스트하우스로서 저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미토리가 30링깃이었어요.
- 말라카
아시안~~(유적인가 유물인가 그런 영어단어였던 듯 --;)라고 하는 도미토리 8링깃 짜리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비가 오니 빗물이 좀 튀고, 천장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오래되고 좀 많이 지저분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매우 싼 도미토리다 보니 장기여행자가 많아 재미있는 여행담과 대화를 하게 된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큰길 쪽으로 30미터쯤 가면 있는 스탠드에서 파는 볶음국수, 가격 잘 격안나지만 굉장히 싸고 맛있었습니다.
말라카는 완전히 볼것이 없었습니다.(한국의 경주 같은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으나, 공기가 맑지도 않고, 유적 몇군데가 다인데, 제 눈에는 다 허접했음)
- 세렘반
말라카에 들렀다가 KLIA로 다시 가야해서 그냥 가는 길에 일박했습니다.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남흥(잘 기억 안남)인가..무신가 하는 숙소에 묵었다가 완전 공포의 일박을 했습니다. 벌벌 떨면서 혼자 밤새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모텔 같은 곳이었는데 40링깃이었고, 지저분과 벌레들의 향연 속에서 그 곳에 묵고 있는 현지인들이 창녀들과 동네깡패들과 백수들로 추측되었습니다.
말레이지아 관광청에서 만든 리플렛만 보고 세렘반도 그냥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했으나, 거의 볼거리가 없는 곳이더군요.
- 쇼핑
말레이지아는 그래도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자국 브랜드도 있고 태국보다 훨씬 쇼핑하기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발견한 빈치Vincci라는 브랜드는 굉장히 싸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반했습니다. 한국에서 20만원정도에 팔리는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이 거기서 2만원도 안되게 팔더라구요. 이 브랜드가 방콕에도 있다고 하길래 가보니, 말레이지아에서 파는 디쟌에 비해 많이 떨어지더군요. 여자분들은 빈치 꼭 방문하시길 ^^;
(한국에 수입해서 팔고 싶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