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쁘렌띠안 롱비치 -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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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이거 완전히 중노동이군요-.-;;
한글프로그램없으신분을 위해 붙여넣기 해드릴께요~~~
말레이시아 쁘렌띠안 롱비치
이곳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귀찮음을 뒤로 하고^^;; 글남깁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 쁘렌띠안섬에 다녀왔구요.... 롱비치에서 쉬었습니다.
(시간 - 가격을 적을텐데 1인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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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7일 시드니 집출발 PM7 - 시드니공항 PM10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8일 AM5시)
2006년 6월 28일 AM7 LCC에서 에어아시아타고 코타바루공항 -
쿠알라베숫제티(택시1시간25RM)-쁘렌띠안 롱비치(스피드보트 30분 왕복60RM)
문라이트샬레 (에어콘 80RM) - 17시간이라는 이동시간에 지쳐서 그냥 밥먹고
비치에서 쫌 노닥거림
2006년 6월 29일 스노클링 (40RM 모든장비포함)
2006년 6월 30일 스노클링 장비만(10RM)빌려서 앞에서 여유롭게 놀기
2006년 7월 1일 오후3시 코타바루-LCC- 차이나타운-KLCC
2006년 7월 2일 KLCC(AM1)-인천국제공항(AM9)-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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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7일
우선 제가 시드니에 살고있기때문에 한국 들어갈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말레이항공 리턴티켓으로 말레이시아를 꽁자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스톱오버했음)
공항가는시간 티켓팅하는시간 쇼핑시간등등 생각해서 보통 2~3시간 전에 출발하면 됩니다!
한국으로 가져가는 짐이 많았기에 공항 도착하자 마자 왼쪽편 삐끼를 따라 짐을 맡기러 갔습니다
(말레이시아 도착하면 삐끼들이 우르르 달려들텐데 놀라지 마십시요... 개무시하시면 됩니다^^)
2006년 6월 28일
AM 5시 도착해서.... 7/1일 밤 11시에 찾는 조건으로..... 큰 이민가방 50RM에 쇼부 봤구요
(원래 하루에 25RM달라는데....말도 안된다....내친구 10RM에 했다....라며 실강이 쫌 해서-.-;; 가격 절충..) 참고로 세람반 같은 공항 밖의 짐 맡기는 곳에선 하루 2~3 RM 입니다!
전.... 센트랄-.-;(말레이시아는 발음 나는데로 영어를 쓰더라구요~ TAXI=> TAKSI ^^)
스테이션에서도 백팩(등에 매는 가방)을 맡겼는데 하루 4~5RM인걸로 기억합니다!
공항밑에있는 버스터미널로 간뒤 LCC행버스(대략20분 - 1.9RM/1명) -
AM 6시 LCC 도착 (7시40분출발) - 8시 40분 코타바루공항 도착
(왕복TAX포함 200링킷/1명) -미리 예약하시면 가격은 내려감니다!
버스로 이동하면 된다는 정보를 보고 시도하려했으나 무지 뜨거운 햇볕과 귀차니즘으로
택시로 이동결정.. (공항앞에서 택시 잡으면 45링킷 달라함)....
공항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앞에서 25링킷에 쇼부.... 한시간(택시 속도짱 역주행 짱-.-;)
쿠알라베숫제티 택시기사가 데려다주는 티켓파는곳에서 왕복 60링킷에 티켓산뒤
20분쯤 기다려서 배에 올라감...
마린파크 환경보전 세금?이라고해서 5링킷씩 내라고 배탈때 이상한 사이비같은 사람
서있는데.... 참... 사이비 티 많이 남-.-;;
나라에서 하는거 같지 않음... 돈받고 사라짐-.-;; 참 내 원.....
보트는 한군데서 일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개인들이 이곳저곳에서 표팔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탄 배는 40분만에 쁘렌띠안섬에 도착하였는데 ......
정말 영화에서 보던 투명한 바닷물......^^ 환상입니다..........
40분간... 집사람은 무섭다면서 툴툴 대긴했는데.... 전 정말 신이 나서... 환호를 질렀습니다^^;;(007영화에서 보트추격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큰 파도에선 보트가 공중점프도 하는데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타는 느낌입니다^^
롱비치에서 내릴때 택시보트 삐끼들이 레이싱을 합니다^^;; 먼저 좋은자리잡아서 사람들 태우려고... 2링킷씩 냅니다!(돈아까움-.-;)
보트택시에서 문라이트샬레(롱비치 오른쪽 끝부분 - 에어콘방 80링킷)로 가달라고 하십시요..... 안그러면 저처럼 집사람에게 바가지 긁힘니다-.-;; 가방도 집사람꺼까지 매구요-.-;;
정말 덥고 꽤 멀답니다-.-;;; 롱비치라니깐요-.-;;;
문라이트는 에어콘해서... 80입니다만.... 방 컨디션이 심란해서....집사람 바가지 또 긁힌뒤 무신샬레로 이동-.-;; (에어콘,모기장없이 팬방 80링킷)
-문라이트 롱비치 오른쪽 끝부분 위치 사람들 친철하고 비치 가까움 음식 괜찮고 에어콘 강추!!! 24시간 잘됨^^ 춥기도 함~~ 모기장도 있음
저녁 BBQ 별로입니다.... 30분넘게 기다리고 맛도 별로입니다-.-;;
-무신샬레... 롱비치 왼쪽 거의 끝부분에 위치 방 컨디션은 문라이트보다 쫌 낳으나...
비치 멀고 직원 약간 4가지 없고 방값 지맘대로 맨날 바뀌고-.-;; 더워 죽어요..
높은곳에 위치함으로 뷰는 좋음. 모기장 없으므로 얼룩말모기와 동침-.-;;
모기약필수 . 사생활 보호가 약간 힘듬-.-;창문을 더워서 못닫으니깐-.-;;
져녁BBQ 뷔페!!!! 합니다....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으나.. 딴것들은 괜찮았으니..^^
결론-- 바가지 긁혀도 그냥 문라이트에어콘으로 하세요-.-;;; (에어콘있는숙소별로없음)
그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옆집이부부리조트인데 비싸고 그냥 아파트??같음-.-;;시끄러움)
한끼식사 2명 평균 30링킷 나왔는데요...(7800원쯤) 터지게 먹었습니다... 쉐이크(5RM)
종류별로 다 먹어보구요...... 아시다 시피... 쉐이크는 믹스프룻남는걸로 갈아주는 경우가
많이 있죠-.-;; 저흰 이런거 생각안고 그냥 많이 먹었습니다만....
나중엔 믹스프룻(7RM)시켜 먹었습니다.... 원가대비 믹스프룻 WIN!! 굿입니다~~~
밥값은 한그릇 평균 8~10링킷 하네요....타이거맥주는 7링킷이구요....안파는곳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나시고랭이 먼가 했었는데 프라이 누들이였군요^^;;; 매콤한 짜파게티 같습니다~
거의 모든식당이 주문받을때 담배피우며 옆자리에앉아서 친구처럼 다정?하게 주문받아요...
2006년 6월 29일
아침부터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사람이 방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롱비치에 있는 숙박업소 다 들어가보았습니다....
파노라마 괜찮은거 같았으나 방이 없었고... 최종 무신샬레가서 방보고 결정...
오늘 아침에 무신샬레 가서 짜증 이빠이였습니다. 어제랑 가격이 달랐고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하여간 아침밥도 못먹고 어제 문라이트에서 예약한 스노클링(40링킷 장비모두)갔구요...
스노클링에서...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내리라해서 쫌 무서웠지만...
나중엔 구명조끼 없이도 자연스럽게 둥둥 몸이 뜨고 물먹지도 않았습니다^^
10시부터 4시까지 환상의 시간이였습니다^^ - 거북이 못봄.. 상어 못봄-.-;;
점심 먹은후 식당에서 물고기주려고 빵좀 달라하면 주는데 꼭 받으십시요!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답니다!!!
수중카메라(40링킷).... 필수이긴 하지만... 1회용수중카메라... 성능 안좋습니다....
잘 안나오는군요... 차라리 디카 수중팩을 사서 가져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만원이면 사는걸로 알구요.... 꼭 준비해가십시오...
바위에 굴껍질 정말 위험합니다... 함부러 손이나 맨발로 집지 마십시오...
스노클링하다가 쉬려고 바위위에 올라가는데... 조심하십시오.... 전 첫째날 맨발로 바닷가 갔다가 발 3/1이 베어서 고생했습니다... 정말 깊게 베어집니다-.-;;; 조심 또 조심!!!
오리발 끼기 전에 2번째 3번째 발가락... 아플테니... 대일밴드 꼭 하시길...
2006년 6월 30일
집사람이 간단히 앞에서 놀자고 해서... 스노클링 장비(하루종일 10링킷)빌려서 롱비치에서 놀았습니다.
오징어도 보았구요....(형광빛이 나던걸요? 느릿했구요^^ 만지기도 했습니다^^ 먹물쏘더라구요...쿠쿠)
가오리.... 어제 못본 거북이도 보았습니다....(롱비치 윗부분 D'라군 중간쯤)
스노클링포인트로는 롱비치와 D'라군 중간이 정말 볼것이 많이 있더군요.... 강추!!!
깊이를 알수 없는 물속 절벽........ 바닥까지 보이는 맑고 투명한 물....
거북이... 물고기떼 형형색색의 산호초들......... 환상입니다....
그러나 D'라군까지 수영해서 가려하지 마십시오..... 왕복 3시간 쫌 더 걸립니다-.-;
(딱 중간까지가 물고기도 많고 물속 끝까지 보이고 좋습니다... 더 가면 별로 볼것이 X)
사실... 어제 보트로 얼마 안걸리고... 지도상으로도 그냥 그런거 같아서^^;;
1시간 반동안 물속만 쳐다 보며 Good~~을 연발하며..... 롱비치 끝부분에서 만난 중동계 청년들과 의기투합해서 갔었지요-.-;;; 갈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때 보트 타고 오면된다는 생각... 약간 무모했죠....첫번째 동굴까지 갔구요-.-;;; 더 갈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집사람한테 롱비치 앞에서만 논다고 했기 때문에-.-;; 2시간이 지나니깐... 아뿔싸 싶더라구요...... 올때 보트를 못잡았구요... 구조신호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다시 왔던길 헤엄쳐서 돌아갔습니다.... 체력의 한계가 오더라구요-.-;
중간중간 쉬면서 왔습니다.
중간에 힘빠져서 조난당할수도 있구요....
머랄까....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시간 넘어서 롱비치 도착하니............. 집사람 울고불고-.-;;; 보트택시 빌려서 수색하려고 보트빌리고 있었습니다-.-;;; 크헉.........
(이 시점에서도 그놈들은 울고있는 와이프에게 수색하려면 20링킷을 달라고 했답니다-.-;;)
많이 미안했습니다....집사람에게....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해야겠습니다-.-;;
집사람 등 다 타서 그날밤 많이 고생했구요.... 저도 얼굴 다 타서...^^;; 선크림 꼭 바르셈!
알로에 베라 16링킷 (after sun burn)
음........많이 배고픈관계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롱비치 중간쯤에 있는 다니엘카페와 파노라마 식당에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good~~
시원한 물 3링킷 , 택시배 편도 10링킷 - 왕복 20링킷 - 1명당, 캔콜라 매우 싱거움-.-;
2006년 7월 1일
코타바루에서 3시 비행기였기에..... 아침 8시에 쁘렌띠안섬을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7:30분에 해변으로 나가서 2링킷씩 보트택시타고 스피드보트 7:45분쯤에 올라탐)
하루 3번 있더라구요..... 8시 12시 4시.........
보트 30~40분쯤 걸리구요.... 물론 신나게 달려서죠^^
선착장에서 택시 흥정해서.... 30링킷 1시간 걸려서 코타바루 시내로 갔습니다.
시내에서 시장을 들려 과일배터지게 사먹고.... 이곳저곳 기웃기웃....
몽키바나나 20개쯤? 한송이 1링킷~
망고 1KG 2.5링킷+람부탄 1KG 2.5링킷+두리안 1통 1링킷(계란맛비슷하게^^;; 그럭저럭...)
등등 여러과일들..... 이따만큼 사가지고.....맥도널드 들어가서 햄버거셋 하나시켜서 에어콘 바람쐬며 먹었습니다~
시내에서 20~30분 택시로(15링킷) 달려서 공항도착....1시 30분....
아...........말로만 듣던.... 연착이랍니다-.-;;;; 3시비행기가.... 4시45분출발한답니다...크헉-.- 지금 시간 1시 30분이요-.-;; 이구....................3시간 남았습니다-.-;;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궁시렁궁시렁...........
공항 KFC에서 패밀리치킨셋 시켜서 배터지게 또 먹고... 먹고.... 먹고-.-;;;
비행기가 왔는데.... 사람들이 내리는것입니다... 허걱.....바로 우릴 태우더군요....
정비도 안하고-.-;;; 엔진도 안끄고-.-;;; 그래서 50분쯤부터 탑승하니깐...
5시정각에 바로 출발하더라구........... 음.... 기내에 파리& 모기도 있었습니다....
택시 느낌이 나더라구요^^;;; 가다가 출렁거림을 몇 번했는데.... 쫌 많이 무서웠습니다..
이거 보험안들었는데-,-;; 죽으면... 우짜나-.-;; 하구요....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한명당 왕복 5만원입니다....(일찍 예약하면 2만원에도 가능함)
비행기 안에서 센트럴가는 셔틀버스 9링킷/1명 사서.... LCC 도착 저녁6시...
KL SENTRAL 에 도착하니... 7시....
센트럴역에서 큰백팩 2개 더 맡기고(5링킷/1개) 작은쌕 한 개만들고 택시(6링킷)에 몸을 싣고...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 비싼걸 알긴 했지만... 귀찮은 관계로-.-;;
차이나타운 단속날이라서 애들이 죄다 무전기 들고 비상대기 하더라구요...
나이키신발 보다가 쿵따쿠따...하더니만 그대로 진열대를 들고 숨겨버리더라구요.....
어쨌든.... 큰 노스페이스 백팩을 80링킷에 흥정........ 집사람 손가방... 메이커는 머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음-.-;;; 30링킷..... 사고... 전철타고 센트럴가서 짐찾고 익스프레스(30링킷 30분) 타고 공항으로 가서........................ 첫날 맡긴 큰 이민가방 찾고 티켓팅함...
새벽 1시 말레이시아항공편으로 (대한항공 공동운항이였습니다... 한국분 많이 타셨더라구요) 밥주면 먹고.... 물주면 먹고.... 자고.... 해서.... 아침 9시 도착!
집에 도착했습니다.
쓰는데 디게 오래걸리네요-.-;;; 5쪽밖에 안되면서-.-;; 킁....
쁘렌띠안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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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이거 완전히 중노동이군요-.-;;
한글프로그램없으신분을 위해 붙여넣기 해드릴께요~~~
말레이시아 쁘렌띠안 롱비치
이곳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귀찮음을 뒤로 하고^^;; 글남깁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 쁘렌띠안섬에 다녀왔구요.... 롱비치에서 쉬었습니다.
(시간 - 가격을 적을텐데 1인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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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7일 시드니 집출발 PM7 - 시드니공항 PM10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8일 AM5시)
2006년 6월 28일 AM7 LCC에서 에어아시아타고 코타바루공항 -
쿠알라베숫제티(택시1시간25RM)-쁘렌띠안 롱비치(스피드보트 30분 왕복60RM)
문라이트샬레 (에어콘 80RM) - 17시간이라는 이동시간에 지쳐서 그냥 밥먹고
비치에서 쫌 노닥거림
2006년 6월 29일 스노클링 (40RM 모든장비포함)
2006년 6월 30일 스노클링 장비만(10RM)빌려서 앞에서 여유롭게 놀기
2006년 7월 1일 오후3시 코타바루-LCC- 차이나타운-KLCC
2006년 7월 2일 KLCC(AM1)-인천국제공항(AM9)-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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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7일
우선 제가 시드니에 살고있기때문에 한국 들어갈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말레이항공 리턴티켓으로 말레이시아를 꽁자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스톱오버했음)
공항가는시간 티켓팅하는시간 쇼핑시간등등 생각해서 보통 2~3시간 전에 출발하면 됩니다!
한국으로 가져가는 짐이 많았기에 공항 도착하자 마자 왼쪽편 삐끼를 따라 짐을 맡기러 갔습니다
(말레이시아 도착하면 삐끼들이 우르르 달려들텐데 놀라지 마십시요... 개무시하시면 됩니다^^)
2006년 6월 28일
AM 5시 도착해서.... 7/1일 밤 11시에 찾는 조건으로..... 큰 이민가방 50RM에 쇼부 봤구요
(원래 하루에 25RM달라는데....말도 안된다....내친구 10RM에 했다....라며 실강이 쫌 해서-.-;; 가격 절충..) 참고로 세람반 같은 공항 밖의 짐 맡기는 곳에선 하루 2~3 RM 입니다!
전.... 센트랄-.-;(말레이시아는 발음 나는데로 영어를 쓰더라구요~ TAXI=> TAKSI ^^)
스테이션에서도 백팩(등에 매는 가방)을 맡겼는데 하루 4~5RM인걸로 기억합니다!
공항밑에있는 버스터미널로 간뒤 LCC행버스(대략20분 - 1.9RM/1명) -
AM 6시 LCC 도착 (7시40분출발) - 8시 40분 코타바루공항 도착
(왕복TAX포함 200링킷/1명) -미리 예약하시면 가격은 내려감니다!
버스로 이동하면 된다는 정보를 보고 시도하려했으나 무지 뜨거운 햇볕과 귀차니즘으로
택시로 이동결정.. (공항앞에서 택시 잡으면 45링킷 달라함)....
공항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앞에서 25링킷에 쇼부.... 한시간(택시 속도짱 역주행 짱-.-;)
쿠알라베숫제티 택시기사가 데려다주는 티켓파는곳에서 왕복 60링킷에 티켓산뒤
20분쯤 기다려서 배에 올라감...
마린파크 환경보전 세금?이라고해서 5링킷씩 내라고 배탈때 이상한 사이비같은 사람
서있는데.... 참... 사이비 티 많이 남-.-;;
나라에서 하는거 같지 않음... 돈받고 사라짐-.-;; 참 내 원.....
보트는 한군데서 일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개인들이 이곳저곳에서 표팔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탄 배는 40분만에 쁘렌띠안섬에 도착하였는데 ......
정말 영화에서 보던 투명한 바닷물......^^ 환상입니다..........
40분간... 집사람은 무섭다면서 툴툴 대긴했는데.... 전 정말 신이 나서... 환호를 질렀습니다^^;;(007영화에서 보트추격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큰 파도에선 보트가 공중점프도 하는데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타는 느낌입니다^^
롱비치에서 내릴때 택시보트 삐끼들이 레이싱을 합니다^^;; 먼저 좋은자리잡아서 사람들 태우려고... 2링킷씩 냅니다!(돈아까움-.-;)
보트택시에서 문라이트샬레(롱비치 오른쪽 끝부분 - 에어콘방 80링킷)로 가달라고 하십시요..... 안그러면 저처럼 집사람에게 바가지 긁힘니다-.-;; 가방도 집사람꺼까지 매구요-.-;;
정말 덥고 꽤 멀답니다-.-;;; 롱비치라니깐요-.-;;;
문라이트는 에어콘해서... 80입니다만.... 방 컨디션이 심란해서....집사람 바가지 또 긁힌뒤 무신샬레로 이동-.-;; (에어콘,모기장없이 팬방 80링킷)
-문라이트 롱비치 오른쪽 끝부분 위치 사람들 친철하고 비치 가까움 음식 괜찮고 에어콘 강추!!! 24시간 잘됨^^ 춥기도 함~~ 모기장도 있음
저녁 BBQ 별로입니다.... 30분넘게 기다리고 맛도 별로입니다-.-;;
-무신샬레... 롱비치 왼쪽 거의 끝부분에 위치 방 컨디션은 문라이트보다 쫌 낳으나...
비치 멀고 직원 약간 4가지 없고 방값 지맘대로 맨날 바뀌고-.-;; 더워 죽어요..
높은곳에 위치함으로 뷰는 좋음. 모기장 없으므로 얼룩말모기와 동침-.-;;
모기약필수 . 사생활 보호가 약간 힘듬-.-;창문을 더워서 못닫으니깐-.-;;
져녁BBQ 뷔페!!!! 합니다....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으나.. 딴것들은 괜찮았으니..^^
결론-- 바가지 긁혀도 그냥 문라이트에어콘으로 하세요-.-;;; (에어콘있는숙소별로없음)
그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옆집이부부리조트인데 비싸고 그냥 아파트??같음-.-;;시끄러움)
한끼식사 2명 평균 30링킷 나왔는데요...(7800원쯤) 터지게 먹었습니다... 쉐이크(5RM)
종류별로 다 먹어보구요...... 아시다 시피... 쉐이크는 믹스프룻남는걸로 갈아주는 경우가
많이 있죠-.-;; 저흰 이런거 생각안고 그냥 많이 먹었습니다만....
나중엔 믹스프룻(7RM)시켜 먹었습니다.... 원가대비 믹스프룻 WIN!! 굿입니다~~~
밥값은 한그릇 평균 8~10링킷 하네요....타이거맥주는 7링킷이구요....안파는곳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나시고랭이 먼가 했었는데 프라이 누들이였군요^^;;; 매콤한 짜파게티 같습니다~
거의 모든식당이 주문받을때 담배피우며 옆자리에앉아서 친구처럼 다정?하게 주문받아요...
2006년 6월 29일
아침부터 정말 힘들었습니다...
집사람이 방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롱비치에 있는 숙박업소 다 들어가보았습니다....
파노라마 괜찮은거 같았으나 방이 없었고... 최종 무신샬레가서 방보고 결정...
오늘 아침에 무신샬레 가서 짜증 이빠이였습니다. 어제랑 가격이 달랐고 정말 불친절했습니다.
하여간 아침밥도 못먹고 어제 문라이트에서 예약한 스노클링(40링킷 장비모두)갔구요...
스노클링에서...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내리라해서 쫌 무서웠지만...
나중엔 구명조끼 없이도 자연스럽게 둥둥 몸이 뜨고 물먹지도 않았습니다^^
10시부터 4시까지 환상의 시간이였습니다^^ - 거북이 못봄.. 상어 못봄-.-;;
점심 먹은후 식당에서 물고기주려고 빵좀 달라하면 주는데 꼭 받으십시요!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답니다!!!
수중카메라(40링킷).... 필수이긴 하지만... 1회용수중카메라... 성능 안좋습니다....
잘 안나오는군요... 차라리 디카 수중팩을 사서 가져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만원이면 사는걸로 알구요.... 꼭 준비해가십시오...
바위에 굴껍질 정말 위험합니다... 함부러 손이나 맨발로 집지 마십시오...
스노클링하다가 쉬려고 바위위에 올라가는데... 조심하십시오.... 전 첫째날 맨발로 바닷가 갔다가 발 3/1이 베어서 고생했습니다... 정말 깊게 베어집니다-.-;;; 조심 또 조심!!!
오리발 끼기 전에 2번째 3번째 발가락... 아플테니... 대일밴드 꼭 하시길...
2006년 6월 30일
집사람이 간단히 앞에서 놀자고 해서... 스노클링 장비(하루종일 10링킷)빌려서 롱비치에서 놀았습니다.
오징어도 보았구요....(형광빛이 나던걸요? 느릿했구요^^ 만지기도 했습니다^^ 먹물쏘더라구요...쿠쿠)
가오리.... 어제 못본 거북이도 보았습니다....(롱비치 윗부분 D'라군 중간쯤)
스노클링포인트로는 롱비치와 D'라군 중간이 정말 볼것이 많이 있더군요.... 강추!!!
깊이를 알수 없는 물속 절벽........ 바닥까지 보이는 맑고 투명한 물....
거북이... 물고기떼 형형색색의 산호초들......... 환상입니다....
그러나 D'라군까지 수영해서 가려하지 마십시오..... 왕복 3시간 쫌 더 걸립니다-.-;
(딱 중간까지가 물고기도 많고 물속 끝까지 보이고 좋습니다... 더 가면 별로 볼것이 X)
사실... 어제 보트로 얼마 안걸리고... 지도상으로도 그냥 그런거 같아서^^;;
1시간 반동안 물속만 쳐다 보며 Good~~을 연발하며..... 롱비치 끝부분에서 만난 중동계 청년들과 의기투합해서 갔었지요-.-;;; 갈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때 보트 타고 오면된다는 생각... 약간 무모했죠....첫번째 동굴까지 갔구요-.-;;; 더 갈까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집사람한테 롱비치 앞에서만 논다고 했기 때문에-.-;; 2시간이 지나니깐... 아뿔싸 싶더라구요...... 올때 보트를 못잡았구요... 구조신호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다시 왔던길 헤엄쳐서 돌아갔습니다.... 체력의 한계가 오더라구요-.-;
중간중간 쉬면서 왔습니다.
중간에 힘빠져서 조난당할수도 있구요....
머랄까....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시간 넘어서 롱비치 도착하니............. 집사람 울고불고-.-;;; 보트택시 빌려서 수색하려고 보트빌리고 있었습니다-.-;;; 크헉.........
(이 시점에서도 그놈들은 울고있는 와이프에게 수색하려면 20링킷을 달라고 했답니다-.-;;)
많이 미안했습니다....집사람에게....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해야겠습니다-.-;;
집사람 등 다 타서 그날밤 많이 고생했구요.... 저도 얼굴 다 타서...^^;; 선크림 꼭 바르셈!
알로에 베라 16링킷 (after sun burn)
음........많이 배고픈관계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롱비치 중간쯤에 있는 다니엘카페와 파노라마 식당에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good~~
시원한 물 3링킷 , 택시배 편도 10링킷 - 왕복 20링킷 - 1명당, 캔콜라 매우 싱거움-.-;
2006년 7월 1일
코타바루에서 3시 비행기였기에..... 아침 8시에 쁘렌띠안섬을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7:30분에 해변으로 나가서 2링킷씩 보트택시타고 스피드보트 7:45분쯤에 올라탐)
하루 3번 있더라구요..... 8시 12시 4시.........
보트 30~40분쯤 걸리구요.... 물론 신나게 달려서죠^^
선착장에서 택시 흥정해서.... 30링킷 1시간 걸려서 코타바루 시내로 갔습니다.
시내에서 시장을 들려 과일배터지게 사먹고.... 이곳저곳 기웃기웃....
몽키바나나 20개쯤? 한송이 1링킷~
망고 1KG 2.5링킷+람부탄 1KG 2.5링킷+두리안 1통 1링킷(계란맛비슷하게^^;; 그럭저럭...)
등등 여러과일들..... 이따만큼 사가지고.....맥도널드 들어가서 햄버거셋 하나시켜서 에어콘 바람쐬며 먹었습니다~
시내에서 20~30분 택시로(15링킷) 달려서 공항도착....1시 30분....
아...........말로만 듣던.... 연착이랍니다-.-;;;; 3시비행기가.... 4시45분출발한답니다...크헉-.- 지금 시간 1시 30분이요-.-;; 이구....................3시간 남았습니다-.-;;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궁시렁궁시렁...........
공항 KFC에서 패밀리치킨셋 시켜서 배터지게 또 먹고... 먹고.... 먹고-.-;;;
비행기가 왔는데.... 사람들이 내리는것입니다... 허걱.....바로 우릴 태우더군요....
정비도 안하고-.-;;; 엔진도 안끄고-.-;;; 그래서 50분쯤부터 탑승하니깐...
5시정각에 바로 출발하더라구........... 음.... 기내에 파리& 모기도 있었습니다....
택시 느낌이 나더라구요^^;;; 가다가 출렁거림을 몇 번했는데.... 쫌 많이 무서웠습니다..
이거 보험안들었는데-,-;; 죽으면... 우짜나-.-;; 하구요....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한명당 왕복 5만원입니다....(일찍 예약하면 2만원에도 가능함)
비행기 안에서 센트럴가는 셔틀버스 9링킷/1명 사서.... LCC 도착 저녁6시...
KL SENTRAL 에 도착하니... 7시....
센트럴역에서 큰백팩 2개 더 맡기고(5링킷/1개) 작은쌕 한 개만들고 택시(6링킷)에 몸을 싣고...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 비싼걸 알긴 했지만... 귀찮은 관계로-.-;;
차이나타운 단속날이라서 애들이 죄다 무전기 들고 비상대기 하더라구요...
나이키신발 보다가 쿵따쿠따...하더니만 그대로 진열대를 들고 숨겨버리더라구요.....
어쨌든.... 큰 노스페이스 백팩을 80링킷에 흥정........ 집사람 손가방... 메이커는 머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음-.-;;; 30링킷..... 사고... 전철타고 센트럴가서 짐찾고 익스프레스(30링킷 30분) 타고 공항으로 가서........................ 첫날 맡긴 큰 이민가방 찾고 티켓팅함...
새벽 1시 말레이시아항공편으로 (대한항공 공동운항이였습니다... 한국분 많이 타셨더라구요) 밥주면 먹고.... 물주면 먹고.... 자고.... 해서.... 아침 9시 도착!
집에 도착했습니다.
쓰는데 디게 오래걸리네요-.-;;; 5쪽밖에 안되면서-.-;; 킁....
쁘렌띠안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